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어떤지 봐주세요

... 조회수 : 954
작성일 : 2025-03-25 00:36:25

 

전제

남편과 저는 사이가 별로임

돈관리 따로 남편이 생활비 짜게줘서 제가 보태 생활한지 꽤 됨

결혼시 전 집 남편은 무일푼

지난 해 제가 주식으로 이득이 남 절세 차원에서 남편에게 증여를 하려다가 일정이 꼬여서 못한 적이 있음

 

결혼 25년차

어이와 남편의 대화

아이 아빠 나 엄마가 쓰던 차 물려받아도 돼?

( 제 차가 엄청 오래되서 중고가로 1000 받으면 많이 받을 거에요 아이는 일때문에 필요한 시점)

그랬더니 남편이

너는 엄마한테 차달라고 하지 말고

주식계좌 달라고해

 

그랬다네요 농담 아니고 저희 남편 저런 농담할 사람도 아님 Istj 에 약간 소시오패스인지 아스파거인지 헷갈리는 타입이거든요 

 

아이가 놀랜게

남편이 겉으로는 돈에 욕심없는 둣 해서애요

아이도 딸이라 좀 깼는지 그냥 암말 안했다고

제가 놀란건

제가 주식얘기할때는 전혀 관심없는듯 했거든요

수익이 얼마다 했는데도 반응 없고

 

 

 

 

할 말 많은데 속터져서 이것만요  ㅡㅡ

 

 

 

 

IP : 172.59.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5 12:57 AM (73.195.xxx.124)

    농담인 듯 진담인 듯 하는 말로
    아빠가 딸에게 주식계좌...... 말은 못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됨.

    오히려 따님은 엄마차를 받는데 왜 아빠에게 허락을 묻는지 이상하다면 이상함.
    (짐작으론, 엄마차는 아빠가 엄마에게 사준 차도 아닌 듯 한데)

  • 2. 73
    '25.3.25 1:03 AM (172.59.xxx.80)

    ㄴ그건 제 개인 계좌고 남편도 따로 있어요

    딸이 아빠에게 얘기한건 장난스럽게 엄마에게 아빠도 도와달라는 차원인 거조

    제가 짜증나는 건 음흉하다는 거에요 이 인간이 이렇게 저한테 슬쩍한 돈이 많음

  • 3. ...
    '25.3.25 1:45 AM (182.211.xxx.204)

    모지리 아니고는 다 계산하죠.
    자기 주머니에 돈이 없으니 그러나보죠.
    자기가 돈달라기는 그렇고 딸한테 엄마 계좌 가져와서
    본인 돈 달라는...원글님이 더 어리숙하신 듯.
    더군다나 당한 돈이 많다면...

  • 4. 나만
    '25.3.25 3:10 A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뭔 글인지 못알아 들어요?

  • 5. 의뭉스럽네요
    '25.3.25 3:57 AM (220.78.xxx.213)

    아닌척하면서 계속 거기 꽂혀있는거잖아요
    무섭당

  • 6. ...
    '25.3.25 4:12 AM (218.48.xxx.188)

    그정도 얘긴 할수있지않나요?

  • 7. 뭐거
    '25.3.25 5:47 AM (220.117.xxx.35)

    이상하죠 ! 주식 있는걸 아는데 그 이야기를 당연히 하죠 왜 못해요 ? 별거 아닌걸로 의미 부여

    여자들은 참….

  • 8.
    '25.3.25 6:18 AM (211.57.xxx.44)

    지난 해 제가 주식으로 이득이 남 절세 차원에서 남편에게 증여를 하려다가 일정이 꼬여서 못한 적이 있음




    이걸 계속 안타까워하고 있어서
    애한테도 그런 말이 나왔나봐요
    원글님입장에서는
    생활비도 짜게 주면서
    와이프 돈까지 머리 계산 속에 두니.....
    짜증이 솟구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863 에너자이저 회원님 모임 2025/03/25 517
1692862 성당 자매님들께 질문 (복사복 세탁) 6 bb 2025/03/25 1,094
1692861 산불로 할아버지 집이 타버렸어요. 9 .. 2025/03/25 5,063
1692860 윤석열이 박근혜보다 훨씬 큰죄인데 18 ㅇㅇ 2025/03/25 2,024
1692859 고2 아직도 마음을 못잡네요 ㅠ 15 d 2025/03/25 2,380
1692858 사망과 별세 8 궁금하네요 2025/03/25 4,118
1692857 산불 진압에 군 투입한대요 22 .. 2025/03/25 4,752
1692856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SNS. JPG 21 ........ 2025/03/25 6,087
1692855 오늘 고딩친구 2명을 만났어요. 1 파면 2025/03/25 2,034
1692854 산불낸사람 5 ㅠㅠ 2025/03/25 3,308
1692853 왜 상황이 저것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가는건지 7 열받 2025/03/25 1,096
1692852 싱크홀 매몰 30대 사망…“우리 아기 어떡해” “명복을 빕니다”.. 29 슬프네요 2025/03/25 18,777
1692851 100원 한라봉 배송했다고 연락왔네요 2 111 2025/03/25 2,000
1692850 국가 보물인 사찰도 다탔다는데 범인들 잡아야됨 2 .... 2025/03/25 1,469
1692849 콩가루도 기름지나요? 1 콩가루 2025/03/25 547
1692848 남태령,,ㅠ삼각김밥 우유 드시는 중 ㅠㅜ 25 차벽 2025/03/25 3,944
1692847 정말 초토화시키고 나가는군요 20 .. 2025/03/25 7,341
1692846 1층사니 손타네요 4 .. 2025/03/25 4,428
1692845 라이딩 인생 보고 현타 오네요ㅎㅎ 10 . . 2025/03/25 3,887
1692844 비소식은 없나요? 3 ㅇㅇ 2025/03/25 1,320
1692843 (김호창 페북) 친한 친구 전한길에게 쓰레기라 말한 사연 5 ㅅㅅ 2025/03/25 2,140
1692842 산불 걱정돼 죽겠어요 ㅠㅠ 25 ... 2025/03/25 4,564
1692841 윤석열때문에 사고가 올해 많이나네요 4 ㄴㄱ 2025/03/25 1,208
1692840 사주에 이런 거도 나오나요? 2 사주에 2025/03/25 1,132
1692839 사촌오빠 딸 축의금 20 적죠? 28 오후 2025/03/25 4,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