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고딩 1학년 첫 모의고사 인데

천하태평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25-03-25 22:07:59

축구 실컷 다 보고 비겼다고 신경질에 행패 부리더니 누워서 폰 하네요. 아무리 중학교 때 꺼라고 해도 과목별로 조금씩 훑터는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왜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지 못하는건지 그러면서 학원은 아주 종류별로 다 다니고 그 스케줄도 엄마인 내가 맞춰서 짜줘요. 내일은 수능 때랑 똑같이 교실에 8시 입실이라 평소보다 한시간은 일찍 나가야 하는데 차라리 이도저도 안 할꺼면 잠이나 일찍 자라 싶네요.

에효 속터져 ㅜㅜ

IP : 223.38.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5 10:10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모의고사는 그야말로 평소 실력으로 보는 겁니다
    오늘 공부한다고 대세에 지장 없어요
    그냥 마음 편히 다스리세요
    애가 성적에 애면글면해야죠
    엄마가 그래봐야 사이만 나빠집니다

  • 2. 아이고
    '25.3.25 10:10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모의고사 시험범위가 중학교전체인데
    공부를 뭘해요.
    속터져도 넘 뭐라하지마세요
    마라톤입니다

  • 3. .....
    '25.3.25 10:12 PM (221.165.xxx.251)

    모의고사는 준비할 필요 전혀 없어요. 그냥 보는거에요. 게다가 고1 3모.. 그거 준비한다고 책 훑어보는 애 없어요. 하루종일 이렇게 시험을 보는거구나 이것만 경험해보면 됩니다.

  • 4. 그런데
    '25.3.25 10:13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시험 전날 잘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시험 시간표에 맞춰 시험 보는 연습 자체가 중요한 공부라고 하세요
    폰 시간은 제한하세요. 어차피 2학년 되면 듣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1학년은 아직 공부하겠다는 마음이 있을 때니까 수면 시간, 학원 시간, 스카나 독서실 가는 시간에 시간 설정해서 잠금시키자고 해보세요
    폰 잠금 해지할 수 있으니 밤 11시에는 폰 내고 자라 하시고요

  • 5. ㅈㅈ
    '25.3.25 10:14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 모의고사 전혀 신경도 안썼어요
    무슨 공부를하고 모의고사를 보나요?
    성적에도 안들어가요.

  • 6. 고1모고
    '25.3.25 10:15 PM (39.122.xxx.3)

    특히 3모고는 전혀 신경 안써도 됩니다
    중등 과정 시험이고 수능 범위도 아닙니다
    엄마 화난 포인트는 고등 첫 모고 첫시험인데 최소한 성의도 안보이고 책한번 안보는것에 화가 나는거죠
    이해는 하는데 고1모고 공부하고 시험 보는 학생 거의 없어요
    4월에 첫 중간고사 기간일텐데 고1 첫 내신시험이 훨씬 둥요해요

  • 7. 원래 모의고사는
    '25.3.25 10:22 PM (1.238.xxx.39)

    평소 실력대로 보는거죠.
    훑어 본다고 달라질것도 없어요.
    이제 시작인데 속 끓이지 마시고 그러려니 하세요.
    아이가 사춘기 순하게 지나갔나 보네요.
    엄마의 기대대로 엄마가 다잡는다고 공부하는 시기는 지났죠.

  • 8. ..........
    '25.3.25 10:28 PM (125.186.xxx.197)

    우리아이는 중학교꺼 본다고 난리여서 뜯어말리고 중간고사 대비 수학.기출이나 하나 풀고 자라했어요

  • 9. ..
    '25.3.25 10:31 PM (211.235.xxx.177) - 삭제된댓글

    고2 모고도 준비없이 평소실력으로 봅니다.
    내일 시험인데 이제와서 잔소리해봤자 원글님만 마음 상합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워밍업차원에서 부담없이 몇 세트 풀렸을 수도 있어요.

  • 10. 인생
    '25.3.25 11:59 PM (61.254.xxx.88)

    원글님.... 공부 잘하셨어요???
    잘하셨을수도있는데
    모고전날 책 한자라도 더봐라 이런건 좀...
    (물론 축구보는 것보다는 리마인드 하는게 좋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723 푸바오가 한국에서 사육사들이 퇴실때 부르면 2 팬더 2025/03/27 2,593
1693722 이재명 대표한테 어떤 사람이 달려들어 옷으로 때렸어요 35 왜 저러는지.. 2025/03/27 4,219
1693721 장제원 성폭행은 어찌되가고 있나요? 2 .. 2025/03/27 1,769
1693720 그 종교집단 너무 의심스러운데 1 ㅡㅡㅡㅡ 2025/03/27 1,061
1693719 3/27(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5/03/27 446
1693718 긴장상태가 지속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2 두근두근 2025/03/27 912
1693717 요즘 넘 잘 놀래는데 2025/03/27 447
1693716 (박훈 페북) 기각, 각하 가능성은 없다!! 불안의 근원은 무엇.. 4 ㅅㅅ 2025/03/27 2,270
1693715 방귀냄새 해결방법 2 방방이 2025/03/27 1,885
1693714 이대표한테 어떤놈 또 달려듬 ㅠㅠ 20 ㅁㅁ 2025/03/27 4,058
1693713 겸공 노변말 들어보니 어제 오후에 헌재가 선고 하려 했데요 14 00 2025/03/27 4,464
1693712 검찰총장 "심우정" 1년새 37억 증가 9 ........ 2025/03/27 1,716
1693711 현역가왕은 망했네요 3 2025/03/27 4,694
1693710 삭발식때 욱이랑 수산이 표정 좀 보세요 ㅋㅋ 6 아웃겨 2025/03/27 2,396
1693709 이대로가면 국가 신용등급 하락인데 헌재는 누구 .. 3 2025/03/27 901
1693708 나트롤 멜라토닌(딸기맛) 드셔보신 분! 14 부작용 2025/03/27 1,204
1693707 오늘 서울대 아크로 장광에서 소규모 집회가 있었군요 1 ㅅㅅ 2025/03/27 905
1693706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늦추는 배후? 조셉 윤은 누구인가 4 ........ 2025/03/27 2,491
1693705 목동 망했다는 얘기에 목동맘 20 목동맘 2025/03/27 7,138
1693704 소고기 급하게 해동법. 알려주세요! 4 .. 2025/03/27 1,199
1693703 용산 '이재명 무죄' 선고되자, TV 끄고 정적 흘렀다 4 ... 2025/03/27 2,046
1693702 지지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 22 이재명대표를.. 2025/03/27 2,577
1693701 아동상대 성범죄는 사형시켰으면 좋겠어요 9 2025/03/27 1,027
1693700 대구는 거세게 소나기 오는데 8 지금 2025/03/27 3,577
1693699 박근혜정부 공문 따위에 위협을 느끼시는 이재명 44 ... 2025/03/27 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