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수는 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건가요?

ㅇㅇ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25-03-16 11:59:46

먹을 때마다 읭?스러워서요 ㅎㅎ

아주 못먹을 맛은 아닌데

즐겨 먹을 정도는 아닌;;

 

동남아 음식 좋아하고 향신료 좋아해도

고수는 늘 적응이 안돼요

 

같은 허브류인 깻잎은 정말 좋아해서

삼겹살 먹을때 꼭 챙겨먹는데

 

제가 고수 먹는게

외국인이 깻잎 먹는 기분일까요

IP : 124.61.xxx.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서 못 먹음
    '25.3.16 12:09 PM (220.117.xxx.100)

    넘 좋아해요
    어디 넣어서도 먹고 생으로 그냥 뜯어먹기도 해요
    쌀국수는 국수없이는 먹어도 고수 없음 못 먹어요
    그런데 이런건 입맛이라 누구에겐 맛있어도 누구에겐 이해못할 맛이겠죠
    그냥 원글님 입맛에 좋은거 드세요 ^^

  • 2.
    '25.3.16 12:09 PM (220.94.xxx.134)

    고수맛 ㅋ 전좋아해요

  • 3. 없어서 못 먹음
    '25.3.16 12:09 PM (220.117.xxx.100)

    고수 김치도 아주 맛있어요 ㅎㅎ

  • 4. ...
    '25.3.16 12:16 PM (219.255.xxx.39)

    요즘 고수는 고수도 아님.
    풍미가 약함..

    고수가 들어가야 맛이 좀 다름.

    마늘넣은거랑 안넣은거랑 다르듯.

    베트남음식엔 꼭 넣음.

  • 5. 실란트로
    '25.3.16 12:25 PM (1.240.xxx.179)

    요즘 고수는 고수도 아님. 풍미가 약함..22222

    삼겹살 먹을때 미나리 괜찮으면 고수도 도전해보세요.

  • 6. ...
    '25.3.16 12:31 PM (1.237.xxx.240)

    그 향이 중독성 있어요
    고수 뺀 쌀국수는 앙꼬 없는 찐빵이나 마찬가지. .

  • 7. .....
    '25.3.16 12:35 PM (1.241.xxx.216)

    저도 처음엔 향이 이게 뭐지 이랬는데
    어느 순간 그거 없으면 쌀국수가 별로에요
    그게 꼭 들어가야 맛있더라고요
    오죽하면 한창 잘먹을 때 사다가 무쳐도 먹고 그랬으니까요
    근데 가족 중 저만 먹어요 ㅋㅋ

  • 8. 고수
    '25.3.16 12:42 PM (121.157.xxx.38)

    고수한단 4천원사서
    각종 볶음요리 특히 제육볶음에 넣어 볶고
    닭다리살 스테이크에는 생으로 곁들이고
    쌀국수 등등 여기저기 넣어서 먹어요
    보관기간도 길어요

  • 9. 저도
    '25.3.16 1:18 PM (211.206.xxx.191)

    고수 좋아해요.
    처음에는 무슨 화장품 같은 향이 거슬렸는데
    먹을 수록 매력 있어요.

  • 10. 그러게요
    '25.3.16 1:34 PM (125.178.xxx.170)

    향신료, 고수
    정말 힘들어요.

  • 11. 유전자가
    '25.3.16 1:51 PM (211.208.xxx.87)

    있다네요. 고수를 치약맛으로 느끼게 하는. 그게 한국인에게 많대요.

    오이 이상하다고 안먹는 사람들도 유전자가 있대요. 그냥 편식이 아니라

    보통 먹는 사람들이 느끼는 그 맛이 아닌 겁니다.

