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누수 수리 중 욕조 파손… 추가 비용 요구, (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25-03-26 00:08:15

 

안녕하세요.
부모님 댁 아래층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새서, 아래층에서 저희 부모님 집에서 물이 새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누수 점검 후, 누수 수리를 위해 업자를 불렀고
부모님 집 화장실 욕조와 변기를 철거 → 바닥 방수 → 다시 설치하는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철거 + 방수 + 재설치까지 총 200만원으로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술자분이 욕조 철거 중 욕조를 깨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욕조가 파손되었으니, 새 욕조(60~90만원 상당)를 구입해서 설치하겠다고 하며
그 욕조 비용을 저희 어머니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네요.

그런데 저는 이게 이상합니다.
욕조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파손이라면, 작업하신 기술자분의 과실 아닌가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관련 내용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욕조 비용을 저희가 지불해야 하는 상황인지,
기술자 책임이 맞는 건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155.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25.3.26 12:26 AM (180.228.xxx.184)

    누수로 인해서 누수지점 확인해야해서 세면대쪽 타일 까고. 거기가 아니다 해서 욕조쪽 확인한다고 욕조 들어내는데 저희도 욕조 깨짐요. 이게 바닥에 벽돌 공구고 그 위에 욕조 앉히고 그 주변을 실리콘 마감하는데 욕조가 생각보다 얇더라구요. 그김에 걍 욕조 없애고 샤워가능하게 다시 바닥에 방수칠하고 새로 타일 했어요. 욕조 비용은 좀 억울하시긴 하네요. 근데진짜 잘 깨지긴 하겠더라구요. ㅠ ㅠ

  • 2. ㅇㅇㅇ
    '25.3.26 12:35 AM (175.210.xxx.227)

    욕조를 실수로 깬 사람이 물어야죠

  • 3. ...
    '25.3.26 1:07 AM (58.231.xxx.145)

    욕조,변기 이런거 뜯어냈다가 깨끗이 달기 힘든걸로 압니다. 물론 가능할수도있겠지만 파손될 확률이 크다고 미리 얘기하던데요. .특히 욕조는 힘들껄요. 안깨고 잘 들어냈다가 다시 설치해달라고하면 자신있게 해주겠다는곳 거의 없을거같아요. 다른곳 인테리어가게에 욕조 파손없이 뜯어내고 누수공사 가능한지 알아보시면 확인가능하겠죠

  • 4. ....
    '25.3.26 1:16 A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욕조 원래 철거하면 깨지는 거 아닌가요? 누수 공사할때 욕조 뜯으면서 깨지던데요. 그래서 욕조는 한번 뜯으면 교체하는 걸로 알고 있었어요.

  • 5. ..
    '25.3.26 1:18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욕조 원래 철거하면 깨지는 거 아닌가요? 누수 공사할때 욕조 뜯으면서 깨지던데요. 그래서 욕조는 한번 뜯으면 교체하는 걸로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업체에서 미리 말은 해줬어요.

  • 6. ...
    '25.3.26 2:18 AM (61.79.xxx.23)

    이번기회에 욕조 없애고 샤워부스 만드는건 어떠세요?
    그럼 비용 추가 안될텐데요
    욕조비용 받아내기는 힘들어 보여요 ㅠㅠ

  • 7. 나는나
    '25.3.26 7:29 AM (39.118.xxx.220) - 삭제된댓글

    욕조 및 누수였다면 욕조도 온전한 상태 아니었을거 같은데 이참에 바꾸시죠. 가격은 네고하시구요.

  • 8. 나는나
    '25.3.26 7:30 AM (39.118.xxx.220)

    욕조밑 누수였다면 욕조도 온전한 상태 아니었을거 같은데 이참에 바꾸시죠. 가격은 네고하시구요.

  • 9. .....
    '25.3.26 8:00 AM (175.117.xxx.126)

    욕조가 깨지기 쉬운 건 그렇다치고
    깨지기 쉽다, 깨지면 금액은 지불하셔야한다..
    뭐 이런 고지를 미리 했어야하는 것 같은데
    하지 않은 책임이 있으니
    일단 욕조비용은 반반 내자고 해보세요..
    반반부터 시작해서 대략 욕조 비용만 10% D/C 선에서 네고 마무리 해보시면 어떨 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429 전북 무주군 주택 화재, 산으로 비화…대응 1단계 발령 7 무주 2025/03/26 2,430
1693428 25기순자 5 ㅣㅣ 2025/03/26 3,304
1693427 학군지로 이사왔는데요 11 Qq 2025/03/26 8,132
1693426 우와 무죄래요... ㅠㅠ 3 기쁨 2025/03/26 4,900
1693425 스포)폭싹에 영범이 모친같은 분 실제로 좀 있나요? 3 .. 2025/03/26 3,779
1693424 혈액순환 안되고 뒷목뻐근하고.아시는분? 4 2025/03/26 2,169
1693423 무주고향님, 대소, 대티, 유동, 율소마을 즉시 대피 4 꼭 보세요 2025/03/26 1,751
1693422 돈까스 소스 좀 알려주세요 12 끝판왕 2025/03/26 1,950
1693421 화면 확대하면 사진 조작범이 됩니까? 12 ㅋㅋㅋㅋㅋㅋ.. 2025/03/26 3,338
1693420 이재명 왜 좋아하는지 질문하셨던 분?? 30 겸둥맘 2025/03/26 2,947
1693419 산불 ㅠ 소액이라도 기부 해요 우리 6 비나이다 2025/03/26 1,349
1693418 '항소심 무죄' 이재명, 재판 마치고 안동 찾아…산불 이재민 위.. 5 ㅇㅇ 2025/03/26 1,668
1693417 나솔 외모 ㅡ 1 미안 2025/03/26 2,482
1693416 돌아가신 엄마 보고 싶을 때 어떻게해야하나요 11 2025/03/26 4,381
1693415 연예인 산불 기부 14 ㅇㅇ 2025/03/26 4,915
1693414 심민경 털기 시작한 박은정 49 ㅇㅇ 2025/03/26 15,158
1693413 남의 얘기 길게 듣는 거 정말 너무 힘드네요 6 . . 2025/03/26 3,736
1693412 병원에서 병을 얻어오는 경우는 7 ㅗㅎㅎㄹㅇ 2025/03/26 2,836
1693411 해발 400여미터 정상에서 산불 발생? 8 ..... 2025/03/26 3,924
1693410 이재명 방탄조끼 11 뉴스 2025/03/26 3,612
1693409 조갑경네 딸 둘은 뭐해요? 캥거루로 나오네요 15 조갑경 2025/03/26 13,855
1693408 동기 신입사원이 1살 위면 언니라고 부를 필요 없지요? 11 신입사원 2025/03/26 2,585
1693407 데포주사맞은지 한달 좀 지났는데.. 3 ㅁㅁ 2025/03/26 1,827
1693406 돈에 관심없다는 동네엄마 5 ....... 2025/03/26 5,093
1693405 면세점에서 살 쿠션 팩트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 16 2025/03/26 3,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