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고양이가 자는 위치가 좀 특이한데요? 따로 자고 있다가 제가 한쪽 다리를 굽혀 세워서 거기 이불이 들리면서 굴을 만들어 주면 가랑이 사이에 들어와요
겨드랑이 사이에는 절대 안 오고요. 꼭 다리 한쪽을 세워서 자기 숨쉴 공간을 만들어줘야지 새벽 4시 쯤 와요.
저 퇴근하고 침대에서 쉬면서 핸드폰 해도 가랑이 사이로 오구요. 무슨 심리일까요
저희 집 고양이가 자는 위치가 좀 특이한데요? 따로 자고 있다가 제가 한쪽 다리를 굽혀 세워서 거기 이불이 들리면서 굴을 만들어 주면 가랑이 사이에 들어와요
겨드랑이 사이에는 절대 안 오고요. 꼭 다리 한쪽을 세워서 자기 숨쉴 공간을 만들어줘야지 새벽 4시 쯤 와요.
저 퇴근하고 침대에서 쉬면서 핸드폰 해도 가랑이 사이로 오구요. 무슨 심리일까요
어느 순간 그 위치, 자세에서 포근한 안정감을 느껴서 그러는 거 같아요.
우리냥이들도 딱 그래요. 무릎을 세워 텐트를 쳐주면 쏙쏙 들어와서 제 엉덩이에 뜨뜻한 등을 대고 잡니다. 오래있음 다리 저려요.
제 냥이가 7년째 정확히 말씀하신 위치에서만 낮잠 자요 ㅋㅋ
밤에는 자거 싶은데 돌아다니며 자는데
낮잠은 반드시 제가 그 자세로 세팅해줘야만 자요ㅋㅋ
저희집 냥이는 발치에서 자다가 요즘 점점 올라와서 침대 중간에서 자요.. 제가 옮기면 맘상해 가버릴까봐 웅크리고 자긴 하지만, 모두를 위해 킹보다 훨씬 큰 침대가 필요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