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모든 일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한계를 고백합니다
아무리 계획하고 아무리 지혜를 모아도
악 앞에서 참담한 무력감을 느낍니다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시9:8),
교만한 자들을 주의 공의로 다스리시고
악한 자들의 악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어
지금 이 땅에 주의 정의가 드러나게 해 주십시오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가 되시는 줄을 믿습니다
주의 이름을 아는 자들을
주를 찾는 자들을
주께서 버리지 않으실 줄을 믿고 의지합니다 (시9:10)
우리의 소리를 들으소서
또한 지금 참담하게도 악한 자들을 편들며 우상숭배하듯 모시는 자들이 있습니다
잘못 알고 부르짖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의 눈을 열어 자신이 좇는 것이 무엇인지
그 실상을 확실히 보게 하소서 (사42:18)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모든 일들로도
합력하여 선을 마침내 이루시는 주님,
당대에는 미련한 것으로 보였던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가 오늘날 우리의 심장에 까지 닿게 된 것처럼,
지금도 우리가 상상치 못할 일로 우리를 구하시고 당신의 의를 이 땅에 세워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