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센스있던 커피숍 젊은남자 알바

알바 조회수 : 5,692
작성일 : 2025-03-15 17:08:25

쿠폰쓰러 저가커피 매장 들렀는데

쿠폰은 아이스아메리카노인데

날씨가 아직 추워서

핫으로 주세요 그랬더니

알바 왈, 아이스는 2천원이고 핫은 1500원이라 500원 차이난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아이스 먹긴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하나 멈칫하니까

그럼 핫으로 하고 대신 샷1개 추가해드린다 하더라구요.

사실 알바니까 500원 차이나든 말든 손님이 달라는 대로 주고 치워버릴수 있잖아요.

여기서 한번 센스에 놀랐고

커피 받아서 나갔다가

아무래도 캐리어가 필요한거 같아서

다시 들어가서

 컵 한개짜리 봉지 하나 주실래요? 그랬더니

봉지 하나를 꺼내서 비비더니 탁탁 공기 넣어서 벌려서 주는거 있죠.

사실 바쁜데 귀찮으니까 비닐봉지 그대로 줘도 되는건데

센스에 또 놀람.

물론 매뉴얼대로 하는 걸수도 있지만

어쨋든 이 알바쓰는 주인은 복받았네요.

한국인의 저력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ㅋㅋ

사실 외국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센스잖아요.

 

근데

남편한테 말했더니 주인일수도 있다며 찬물을 확 끼얹네요.

학생같이 보여 알바라 생각되는데..

IP : 211.215.xxx.1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5 5:11 PM (116.88.xxx.243)

    저런 사람들은 결국 성공할 거에요~

  • 2. ..
    '25.3.15 5:18 PM (39.7.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택배 보내러 편의점 갔는데 어리바리 해서 질문 자꾸 하고 했는데(화면 옵션에 해당하지 않는 상황) 알바가 매우 친절하고 부가 설명도 잘 해줬어요

  • 3. ...
    '25.3.15 5:21 PM (39.7.xxx.209)

    이런것도 타고난 성격이더라구요

  • 4. 알바
    '25.3.15 5:25 PM (124.53.xxx.50)

    무슨일을 하던지 성공할 스타일이죠

  • 5. ....
    '25.3.15 5:31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반대로 어떤 커피점에 가니 세상에 제가 주문좀받아주세요라고 불러서 일으켜세워야 겨우 폰보다 주섬주섬 일어나더라구요
    키오스크 매장도 아니고 계산대에서 주문하는것 밖에 안되는곳 투썸이었거든요
    이 카페 점주는 이런거 알려나 생각했어요
    저도 회사에서 임시직 고용업무 담당한적 있는데 일하는 것 보면 한심한 애들 천지인데, 그 와중에 한둘 보석같이 가끔 일을 알아서 잘하는 애들이 있긴있어요
    와..회사(공단임)에서 고용했길 망정이지 내가 고용했으면 당장 짜르고싶은 애들이 한둘이 아니에요 . 애들이건 어른이건요.. 그러니 이런 알바밖에 못하는구나 싶은 사람 엄청 많아요

  • 6. ....
    '25.3.15 5:33 PM (59.24.xxx.184)

    반대로 어떤 커피점에 가니 세상에 제가 주문좀받아주세요라고 불러서 일으켜세워야 겨우 폰보다 주섬주섬 일어나더라구요
    키오스크 매장도 아니고 계산대에서 주문하는것 밖에 안되는곳 투썸이었거든요
    그런애들이 친절하길 하겠어요, 일을 잘하길 하겠어요 뻔하고
    이 카페 점주는 이런거 알려나 생각했어요
    혹시 카페 운영하시는 분들 계시면 가끔 씨씨티비 돌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회사에서 임시직 고용업무 담당한적 있는데 일하는 것 보면 한심한 애들 천지인데, 그 와중에 한둘 보석같이 가끔 일을 알아서 잘하는 애들이 있긴있어요
    와..회사(공단임)에서 고용했길 망정이지 내가 고용했으면 당장 짜르고싶은 애들이 한둘이 아니에요 . 애들이건 어른이건요.. 그러니 이런 알바밖에 못하는구나 싶은 사람 엄청 많아요
    일잘하는 애들은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알고 응용까지 하는데,
    열을 가르쳐줘도 하나를 못알아들어서 나중에는 큰 빵꾸날까봐 일을 안시켜요.
    계약기간 끝나기전에는 자를수도 없음..

  • 7. 사장
    '25.3.15 5:37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샷 추가 해줬다니 사장일 확률이 커요.
    찬물 끼얹어서 죄송ㅋㅋ

  • 8. 사장
    '25.3.15 5:40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샷 추가 해줬다니 사장일 확률이 커요.
    찬물 끼얹어서 죄송함다.

  • 9. 꿀잠
    '25.3.15 5:47 PM (116.46.xxx.210)

    일머리 있는 빠릿빠릿한 사람이 최고죠.

    진돌 에버랜드 알바썰 한번 보세요

  • 10. 센스있게
    '25.3.15 5:52 PM (39.117.xxx.5)

    일 잘하는분이구나 끝
    너무 의미부여하고 되뇌이지 않아요:

  • 11. ㅡㅡ
    '25.3.15 6:13 PM (122.36.xxx.85)

    저희 동네에도.그렇게 일잘하는 알바.있었음.
    거기다 얼굴도 훈남이라 아침마다 사람이.바글바글.

