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시죠?
초5남자아이인데
말 진짜 많아요ㅠㅠㅠㅠ
방에 들어가서 게임할때 솔직히
너무 고요하고 좋아요
같이 있으면 끊임없이 말하는데 미칠꺼 같아요
요새 공기에 빠졌는데
본인하는걸 보래요
제가 안볼까봐 공기한번 저한번 보느라 바빠요
저 치카하고 있음 화장실 앞에까지와서
계속 말걸어요
반면 저는 진짜 말없는 스타일이라
같이 있으면 정말 귀가아플지경인데
이런 남자애들도 있나요?
있으시죠?
초5남자아이인데
말 진짜 많아요ㅠㅠㅠㅠ
방에 들어가서 게임할때 솔직히
너무 고요하고 좋아요
같이 있으면 끊임없이 말하는데 미칠꺼 같아요
요새 공기에 빠졌는데
본인하는걸 보래요
제가 안볼까봐 공기한번 저한번 보느라 바빠요
저 치카하고 있음 화장실 앞에까지와서
계속 말걸어요
반면 저는 진짜 말없는 스타일이라
같이 있으면 정말 귀가아플지경인데
이런 남자애들도 있나요?
지금을 즐기세요.
머지 않았어요.
사춘기 오면 문닫고 입닫고.
반전 될걸요.
친구 아들 그렇게 말 많더니 중학생이후 거의 말을 안 한대요.
그때 한참 그래서 말줄이라고 한적있어요. 근데 중고등가면 말시켜도 안해요ㅠ
아니요 사춘기때도 말이 많아요 저랑 싸우고도 말하고 싶으니까 먼저 사과해요 지금도 자취하는데 전화 한번 오면 남편이 귀에 피나겠다고 그럽니다 말 많으니 입시면접은 잘 보더군요 포기하고 말 없는 아들보다 낫다 하세요
사춘기되면 말 없어지나요?
그럼 너무 고마울꺼 같은데ㅠㅠㅋㅋ
첫째는 여자아인데 저렇게 말 안많았던거 같은데
어쩜 말이 이렇게나 많은지
방학때는 귀에서 피나와요
하루 떠드는 총량이 정해져있어서그래요
책을 읽어달라고하세요
주방일하면서 식탁에서 책읽어달라고하면
공부도되고 실컷 말하기가 됩니다
아무리 말 많아도 한시간 소리내서 책읽으면 진빠져요
지금을 그립게 음미하실 날이 머지않았어요.
곧 모든 소통을 어?/ 어./ 어............../ 어어어! 로 할 확률이 99.9999%
말많은 울아들 중딩 고딩때 쭉 그러더니 이제 대학생인데 여태 그래요.
수능끝나는 11월부터 입학식하는 3월까지 집에서 저한테 매일 얘기를 했어요.
저 진짜 방학내내 힘들었어요. 진짜 귀에서 피나는 느낌ㅠㅠ
근데 사실 제가 울엄마한테 그렇게 수다를 떨었어요. 엄마 죄송~
우리집에도 그런 외동아들 있는데, 중2~3년때 2년 말이 없었고 대학생이 된 지금도 엄마 보면 종알종알 말이 많아요. 머리속에 떠도는 생각을 말을 해야 직성이 풀리나봐요
학교나 학원에서도 말이 많은지 보세요. 정말 말 많은 애는 학교 학원에서도 쉬지 않고 떠들어요. 선생님이 주의줘도 계속 떠들어서 좋지 않아요. 집에서만 떠드는거면 애교지요~
그때 부터 줄어들기 시작한거 같아요
학교에서도 좀 덜 나대고요
어릴때 힘들었어요 물어보면 답변을 해줘야 하잖아요
엊그제 모르는 동네아줌마들이 20분넘게 우리아이와 대화해보서는
“너희 엄마는 참 좋겠다 똑똑하고 다정다감하고 어쩜 말을 조리있게 잘하니”
이런날도 있네요;;;
학교학원샘들은 저희애 집에서 말 많이한다면
화들짝 놀라셔요
완전 양반인줄 알았다고ㅠㅠ
하도 말시켜서 안방으로 피신하면
안방까지 따라와요
좀 줄기도 하는데 중고딩되도 계속 말많아요
개똥철학꺼지 설파하는데 미쳐요ㅋㅋ
집에서 말많구 친구들이랑 떠들고 학교샘 학원샘앞선 조용~
저도 미추어버릴것같아서 걔 밥 먹을동안 할 일 만들어서 자리를 뜰 정도인데요.
절대로 그만해. 시끄러워 소리 단 한번도 안했고, 응,,그래. 음 그랬구나..이러고 있습니다.
얘가 말임다.
동네 처자들 아줌마 할머니 하여튼 여자들은 다 말빨로 꼬시고 있더라고요.
동네 아줌마들이 아드님 아주 상냥하기가 말할수없다고 우리딸도 그렇다면서 어쩜 그러냐고 사르르 녹는 얼굴로 말하구요. 또래 처자들도 날 보면 어찌나 반갑게 인사를 하는지 모릅니다.
하다못해 반 여학생들도 다 꽉 잡아서는 도움을 받으면 무조건 여자애들 이었어요...
얘 얼굴 좀 그렇거든요. 허우대도 키도작고 빼빼말라있어요.
원글님. 그냥 두세요. 최소한 엄마와의 유대가 좋은아들은 여자들과 사이가 매우 좋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