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인 남자조카를 오랜만에 봤어요
형부가 키가 크고 언니는 보통키인데 조카가 아직 키가 작더라구요
남조카가 5학년인가부터 무에타이인지 주지수인지 운동삼아 다닌다 들었는데(전공할건 아님) 지금까지 하고 있다면서 그만 다니래도 계속 다닌다면서 다리를 보여주는데
원래 그낭 날씬했던 다리가
무슨 체조선수, 헬스선수처럼 울퉁불통 허벅지까지 장난 아니더라구요
집에와서 남편이 아이를 키도 크기전에 저리 근육을 키우면 어쩌냐고 키안크는데 그러네요
이거 근거 있는 말인가요?
그냥 유전자대로 가는거같아요
서양애들 보면 고등학교 안에 아예 웨이트 트레이닝 가능하게 짐을 다 해놔서 근육 키우는데도 키 커요.
키 작을 애들은 근육을 만들든 안만들든 작아요
맞나요
다행이네요
괜히 또 걱정이 되어서
유도 선수들 키 작은 사람은
어릴적 그런 운동하고 근육 키워서 그렇다는 얘기 들었어요
모계유전이 80프로 영향있다고 .. 들었는데..
경험담.. 맞는듯함.
유난히 한국이 학생들한테 생활체육을 안시켜서 그렇지
미국은 공립 고등학교안에 웨이트 하라고 시설 다 해놓고 한국나이로 만 15살만 되어도 무게 들고 근육 만들어요.
그래도 다 키 큽니다. 동양인들은 체질상 근육이 안붙어서 문제지만
암튼 .. 태릉선수촌 급으로 올림픽 대비선수들처럼 운동시키는거 아닌이상은 키크는데 무리갈정도로 안해요.
근육은 모르겠는데 뭔가 무리가게 운동하면 키가 안 크죠
제 아이가 어릴때 키가 크다가 청소년기 되면서 운동도 안하는데 근육이 단단한 체격이 되었어요. 그리고는 키가 안크더라구요
운동하다 성장판 다치면 안돼니가 하는말이더라구요.
성장판 다쳐서 안 클 수 있으니
레슬링 선수들 키 다 작은거같기도해요..
근육이 너무 단단하면 늘어나기 힘들어서 덜 큰다고 하대요
사실인진 몰라요
선수급도 아니고 한두시간 하는걸로 근육이 그리 단단해 지는건 체질일거에요
키는 성장판 검사해보는게 좋죠
그런얘기 들어봤어요. 어릴때 너무 웨이트위주로 운동시키면 키가 안큰다고.. 키 크는 운동보면 근육발달위주의 운동은 없잖아요. 울아들 키 190인데 러닝 농구 테니스 축구같은거 했어요. 유전이라기엔 남편 171 저 165예요.
추성훈씨도 사랑이의 남사친인 유토 한테요
근육을 키우는 웨이트는 키 성장이 모두 끝난 다음에 해야 한다고 조언 하던데요
남편말이 맞아요
위에 서양애들 얘기는 정성스런 딴나라 말이예요
키가 작으려니 작은거지 무슨 운동한다고 키안커요?
들었어요.
친구 아이가 운동광이라 초등부터 운동만 했는데 성장크리닉 가니 근육이 아이치고 너무 단단하다고 그럼 키 못 큰다고
운동 그만시키라 했다 했어요.
30년 전부터 듣던 말인데..
웨이트나 운동한다고 어깨 키우면 키 안큰다고..
또 어깨부터 넓어지는 체형이 키 안큰다고.
주변을 보니 그 말이 맞긴 해요
과한 웨이트는 키 발달에 영향을 미치긴 해요.
중량 많이 치는 파워리프팅이나 역도 선수들 성인 되서 신장이 조금 줄었다 이런 얘기 하는 사람들 있어요.
그리고 운동 종목 중 레슬링이나 유도처럼 체중을 바닥으로 끌어 내려야하는 스포츠는 좀 영향 있다고 들었습니다.
서양 애들이야 유전자 자체가 좋아서 대세에 지장 없는 거고 동양인은 좀 애매한 애가 했을 때 키가 덜 클 수는 있을 거에요.
무에타이는 근데 서서 발차기하는 게 메인이라 흠...
쥬짓수는 바닥에서 구르는 거라 이게 좀 영향은 있죠. 남한테 안 들리려면 버텨야 되잖아요.
파워리프팅, 역도 같은 운동들은 성장에 방해될수도 있지만...
들어올리지만... 높이가 낮을 수록 덜 들어올리니 유리한 운동
유도, 레슬링도 작은키가 유리한 종목이라 선수들은 작은 사람들이 살아남은거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원래 키가 크면 근육 붙이기 힘들어서 우락부착 근육질이 드물죠.
그러다 보니 편견도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