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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한달에 430 버는 40대 싱글인데요 소비중단했어요

소리 조회수 : 11,975
작성일 : 2025-03-22 00:31:12

그럭저럭 매달 430 만원 월급이 들어오면,

옷도 사고 차도 몰고 외식도 했었는데요

 

지금 차도 세워두고 옷도 단 한벌도 안사고 외식 거의 안해요

물가도 너무 비싸고 미래가 안보여요

 

오늘도 간단한 국수에 밤 삶아먹고 끝.

 

일주일에 15만원도 안쓰는거같아요

폰은 월 3만원.

 

다들 소비 미친듯이 줄이고 계신가요?

 

윤또라이가 계엄령 한 후 나라는 망할거같고

 

현금은 꼭 쥐고 있어야할거같아서

 

더 못쓰겠어요 ㅠ

IP : 1.238.xxx.10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30 이
    '25.3.22 12:34 AM (49.164.xxx.115)

    세금 떼고 들어오는 사람이

    망할 거 같다 노래 부르면

    그 보다 못한 벌이로 사는 사람은 죽어야겠네요.

  • 2. 그러게요
    '25.3.22 12:34 AM (218.48.xxx.143)

    점점 가난해질거 같아 두렵네요

  • 3. 첫댓박복
    '25.3.22 12:57 AM (76.168.xxx.21)

    본인 삶이 팍팍하다고 시비거는거 하지마세요.
    고물가에, 내란이 종식되지 않는 현실에 불안하다는 글이쟎습니까.

  • 4. 헌재가
    '25.3.22 1:33 AM (14.38.xxx.229)

    이렇게 질질 끌다 대선 늦어지고 그러면
    경제가 점점 망가질텐데 걱정입니다.

    검찰에 이어 헌재도 정치를 하네 ㅉㅉ

  • 5. ㅐ ㅐ
    '25.3.22 1:44 AM (76.151.xxx.232)

    싱글이면 한달 사백이 아니라 천을 벌어도 못쓰고 살것 같아요. 노후준비 본인이 안하면 누가 해주나요. 돈이 자식일텐데...

  • 6. ,,,
    '25.3.22 1:51 AM (61.79.xxx.23)

    알뜰폰 쓰세요
    만원도 안해요

  • 7. 이뻐
    '25.3.22 3:55 AM (211.251.xxx.199)

    첫댓 화풀이는 윤과 탄핵선고 질질 끌어서
    환율폭등시키는 판사 매국노들에게
    하시길

  • 8. 여기도요
    '25.3.22 4:01 AM (172.119.xxx.234)

    일상이 회복이 안됩니다.
    멋내 돈쓰고 즐길때가 아니여요
    정치병 걸린게 아니라
    함 없는 노바디지만
    이세상에 나온 몫과 의무는
    해야 한다는생각에
    내란종식에 에너지 쏟고 있습니다.
    미칠 거 같아요.

  • 9. 그돈으로
    '25.3.22 5:42 AM (140.248.xxx.4)

    아이둘 저하나 생활하니 남는게 없어요
    혼자니 줄이실 수 있는거죠...

  • 10. 먹는 거
    '25.3.22 7:23 AM (211.206.xxx.191)

    병원비 외에는 지출 안 해요.
    언제 나라 정상화 되는 거예요?
    지출 안 해도 원화 가치 떨어지니 저절로 재산이 줄어 들잖아요.
    그러니 소비가 두렵죠.

  • 11. kk 11
    '25.3.22 7:43 AM (114.204.xxx.203)

    미친듯이는 아니지만
    생필품만 사요

  • 12. ....
    '25.3.22 8:35 AM (1.241.xxx.7)

    옷은 환경 생각해서 1년간 안사기 하고 있어요.. 차도 한대로 버티고 대중교통 이용한지 몇년째인데 많이 걸으니 건강도 더 좋아졌어요

  • 13. ...
    '25.3.22 8:41 A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돈 안쓰고 산지 거의 10년은 된거 같아요
    이젠 좀 써볼까 싶기도 해요

  • 14. 시국이
    '25.3.22 9:45 AM (125.142.xxx.31)

    원화가치가 추락하는 마당에 원화현금보유자체는 자산가치 하락은 팩트지만 그렇다고 달리 취할 액션도 없네요.

    주재원나간 직원은 애들이 한국어 까먹고 불안해하더니 이젠
    계약기간 만료에도 회사에 사정사정해서 눌러살고있던데
    달러로 급여받으니 오히려 남는장사가 된거같아요.

  • 15. 연봉6천
    '25.3.22 9:34 PM (211.215.xxx.188)

    40대에 연봉 6천이면 상위권이예요.

  • 16. 저도
    '25.3.22 9:57 PM (39.120.xxx.191)

    딱 먹고 사는 것만 소비해요
    외식 말고 집밥만. 도시락 싸고 다니고요
    수입은 원글님보다 더 많이 많아요

  • 17. 버는 게
    '25.3.22 10:16 PM (125.180.xxx.215)

    얼마든 지금 전국민 심리상태가 그렇다는 거죠
    하...진짜 뭘 해도 즐겁지가 않아서
    집밥 꾸역꾸역 해 먹고 있어요
    저희야 어찌 먹고 살았고 살거지만
    힘든 분들 어쩔지 정말 걱정이고
    우리 애들은 어떻게 살아야할지 ...
    생각하면 가슴이 터져요
    모은 돈 적당히 쓰고 즐겁게 살다 가자 했는데
    진짜 알뜰살뜰 열심히 한푼이라도 더 모아서
    애 둘에게 주고가야 되겠다고 생각해요 ㅠㅠㅠ

  • 18. ㄴㅅ
    '25.3.22 10:34 PM (210.222.xxx.250)

    동네 상점들 문닫는거보니 imf오는거 아닌가 싶어 겁나요

  • 19. 현금
    '25.3.22 10:42 PM (217.149.xxx.85)

    현금가지고 있는건 앉아서 돈 버리는거죠.
    화폐가치 하락에 환율 폭등인데.

    금을 사거나 달러 유로화를 사 놓았어야죠.

  • 20. 이사급인가요?
    '25.3.22 11:14 PM (106.101.xxx.33)

    이정도면 전무이상?

  • 21. ...
    '25.3.22 11:32 PM (173.63.xxx.3) - 삭제된댓글

    노후준비 본인이 안하면 누가 해주나요. 돈이 자식일텐데... 이댓글분은 자식이 그럼 노후준비예요? 요즘은 미혼이고 가혼이고 다들 노후준비는 누구 안믿고 알아서 하죠. 그리고 원화가치 자꾸 떨어져서 앞으로는 쥐고 있음 더 손해일 겁니다.

  • 22. ...
    '25.3.22 11:33 PM (173.63.xxx.3)

    노후준비 본인이 안하면 누가 해주나요. 돈이 자식일텐데... 이댓글분은 자식이 그럼 노후준비예요? 요즘은 미혼이고 기혼이고 다들 노후준비는 누구 안믿고 알아서 하죠. 그리고 원화가치 자꾸 떨어져서 앞으로는 쥐고 있음 더 손해일 겁니다.

  • 23. 에혀
    '25.3.23 12:31 AM (112.167.xxx.92)

    병원비 약값만 안들어도 다행이게요 병원 약값은 아낄수도 없는거니

    치킨 족발 해물찜 감자탕 마라탕 피자 배달해먹고 샌드위치 커피 사먹으니 27만원쓴듯 이것마저 줄이거나 끊으면 사는 낙이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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