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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명이 일본유학 말이에요 그시절에

학씨 조회수 : 5,538
작성일 : 2025-03-24 19:17:40

저는 74년생으로 93학번인데요.

금명이가 69년생이면 저보다 다섯살 위인데

그때당시 영문학과이면서 일본유학이 흔했나요??

나만 이상한가? 해서 구글링하니 

저같이 궁금해하는 사람들 많던데 

그때 시대상을 모르면 말을 마라

그때는 미국 영국 유학이 힘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갔다 그러네요. 

아주 아주 옛날이면 모를까 80년대말 90년대 초에 

그런일이 흔했다니.. 진짠가요? 

(저는 미대였어서 제 친구들 몇 독일로 유학 갔었어요)

IP : 211.235.xxx.24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3.24 7:19 PM (114.204.xxx.203)

    유학 드물었죠
    잘사는 집도 아니고

  • 2. ...
    '25.3.24 7:21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89학번인데 저희 때는 유학 가면 거의 미국이었어요
    일본은 고려해 본 적 없었고 주변에서도 못 봤어요

  • 3. 탄핵인용기원)영통
    '25.3.24 7:21 PM (106.101.xxx.65)

    68년생 금명이

  • 4. 일본과
    '25.3.24 7:22 PM (183.98.xxx.141)

    대학생교류가 시작되던때고
    일본대학이 장학금을 꽤 줬어요
    그럴 수도 있죠

  • 5. ...
    '25.3.24 7:26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84학번인데 주변에 유학간 사람들이 많아요
    유복해서 간 사람도 있지만 국비장학생이나
    TA RA로 많이 갔어요
    근데 미국이 90프로예요 간혹 유럽 있고
    일본은 없어요 고려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 6. 그 드라마
    '25.3.24 7:26 PM (203.142.xxx.241)

    재밌게 보고 있긴한데요. 고증에 안맞죠. 저 71년생인데 그 시절 여학생 유학보내줄 정도면 부자입니다. 유학이라는게 학비만 들어가는거 아니잖아요.

  • 7. 학벌에 따라
    '25.3.24 7:2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스카이서성한 정도에서는 유학 많던 시기에요.
    드물지 않았습니다

  • 8. 저도89
    '25.3.24 7:28 PM (39.7.xxx.193)

    89년도부터 해외여행이 자유화됐습니다.
    그 이전에는 일반인들은 여권도 발급 못받았던 시절이죠.
    89년도부터 돈 좀 있는집 자식들 유학이 시작됐고
    미국뿐만이 아니라 일본도 갔어요.
    친구오빠도 일본유학 갔네요.
    미국보다는 저렴했죠
    금명이도 89년 이후에 가지 않았을까요?

  • 9. ㅇㅇ
    '25.3.24 7:30 PM (125.130.xxx.146)

    87학번이고
    교수 중에 일본쪽으로 유학 다녀온 교수 있었어요
    티비 토론에도 몇 번 나왔고요
    학교 망신 과 망신시켰지만요

  • 10. 제주도 특징이
    '25.3.24 7:32 PM (39.123.xxx.167)

    제일교포가 엄청 많아요
    한집걸러 한집에 일본사는 친척이 있어서 일본가는건 그렇게 특이한 상황은 아니에요
    미쿡은 먼 나라지만 일본은 어렵지 않아요

  • 11. ---
    '25.3.24 7:34 PM (211.215.xxx.235)

    전 91학번인데,, 일본유학 교환학생 늘어날 시기였긴 했지만,, 영문과인데 일본유학은 좀...대학다닐떄 영문과 교수님들도 대부분 미국이나 영국유학하신 분이었구요...금명이는 전공을 다른 걸로 바꾸고 일본유학을 갔을수두요. 일본유학이 당시 장학금도 많고 훨씬 가기 쉬웠으니까요.

  • 12. ...
    '25.3.24 7:39 P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기숙사 떨어지고 자취방 구할 거 걱정하는
    가난한 영문과 학생이
    집 팔아서 일본 유학은 좀 뜬금없긴 해요

  • 13. . .
    '25.3.24 8:14 PM (211.246.xxx.240) - 삭제된댓글

    그 시절 제주 엄마들 아이들 학비 벌기 위해 일본식당에 취직 많이 했대요. 제주 며느린데 시집 친척들 일본에 많아요.

