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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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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후 아이와 사이 틀어짐

자녀와 사이 조회수 : 7,862
작성일 : 2025-03-13 23:13:50

본인이 돈을 버니, 못 버는 엄말 무시하고 지돈 탐할까 손절을 치는데,,

예전 제 사주를 보는데,, 자식이 없다라고 철학관에서 말씀하시던군요, 이와 관련이 있을까요?

IP : 218.145.xxx.23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3 11:17 PM (223.39.xxx.3)

    돈 좀 번다고 저러는 자식이 자식인가요
    자식복이 없으신 듯

    님이 자식 돈을 정말 탐했다면 것도 문제고

  • 2. 이제
    '25.3.13 11:18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완전한 독립을 보장해주세요.
    지리적, 경제적, 정서적으로, 의식주 포함해서요.

  • 3. 솔직히
    '25.3.13 11:21 PM (72.73.xxx.3)

    무조건 님 편은 못들겠고 자식입장도 궁금해요
    애당초 자식덕 보려고 낳는건 아니잖아요
    부모에게 돈 보태주면 좋지만 그게 의무는 아니죠
    형편이 가난해서 자식이 벌어오는 돈이 탐나는 환경이세요?

  • 4. ..
    '25.3.13 11:21 PM (211.60.xxx.195)

    딸인가요 아들인가요
    딸은 자식으로 안 본다는 이야기도 듣긴 했는데
    아들이라면 자식 같지 않으니
    그렇게 나온 걸 수도

    근데 요즘애들이 이기적인 경향이 많기도 해요
    넘 상심 마세요

  • 5. 우리집은
    '25.3.13 11:24 PM (123.212.xxx.231)

    취직 이후에는 저도 한시름 덜어서인지
    애한테 일절 노터치하니 우리집은 오히려 사이 좋아졌어요
    자기 앞가림 하는 것만으로도 기특하다 생각하세요

  • 6. 그리고
    '25.3.13 11:27 PM (72.73.xxx.3)

    정말 취업하고 자기앞가림 하는게 어디에요
    그것만으로도 대단한거죠
    요즘 캥거루족이니 부모에게 독립안하는 애들 수두룩이구만

  • 7. 자식 같지 않아서
    '25.3.13 11:29 PM (218.145.xxx.232)

    아이에게 경제적으로 부족함을 느끼지 않게 키웠고 다만 취업후 본인 괸련된 것은 본인이 부담하라고 했는데 이걸 서운해 하네요, 그후 출퇴근 인사도 없고 카톡도 일절 없어요, 일상대화도 회피해서 .. 차라리 안보면 제 맘이 덜 서운할까 싶어 독립 얘기도 해 뵜는데 주거비 아끼는게 낫디고 제게 20만원 주는데.. 이것도 밤 12시 쯤 넣어 줘요 ..

  • 8. 진짜
    '25.3.13 11:32 PM (211.206.xxx.180)

    독립해라 해야할 듯.
    부모든 자녀든 뭐 맡겨놓은 것처럼 뻔뻔하면 참...

  • 9.
    '25.3.13 11:32 PM (222.120.xxx.110)

    취업했는데도 본인관련비용을 부담안한다구요? 이상하네요.
    싸가지가 없다는 말밖에는..

  • 10. ..
    '25.3.13 11:3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20 받지 말고 독립시켜요.
    내가 내 집에서 이 꼬라지를 보면서 살수는 없으니 돈 잘버는 니가 나가라 하세요.

  • 11. ㅠㅠ
    '25.3.13 11:35 PM (218.145.xxx.232)

    편의점에서 지 간식만 딱 사오거나 , 딱 지 입에 들어가는 것만 사오는데,. 것도 지 방 서랍에 놔두고 , 지가 사온 음료에 손 댔냐고 물을땐 정 떨어져서

  • 12. ...
    '25.3.13 11:38 PM (122.43.xxx.118)

    독립시키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부자간관계가 나빠져요.

  • 13. 아니
    '25.3.13 11:39 PM (223.39.xxx.183)

    어처구니가 없네요
    20만원 받지 말고 내보내세요

  • 14. 원래
    '25.3.13 11:39 PM (216.147.xxx.149)

    원래 부모는 자식에게 100을 주고 0을 받고 끝내야 하는 존재 아니던가요? 그저 혼자 밥 잘 벌어먹고 잘살면 고맙다 하는거죠.

    가끔 뭐 하나 챙기면 그래서 너무 고마운거고.

