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까 하다가 말았어요.
입시정보는 유튜브로도 충분하다고들 해서요.
총회 덕에? 애는 일찍 하교해서 아주 푹 쉬고 놀고 간식 먹고...
갈까 하다가 말았어요.
입시정보는 유튜브로도 충분하다고들 해서요.
총회 덕에? 애는 일찍 하교해서 아주 푹 쉬고 놀고 간식 먹고...
가면 모하나요? 듣고 온 이야기, 정보 들으려고도 안하고 엄마가 무슨 말만하면 인상 찌푸리며 듣기 싨은 티 팍박내 말도 못부치게 하는데... 그냥 이제 너 알아서 해라 하고 손놓고 다음주에 있다는 진로설명회도 안가려고요
저도 안갔어요
애 일찍 와서 낮잠재우고 짬뽕시켜주고
뭐 말도 못붙이고 다들 사사삭 사라지네요.
월차까지 내고 갔건만.
어무이들 차 한잔 하이소~~~
고3엄마라 갔는데 절반 정도 오셨더라구요. 그동안 학원 설명회를 많이 다녀서 학교에서 하는 설명은 너무 평이하단 생각이.. 저희애는 학종, 교과 준비도 안 해서 안 가도 됐겠다 싶어요. 다른 엄마 잠깐 만났는데 아이 상황이나 목표가 다르니 정보 교류도 안 되고 그닥 도움 안 되는 것 같아요. 남은 기간 조용히 보내려구요.
진학설명회는 꼭 가세요.
그학만의 입시 실적을 알려주는 자리인데 꼭 가야죠.
안 그럼 엄마가 학교 수준과 동떨어져서 상상하게 되요.
꼭 가세요.들을거 없어도 시간 버렸다 하는게 나아요.
어디 설명회든 꼭 한마디씩은 도움이 되요.
대입설명회도 말잘하시는 타학교쌤 불러해주시고
반에 가서 애자리에 앉고 센스있는 담임쌤이 작은 카드에 글써서 책상에 넣두라고해서 하고왔어요
안가도 그만이긴한데 반에 25명중 15명은 오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