  • 14. 에궁
    '25.3.24 8:26 PM (61.105.xxx.18)

    윗님, 서울대 영문과생의 일본 유학 말하는데
    일본 식당 취직은 뜬금없네요
    서울대생 극장 매표 알바도 그렇고
    이번 드라마는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네요
    서울대생이면 그당시 과외로 등록금 벌던 시절인데
    말도 안되는 설정이 몇개인지...

  • 15. 95학번인데
    '25.3.24 8:41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배낭여행이 엄청 유행했고 저때 이후부터 어학연수를 미국, 캐나다로 많이 갔음.

  • 16. 있는집애들은
    '25.3.24 8:42 PM (118.235.xxx.74) - 삭제된댓글

    88인데, 있는 집 애들은 대학 떨어지면 미국 또는 일본유학갔어요.
    그리고 프랑스도 국비지원된다 해서 없는 집 애들도 갔어요.
    여담인데.. 우리반에서 대학 떨어진 많이 놀았던? 친구,
    일본유학 가더니 연예계에 데뷔해서 깜놀.

  • 17. 가게ㆍ배
    '25.3.24 8:51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금명이네는 가게도 있고
    배도 있죠

    당시 서울대니 집 팔아서 유학보냈나봐요

  • 18. ..
    '25.3.24 9:02 PM (183.100.xxx.64)

    93학번인데 과에서 몇 명 선발해서 일본으로 교환학생 보내주는 프로그램 있었어요.

  • 19.
    '25.3.24 9:09 PM (183.99.xxx.230)

    교환학생 가는데 집까지 팔일이 아니죠.
    유학이었으니 집을 팔았을테고
    서울대 영문과생이 뜬금없이 일본 유학이니.
    극장 매표소 알바니
    작가가 성의 없는 거 아닌가 싶어요.

  • 20. 74년생
    '25.3.24 9:29 PM (175.214.xxx.36)

    영문과 일본유학 저두 이상했어요
    제가 74년생 93학번인데 나름 유학 많이들했어요
    오렌지족이니 이런 부류도 꽤 있었쟎아요

  • 21.
    '25.3.24 10:00 PM (116.37.xxx.236)

    여행자유화가 89년이었어요? 전 85년에 일본에 여행 갔었어요. 그 시절에우리 삼촌도 도쿄대로 유학 갔었고요. 저도 93년에 일본으로 유학했는데 60년대생 선배들도 많았어요.
    영문과인 선배언니도 있었는데 독특하다고 생각했었네요.

  • 22. ㅇㅇ
    '25.3.24 10:04 PM (1.235.xxx.231)

    서울대는 그런 조건 있었어요.
    작가가 서울대 출신인가 싶었네요.

  • 23. 저도
    '25.3.24 10:23 PM (211.234.xxx.130)

    왜 가난한 화가가 엄마는 멀쩡한 중산층?
    극장 영화 처음 보신다고?
    화장 무섭게 하는 하숙집 딸하고 어울리던 남자가 왜 갑자기
    금명이하고 ?
    일본에 유학은 없는살림에 왜?
    그 시대에 학위 가지고 고작 대기업?

  • 24. ㅇㅇ
    '25.3.24 11:46 PM (125.130.xxx.146)

    저 정도 배 있으면 부자 아닌가요

  • 25. ..
    '25.3.25 3:54 AM (82.46.xxx.129)

    그 몇년후지만 친구가 일본에 연수가서 우동집 알바로 돈 엄청 벌어왔어요. 먹고 살고도 남겨서 가져왔는데 금명이가 연수든 교환이든 다녀오면 알바 실컷 할 수 있지 않아요? 학위를 따왔으면 조교라도 하지 극장 알바는 아닌듯 .. 교수가 돈을 대준다고 할 정도 이뻐하는 학생인데 극장 알바가 뭐예요! 일본어로 면세점에서 알바해도 돈 벌면서 학교다닐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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