    제 주변에 싱글맘이 있는데 고등학생 딸에게 내가 너를 대학 보내 줄테니 너는 나를 봉양해라~ 라고 말하던 사람이 있었어요. 그 딸이 제게 (엄마 친구) 너무 부담스럽다, 대학가기 싫다라고 말했어요. 사람이 감이 있어서 평소 은근히 자식에게 기대한거 자식이 모를리 없고 큰 부담으로 느끼는 겁니다.

  • 15. 그런데
    '25.3.13 11:40 PM (122.34.xxx.60)

    솔직담백하게 톡 보내세요

    이제 너는 어엿한 직장인이 되어 앞가림을 하니 매우 대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 네가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게 좋다고 본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집을 나가서 독립해라.

    한 집에 부모 자식으로 살면서 상호소통 없어서 서로 오해하기 쉬우니 떨어져 사는 게 좋겠다.

  • 16.
    '25.3.13 11:42 PM (123.212.xxx.215)

    독립 시키세요. 20살 넘으면 독립이 답이래요. 사이 안좋아질것 같은면 독립시키고 서로 행복하세요. 뭐하러 힘들게 살아요.

  • 17. 그런데
    '25.3.13 11:44 PM (122.34.xxx.60)

    20만원도 받지 마세요
    자기 먹을 거 사와서 혼자 먹고, 출퇴근 인사도 없다는 게 말이 되나요?
    보증금은 대출을 받든 하겠죠. 알아서 잘 살겁니다.
    빨리 집 구해서 나가라고 해야죠.

  • 18.
    '25.3.13 11:53 PM (123.212.xxx.231)

    뭐때문에 애가 서운해서 엄마에게 선을 긋는지
    님은 아시잖아요
    본인 관련 본인이 부담해라..
    돈벌자마자 그렇게 말하니 냉정하게 들렸나 보네요
    대화로 잘 풀어 보세요
    부모가 품어야지 여기서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애 욕해봐야
    관계에는 하등 도움 안돼요

  • 19. 미투요
    '25.3.13 11:55 PM (116.39.xxx.97)

    첫월급 타면 돈 봉투는 바라지도 않았고
    밥 한번 사겠다 소리는 할줄 알았는데
    말 없이 지나가니 정말 서운하드라고요
    그간 일방적인 짝사랑이였구나 현타와서 한동안 심란했었어요 물론 능력이야 부모가 훨씬 많지만
    우린 마음을 기대했던건데..
    네 이눔!
    덕분에 엄마는 아들에 대한 환상에서 깨어났다
    이제 조건 없는 지원은 없다
    지출에 우선 순위도 나다
    그냥 기본만 할란다
    다짐했네요

  • 20. 저도
    '25.3.14 12:27 AM (114.201.xxx.32)

    취업후 저도 아이와 거리 생겼어요
    잘해줬는데도 취업하니 본인이 가족한테 지출 안하고
    찝찝한지 겉돌드라구요
    참 허무 했어요
    본인이 하나만 해도 열을 줄 엄마인거 아는데도
    지갑 닫는 모습에
    이젠 아이한테 줄거 줄여서 저한테 써요

  • 21. ????
    '25.3.14 12:42 AM (106.101.xxx.54)

    본인이 돈을 버니, 못 버는 엄말 무시하고 지돈 탐할까 손절을 치는데
    --------
    그런데 왜 내용을 저렇게 쓰셨어요?

    본인 관련된건 본인이 쓰라고 했더니 저렇게 싸가지 없게 군다는데
    이 두가지는 너무 다른 내용이잖아요?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키우셨다면서 갑자기 돈 못버는 엄마 무시한다니 이건 또 뭔지.

  • 22. 와진짜
    '25.3.14 12:48 AM (116.39.xxx.97)

    정말 요즘 mz들이 그런걸까요?
    참 이해하기 힘든 심리는 뭔가 궁금하네요
    단순하게 생각해서
    조금만 성의를 표시하면
    크게 변함없이 지원 받을텐데
    쪽박 차는 계산을 할까...
    어색하게 굴길래 냅뒀어요
    이대로 독립하는가 보다 정신 승리하고 있어요
    암튼 자식복 없다 한탄하다
    원글, 댓글들 보고 위안 받습니다

  • 23. ...
    '25.3.14 4:26 AM (1.222.xxx.117)

    원글 입으로 돈 못버는 엄마 무시한다...

    정서적 안정된 환경 지원도 아니고
    경제적 지원? 돈도 부친이 버는데
    돈도 벌지않은 모친이 키우면서 돈으로 유세한거 아니에요?
    중고등 당연히 들어가는 돈에 유세,생색내는 부모들
    밑에서 큰 애들이 저러던데

    무조건 님 편은 못들겠고 자식입장도 궁금하네요 2222

  • 24. 음..
    '25.3.14 6:20 AM (211.234.xxx.120)

    취업했는데..가족들한테 돈 안쓰니 서운하다고요?
    그 마인드가 여기서 치를 떠는 시가 마인드 아닌가요?

