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김장을 그 레시피로 했어요.
작년김치가 물러서 절임배추탓인가 싶었는데
이번 김치도 역시나 물러졌어요.
김치가 익으니 양념은 너무 맛있는데
배추가 무르니 식감이 안좋아서 잘 안먹게 됩니다.
하나로마트에서 주문한 절임배추인데
전 이번에도 절임배추탓이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절임배추 주문했던 언니는
언니가 양념해서 김장했는데 안물렀다고하네요.
어떤 이유일까요?
무를 너무 많이 갈아넣은탓일까요?
혹시 저와 같은 경우인 분 계실까요?
두번의 김장을 그 레시피로 했어요.
작년김치가 물러서 절임배추탓인가 싶었는데
이번 김치도 역시나 물러졌어요.
김치가 익으니 양념은 너무 맛있는데
배추가 무르니 식감이 안좋아서 잘 안먹게 됩니다.
하나로마트에서 주문한 절임배추인데
전 이번에도 절임배추탓이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절임배추 주문했던 언니는
언니가 양념해서 김장했는데 안물렀다고하네요.
어떤 이유일까요?
무를 너무 많이 갈아넣은탓일까요?
혹시 저와 같은 경우인 분 계실까요?
아니오
저 안물렀어요
저는 해남배추로 12월 20일넘어해서 설지나고 열었어요
실수로 새우젓이랑 액젓양을 잘못하긴했는데
익으니 시원해요
무우 몇개 석박지했는데 더 찾고조 난리네요
자매가 모여서 김장한지 5년째인데
이번에 한 김장이 물렀어요.
저희도 원인이 뭘까 궁금해하고 있는데
저희도 무를 갈아서 했고 이렇게 한지는 3년째고요. (액젓.새우젓도 똑같은걸 사용)
그런데 좀 약간 차이가 있는게
너무 많이 익혀서 냉장고에 넣은 저희집 김치가 젤 무르고
김장하고 그 다음날 바로 넣은 (익지 않은 상태) 작은언니네 김치는 안물렀다 하고요.
큰언니네는 중간중간 물렀다고 하더라고요.
또 희한한건 저희집 김치가 많이 물러서 생으로 먹을땐 식감이 정말 아니거든요.
그런데 찌개나 볶아 먹으면 식감이 괜찮아요.
그래서 아까워서 어쩌나 어떻게 먹나 했던 김치가 요즘 줄어들고 있어요.
김장에 무를 왜 갈아넣는지
저 경상도 바닷가 출신인데요. 김장김치에 우리는 무를 갈아 넣지 않고 뭉텅 뭉텅 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여 김치 사이사이 끼워 넣는데, 경기도 제 주변 지인들은 무를 막 갈아 넣는다더라고요. 좀 이상해요.
같은 상표의, 같은 날 받은 절임배추 인가요?
배추 무르는건 생육일수 짧은 품종 때문 이에요
제대로 키운 배추로 절인건, 서울 수돗물로 집에서 다시 헹궈내도 멀쩡해요
양념 탓이 아닙니다
그 양념으로 김치 해 본건 아니지만, 레시피는 봤거든요
재료 과하게 들어 가는거는 없던데요
있어요 배송도중에 얼었다가 녹은걸 수도 있고요
묵은 고추가루 쓰거나
김치 보관 온도가 너무 높을 경우도 있고요
양념이 너무 싱거운데 보관시
주변 온도까지 높을 경우도 있고요
쌀품종처럼 배추 품종도 다양해요
재배 기간에 따른 차이도 있고요
갈아 넣는건 전라도 식이고 경기도 서울 김치는 채쳐 넣죠. 윗님
여튼 저는 책을 보고 매년 김장을 하는데 (매년 같은 양념) 여지껏 딱 한번 무른 적 있어요
음 그때 물을 좀 덜 뺐나. 뭐를 좀 더 넣었나 싶네 라고 생각하고 끝내긴 했는데
양념탓이 아니라니 안심이 됩니다.
점둘님 말씀처럼 저도 너무 익혀서 김냉에 넣은탓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절임배추는 같은곳에서 같이 받은거에요
요리금손 언니가 이상하게 김장이 몇 년 계속 물렀어요. 우리도 얻어먹다 포기. 언니 죽을라 함
위 댓글 다 짐작하고 바꿔보고..이제는 또 물렀냐고 물어보지도 못해요. 민망해서
같은날한김치
전느 바로 담아서 집에와서 김냉바로넣음
동생은 엄마가 택배보낸다고 다음말보내서 그다음날받음
주택거실이라 별로 안더워서 엄마가 거실한뽁에 그냥둠
물렀어요
전 멀쩡
원인이 하나가 아니더라구요
근무때 김냉이 몇개였는데 같은 김장을 넣은게 냉장고따라 어느냉장고는 물럿고
어느건 괜찮기도 했거든요
경기도 서울 김치는 채쳐 넣죠. 2222
항상 무른 김치였다가 이번에 스파클 팍팍아삭김치 성공 했는데요.
