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때 계열적합성 따져서 생기부작성을 해야하는데
아이가 좋아하고 적성검사상 계열은 매번 상경계열로 나오는데
자긴 무조건 이과쪽으로 가겠다고 하거든요.
근데 검사결과가 자꾸 저렇게 나오니까
본인도 고민을 하던데..
제생각은 사람들이 언제부터 자기 적성에 맞는일을 했다고
그냥 잘할수 있는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적성이랑 전망 능력이 일치하면 제일 좋치만요)
아이한테 그렇게 말은 안했지만요.
저도 어릴때 적성검사 학교에서 했었지만
그땐 계열그런걸 잘 모르고
선생님이나 판사 검사 이런 직업명만보고
에이 내가 공부도 못하는데 무슨..
이러고 적성검사라는게 참 쓸모없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학교에서 왜이렇게 적성검사를 자주하는지
왠지 그 결과대로 해야 후회안할껏같은 압박감까지 든다니까요?
암튼 최근에 애들 대학보내보신분들
전공선택할때 적성검사결과가 영향있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