    저도 지금도 취업준비 한다고 나름 고군분투? 중인 자식있지만
    아이가 취업했다고 가족에게 돈 써야하는지는?
    쓰면 신기하고 기특할것은 같아요. 그런데 안쓴다고?
    신입때 월급 많지도 않은데 자기 용돈 쓰고 나머지는 모아야죠.

    그리고 부모가 넉넉지 않으면 당연 생활비(나가서 자취하면 들 돈정도) 정도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넉넉하면..미혼의 자식에게 생활비 내놔라는 좀 그렇지 않나요?
    30넘어 분가 시킬 목적 아니면요.

    사촌동생이 직장취직하니 월급 탐내는 숙모에게 악착같이 돈 안내놓으려 하는 모습봐서(친척들이 다들 숙모 욕하지 동생 욕하지 않아요) 저도 무조건 원글님편은 못들겠어요.

  • 25. 원글은 차치하고
    '25.3.14 7:37 AM (211.235.xxx.52)

    댓글들 보니 참 생각들이 다르구나 느낍니다
    부모는 베풀기만 하고 ,주기만 하는 일방적인 관계의 존재인가요?
    바라는게 아니라 인지상정 아닌가요?
    취업해서 제 앞가림 한다는게 경제적인 독립을 한다는 건데
    그것과는 별개로 계속 지원 해야하고 , 엄마 입에 들어가는 간시커리도 아까워하는 아이한테 섭섭해 하는게 이리 핀잔 들을 일인가요

  • 26. 미투
    '25.3.14 7:47 AM (211.36.xxx.130)

    우리집은 끝내 독립했어요.싸우고
    위 댓글분들처럼 부족함없이 키운 내 탓이라 생각해요.
    너가 조금만 베풀어도 그 몇백배 얻을 수 있는걸 그 조금의 성의도 아까워 정없이 행동하는거 엄마가 잘못키운 죄이나 지금부터는 쿨하게...너가 일이십만원 아까워함으로 일이억 날아간줄 알아라.
    말은 안하고 속으로..ㅎㅎ
    지혜롭지 못한거 지금이라도 가르쳐야겠다 싶어요.
    집에서 비누 한장 안사고 살다 독립해서 원룸비며 생활비 감당하고 살아봐야죠
    전 나가고 카톡도 거의 안해요.전달사항 가족톡만.
    왜 이제껏 지에게 저자세였는데 앞으로도 그럴거라 생각하는지.

  • 27. 솔직히
    '25.3.14 8:10 AM (211.234.xxx.236)

    서운하다는 부모들 보면 비슷한 성향을 보이네요
    본인들은 모르겠지만
    사람 등돌리게 하는 1번이 공치사예요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 28. ***
    '25.3.14 8:44 AM (119.204.xxx.8)

    이유가 뭐든
    취직하자마다 돈 내던지,독립하라하는건
    너무한것같아요
    님들은 예전 결혼전에 다 그렇게 했어요?

  • 29. 서운한 맘
    '25.3.14 8:47 AM (58.77.xxx.188)

    공치사도 아니고
    아이한테 뭐 받아서 호강할 생각 없는데요
    남들한테 잘 베풀면서
    부모한테 쓰는 돈은 아까워하는게 보여서
    그게 상처가 되더라구요ㅜㅜ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취업하고 독립하면서 증여도 해줬고
    늘 부족함없이 키울려고 최선을 다했었고
    사이좋은 모녀지간이었는데요
    그냥 제 마음을 비우고
    남은 돈 남편이랑 즐겁게 쓰면서 살려고 노력합니다

  • 30.
    '25.3.14 9:09 AM (124.63.xxx.54) - 삭제된댓글

    애들도 친구들과 비교 하나봐요
    울애도 취업후 본인 보험 폰비를 안가져가는거예요
    지금 취업 9개월째인데 그거 가져가라 했더니 서운해 하더라구요
    자리잡히면 알아서 할건데 그샐 못참고 먼저 얘길 꺼낸다고,,
    딴 부모들은 취업기념으로 차를 사줬니 뭐 그러더군요,,
    취준기간중 유럽여행 보내주고 원룸 보증금 대주고 했는데도 ㅜㅜ
    어렵게 키운 딸들은 오히려 첫월급타서 엄마 팔찌며 옷 사주더군요
    전 울애 월급이 얼만지도 모르고 월급 날짜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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