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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

엄마 조회수 : 846
작성일 : 2025-03-14 11:17:25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10살이 넘어가니 눈빛이 달라져요

초롱초롱하던 눈빛이 아니라 흐릿한 눈빛으로 변해가네요. 넘 마음 아픕니다.

강아지 눈 영양제라도 먹이고 싶어요. 추천좀 해 주세요

IP : 211.119.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4 11:24 AM (121.175.xxx.109)

    청력도 안 좋아져요
    불과 이삼년전만해도 번호키 누르는 소리나 차 들어올때 월패드에서 나는 소리만 듣고도 뱅글거리며 미리 현관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자기집에서 자고 있다가 다가가 쓰다듬어 줘야 부시시 일어나 힘없이 반겨줘요 너무 맘아파요ㅜ

  • 2. 아구
    '25.3.14 11:31 AM (119.196.xxx.115)

    개들도 늙는게.........참........

    세상은 인간중심이 아닌게 맞아요.......다 똑같은 과정을 이리 겪는거보면 신기하죠

  • 3. 울애기
    '25.3.14 11:36 AM (175.215.xxx.169)

    반짝거리는 까만 바둑알같던 울애기 눈도 많이 흐려졌어요.
    시중에 눈건강 영양제 많아서 수의사선생님한테 어떤지 물어보면 그냥 마음안정용이라고들 하셔서...
    인스타에 요즘 울애기*쌩? 이거 광고 많이 나오던데 혹시 먹여보시분 계세요?
    울애기는 송곳니와 겨우 이빨 몇개 남아서 딱딱하면 못 먹을거 같기도 해서요.
    주인도 눈이 침침해서 다초점ㄹ렌즈안경을 끼면서도 작은 글씨 볼땐 안경 들어올리고 ㅠ.ㅠ
    하루하루가 참 소중한 나날이네요

  • 4. ㅜㅜ
    '25.3.14 11:40 AM (118.235.xxx.141)

    울강아지도 노견을 향해 가고있는데 생각만해도 가슴이 미어지네요
    내새끼ㅜ

  • 5. 강아지는 왜
    '25.3.14 12:13 PM (118.218.xxx.85)

    강아지야 너는 왜 태어나서 '개'도 아닌 강아지로만 일생을 살아서 이렇게 세월이 가도 잊지못하게 하는지,무지무지 보고싶게 하는지,꼭 한번 다시 만나고 싶게 하는지...

  • 6. ㅇㅇ
    '25.3.14 4:41 PM (58.140.xxx.124)

    강아지야 '개'도 아닌 강아지로만 일생을 살아서 이렇게 세월이 가도 잊지못하게 하는지,무지무지 보고싶게 하는지,꼭 한번 다시 만나고 싶게 하는지...


    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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