  • 12. kk 11
    '25.3.15 6:17 PM (114.204.xxx.203)

    젊은 주인도 믾더라고요

  • 13. ...
    '25.3.15 6:36 PM (210.179.xxx.31)

    알바라도 그럴 수 있어요.
    저는 집앞 편의점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제가 5리터 짜리 쓰레기봉투를 찾았어요. 대다수 알바들은 없다고 해요. 그런데 딱 한 명이 몇리터짜리 얼마나 필요한 지 물어보더니 사장님께 말씀드려 주문넣겠다고 적어놓더라구요. 태도는 말할수 없이 상냥했구요. 와, 이런 사람이 성공하는구나 했습니다.

  • 14. 저도
    '25.3.15 6:39 PM (112.169.xxx.180)

    이 글을 읽으니 저도 이야기하나
    메가인데.. 제가 아이스라떼를 두문했나봐요. 여름에도 안마시는 아이스라떼인데... 제가 당황하니 알바직원이 저에게 핫 주문했냐고 하면서 체크하더라구요. 제가 아이스를 주문한게 맞더라구요
    그 알바직원이 자기가 마시겠다며 저에게 핫으로 다시 주겠다고..
    그 알바직원 때문에 그 매장 자주 이용해요
    다른 사람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더라구요
    친절이 몸에 베인듯

  • 15. ..
    '25.3.15 6:52 PM (82.46.xxx.129)

    윗님 .. 체인점은 친절 하고 유도리 있나봐요. 저는 친구들과 울산에서 24시간 대형 카페라고 신라스테이 근처에 갔는데 제가 친구들이랑 여러명가서 디카페인으로 주문하는거 다들었는데도 직원이 일반으로 알아듣고 일반으로 줬는데 안바꿔주더라구요. 매장 커피도 비싸던데 한모금 마시고 말았네요.

  • 16. 반대경우
    '25.3.15 6:53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글을 읽으니 저도 생각나는일이 있어요
    백화점카드를 만들면 무료커피쿠폰이 나오는데
    무료쿠폰사용 하는 카페가 있어요
    제가 앱에서 쿠폰을 못찾아 버벅거리고
    카드만드는 곳으로 쿠폰찾으러 다녀왔어요
    아울렛이 넓어서 끝에서 끝이었어요
    무료쿠폰만 쓰는 카페면 다 쿠폰들고 오는곳인데
    그것도 안알려주는 젊은알바가 좀 야속했어요

    오늘 또 다녀왔는데 다른 알바는 알아서 쿠폰찾아 찍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733 이혼은 양쪽말 다 들어봐야할듯 18 ... 2025/03/20 5,352
1677732 과외선생님 전화를 안받으실때 7 2025/03/20 1,684
1677731 떡집 하시는 분이나 찹쌀떡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궁금 2025/03/20 2,093
1677730 3/20(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5/03/20 675
1677729 나이 60에 영어공부가 가능할까요? 13 크아크아 2025/03/20 3,973
1677728 최상목은 키자니아 하고있나요? 6 ㅉㅉ 2025/03/20 2,015
1677727 연대 송도 캠퍼스 자녀 용돈 19 아침햅반 2025/03/20 4,505
1677726 대학생 아이, 남편명의 카드 주는데 다른 집은 아이 명의 체크카.. 5 궁금 2025/03/20 2,320
1677725 요즘 느낀 것들 5 .... 2025/03/20 2,584
1677724 최상목 탄핵한다니 18 ㄱㄴㄷ 2025/03/20 4,337
1677723 다이어트후에 생긴 튼살...해결방법 없을까요 5 ㅜㅜ 2025/03/20 1,238
1677722 한덕수 내주 24(월)10시 판결 확정 3 로로 2025/03/20 1,904
1677721 아이 대학붙고 밥사라고 해서 나갔더니 16 . 2025/03/20 7,878
1677720 어수선한 이때에 그래도 심쿵해서 퍼왔어요..(여우 사진좀 봐주세.. 5 .. 2025/03/20 2,163
1677719 한덕수 기각하고 이재명 유죄나온들 뭐 달라지나? 12 2025/03/20 2,837
1677718 스텐팬을 태웠는데 복구가 안되네요.. 16 아까운팬 2025/03/20 2,821
1677717 커피대신 뭐드세요? 18 ........ 2025/03/20 3,526
1677716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나만의 방법 35 도서관 2025/03/20 5,614
1677715 헌재는 스스로 권위를 떨어트리는 자멸의 길로 가네요 6 ㅉㅉ 2025/03/20 1,551
1677714 입원) 실비보험에서 비급여는 언제부터 본인부담이었나요? 11 ,,, 2025/03/20 2,669
1677713 내란 수괴 잡고 경제 살리자 1 내란은 사형.. 2025/03/20 502
1677712 너희들이 원하는 나라 국민 2025/03/20 657
1677711 뉴스공장 보는데 12 남쪽나라 2025/03/20 4,242
1677710 라벨 프린터 추천해주세요 6 추천해주세요.. 2025/03/20 1,205
1677709 여초에 있었어요 8 ... 2025/03/20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