양념은 무우도 안넣고 찹쌀풀도 안넣은 완전 기본 양념에 고춧가루는 거의 핑크빛으로 물에 색만 낼정도로 적게 넣고요.
,깜빡 잊고서 72시간보다6시간 더 상온에 두었다가 김냉 보관에 넣었는데요.
이번에는 작정하고 물을 엄청 많이 넣어줬어요.
피클처럼 싱겁고 아삭하게 되었네요.
알배기수준의 부드러운 배추(외국이라서 이런거밖에없음요)에 배춧잎 하나씩 떼어서 소금물에 넣은거에요.
원인은 물 같아요. 물 많이.
물을
양념만들때 많이 넣으셨다는건가요?
양념이 마치 국처럼?
제 경험으로 보면 배추에 따라
아삭아삭하기도 하고 무르기도 하던데요
한 김치 레서피 올려주신 이후 계속 레서피대로 하는데 무른 적 한 번도 없이 맛있게 되었어요.
저는 절임배추로도 해보고 직접 절여서도 해봤는데 문제없이 잘 되어서
양념 많이 만들어서 소분 냉동해 놓고 필요할 때 쓰고 있어요.
김치 두통을 베란다에서 익혀 넣고 나머지는 그냥 넣었는데 익힌 김치가 무르네요. 근데 제 친구는 늘 익혀넣어도 괜찮대요.
제 생각엔 김장하고 따뜻해서 금세 익어 그런다고 나름 결론 내렸어요
그 올려주신 김치 양념으로 하고 있어요 김치 이상없이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저희가 텃밭에 배추농사 지어서 김장하는데 작년에 잘 안돼서 일부 배추를 사서 했어요. 같은 소금,물로 절이고 양념도ㅇ같고 같은 김치통에 섞여 들어가 있어요. 단 산거는 비료 많이 주고 키워서 크기가 크고 텃밭 농사지은건 포기가 작아서 구별이 돼요.
근데 김치맛이 차이가 나요. 텃밭농사 지은건 마디게 자라 질감도 단단하고 그래선지 천천히 발효돼는데 같은 통안에 있는데도 산건 질감이 덜 단단해선지 금방 발효돼서 신맛이 더 강해요. 향도 그렇고.
그러니까 제 말은 배추때문이란거. 비료줘서 팍팍 빨리 키워서 덜 단단해서 물러지는거.
텃밭농사해서 무를 일주일 간격으로 수확해서 무김치를 담갔는데
일주일 먼저 담근무김치는 물러서 버렸는데
일주일후 뽑아서 담근 무김치는 안물렀어요
신기하더라구요
제가 김장해서 동생네 이모네 친구네 다 나누거든요.
집집이 김치냉장고가 달라서인지
모두 맛이 달라졌어요...맛은 괜찮은데.
그리고 이모네만 물렀어요.
저는 김냉 온도 탓이라고 생각해요.
경기도 북부인데...교회 김장을 하면서 여러 집이 재료를 내놓았어요.
배추 무 내놓은 집
고춧가루 내놓은 집
소금 젓갈 마늘 생강등 다 다른 집에서 가져다가 여럿이 간보며 담갔어요.
그런데 그해 김장이 무른거에요.
김장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난리가 났어요.
배추 때문이다, 고춧가루 때문이다, 젓갈 때문이다 소금 때문이다...
아직도 이유는 모릅니다.
그 배추로 담근 집, 그 고춧가루로 담근 집, 그 젓갈로 담근 집, 그 소금으로 절인 집...모두 김치가 괜찮았거든요.ㅠㅠ
한 가지 이유로 물러지지 않는다는거...
한김치 레시피로 무갈아넣어 김장했는데 이상없어요
해남절임배추 써요.
예전에는 잘 모르고 바닷물 오염됐는데 무슨 천일염~
천일염을 정제해서 나트륨이외 성분들은 모두 정제했다는
한주소금으로 배추절이고 다 했거든요.
최근에 공부하면서 알게된 사실.
천일염의 무기질성분들중에서 칼슘이 배추의 섬유질을 무르지않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주는 역활을 한대요.
혹시 소금을 정제염으로 했나..? 싶은생각이~~
그 양념으로 하는데 한김치 양념이 문제는 아닙니다.
지난해도 똑같이 해서 아들 주었는데
우리집은 멀쩡 아들네는 물렀대요.
싱겁게 먹어야 해서 제가 배추중 가장 덜 절여진 것으로 버무린 것을
줬는데 그 탓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