  • 12. ㅎㅎㅎ
    '25.3.16 2:26 PM (118.235.xxx.205)

    저도 첫번째 중국여행에서 먹고 오만상 찌푸리고 뱉었던 기억이...
    그 후론 없어서 못먹어요
    윗님 말씀처럼 실제 한국인중 꽤 많은 사람이 고수를 못 먹는단 연구결과가 있으니 억지로 드실 필요는 없을 듯.
    맛난 향채 허브 많으니 다른 것 드세요

  • 13. 진심으로
    '25.3.16 3:16 PM (118.235.xxx.18)

    먹고 싶은데 20년째 실패중이에요.

  • 14. ...
    '25.3.16 3:35 PM (121.133.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엔 안먹었는데 어느날부턴가 먹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고수먹기 시작하면서부터 미나리도 먹게됐구요

  • 15.
    '25.3.16 3:46 PM (116.38.xxx.23)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에 엄마가 좋아하셔거 왜? 그랬는데 이제는 고수 무침으로 식사를 할 지경이예요 전 제피와 고수가 아주 좋아요.

  • 16. 。。
    '25.3.16 6:57 PM (116.37.xxx.236)

    고수 사랑합니다. 타이바질, 바질, 파슬리, 딜, 깻잎, 시소, 샐러리, 민트, 오레개노, 타임, 큐민…다 없어 못 먹어요.
    단 하나 방아잎이 정말 힘들었어요. 아직 생으로는 어렵고, 새콤 짭짤한 장아찌로 입문했어요. 고기랑 참 잘 어울리더라고요.

  • 17. 유리
    '25.3.16 9:30 PM (183.99.xxx.54)

    고수랑 동남아 향신료 다 힘들어요ㅜㅜ
    대만갔다 음식때문에 곤혹스러웠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072 암거도 안넣은 미역국 좋아하세요? 9 2025/03/18 1,866
1690071 헌재가 마은혁재판관 임명하라고 했어 안했어? 4 대답해봐! 2025/03/18 1,615
1690070 잘난 법조인나부랭이 뇌 2 파면하라. 2025/03/18 602
1690069 사전투표함에 민주당표 쏟아졌다 186 .. 2025/03/18 5,117
1690068 물기 없는 오이 무침 3 2025/03/18 1,899
1690067 숙주나물이 많아서 냉동 가능할까요? 3 많고 2025/03/18 1,140
1690066 머리감을때 em권유해 주신분 감사합니다. 8 .... 2025/03/18 2,537
1690065 호박속 쓰레기 2 2025/03/18 895
1690064 페페론치노& 베트남고추 2 질문 2025/03/18 1,580
1690063 봄나물 저장 나물조아 2025/03/18 659
1690062 잠봉뵈르 먹고싶은데.. 잠봉없어서 스팸으로.. 9 ㅠㅠ 2025/03/18 2,141
1690061 포고령 이후의 세상에서 살기 싫어요 2 포고령 2025/03/18 773
1690060 사람은 환경보다 타고난게 중요한것 같아요 6 .. 2025/03/18 2,277
1690059 달을 보시오. 헌재재판관중 일부야! 1 겨울 2025/03/18 882
1690058 폭싹 속았수다 작가의 이상적 남성상 22 ... 2025/03/18 4,685
1690057 mg새마을금고 예금 어쩔까요 10 어디다하세요.. 2025/03/18 3,641
1690056 주택담보대출 다음달에 4.8%로 바뀌네요 ㅠㅠ 12 ........ 2025/03/18 5,256
1690055 종일 유투브만 보는 사람 4 2025/03/18 2,593
1690054 다나가고 혼자있네요 2025/03/18 1,703
1690053 한동훈.나경원 2 ㄴㅅ 2025/03/18 977
1690052 이 신발 어디 제품일까요? 2 운동화 2025/03/18 1,637
1690051 유승민씨요 5 여러분 이사.. 2025/03/18 1,492
1690050 남편과 딸 4 웃음주는 2025/03/18 2,076
1690049 남 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재미가 없어서 그렇겠죠? 11 Dd 2025/03/18 1,799
1690048 절은 교회 보다 인간관계 덜 피곤할까요? 19 .. 2025/03/18 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