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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간다고 얘기하니까 이런 질문들을 하네요.

..... 조회수 : 4,264
작성일 : 2025-03-13 16:28:32

시어머님께 이사한다고 얘기하니까요.

물어보는 질문이

어디로 가냐.

어디로 간다니까, 거기 앞 뒤 다 아파트 있는데 앞이냐 뒤냐 (사는 지역이 달라요)

몇평으로 가냐

몇년차 아파트냐 

라고 묻는건

샘을 내는 걸까요?  정말 궁금해서 일까요?

첫번째 집 샀을때 집에 와 보시곤 샘낸단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어머님이랑 사이는 그냥저냥 해요.

IP : 116.37.xxx.4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3 4:29 PM (118.220.xxx.184)

    그건 물어볼수 있는 질문같은데요

  • 2. kk 11
    '25.3.13 4:30 PM (114.204.xxx.203)

    그정돈 물을수도 있죠
    지역 평수 몇년차

  • 3. 그정돈
    '25.3.13 4:30 PM (118.235.xxx.154)

    물어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친정엄마라도 물어볼듯하고
    물어보기 전에 제가 다 말했을듯 하고요
    아들은 뭐하고 그런 얘기도 안해주나요?

  • 4. ...
    '25.3.13 4:30 PM (59.19.xxx.187)

    가족인데 그런 것도 못 물어보나요?

  • 5. ..
    '25.3.13 4:30 PM (223.38.xxx.199)

    궁금해서죠.
    친정엄마가 그리 물어도 샘내나? 생각하실래요?

  • 6. 사연
    '25.3.13 4:31 PM (122.32.xxx.106)

    좋은쪽인거죠 시원하게 말해주세요
    외곽으로 이사가면 맘이 아프죠

  • 7. ...
    '25.3.13 4:31 PM (118.235.xxx.90)

    그정도는 이웃도 물어볼듯 원수지간이세요?? 이해 안되네

  • 8. 소금호수
    '25.3.13 4:32 PM (59.0.xxx.198)

    와우.. 진짜 꼬일대로 꼬인 사람이네요. 이런 사람하고 엮일까봐 무섭다.. 옆집 아줌마가 물어본 것도 아니고 시어머니가 이런 질문도 못하나요? 원글님 친정엄마도 이런 질문 못해요?

  • 9. 지극히
    '25.3.13 4:33 PM (163.116.xxx.113)

    지극히 정상적인 질문 아닌가요?
    그럼 친정 어머니께 이런 질문 받아도 샘낸다고 하시는거에요?

  • 10. ..
    '25.3.13 4:33 PM (49.174.xxx.242)

    글로만 보았을때 ..시어머니 샘? 모르겠어요
    그냥 원글님이 시댁이 싫은듯..

  • 11. 이전에
    '25.3.13 4:34 PM (119.192.xxx.154) - 삭제된댓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그 정도는 물어볼수 있지 않나요?
    저희는 전세끼고 첫집 샀다니까 축하한다가 아니고
    왜 전세 낀 그런걸 샀냐가 첫 반응ㅠㅠ(시가 도움 일절 없었고진짜 둘이서 맞벌이 겨우해서 샀어요)
    그 담부턴 이사후에 통보했어요
    이사전에 기분 나빠서요

  • 12. 아이고
    '25.3.13 4:37 PM (121.125.xxx.156)

    생판 남도 아니고 그정도도 못 묻나요?
    님 친정 가족들은 이사간다면 가나보다 이러고 말아요?

  • 13.
    '25.3.13 4:38 PM (106.101.xxx.25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너무 힘들겠어요.

  • 14. ㅁㅁ
    '25.3.13 4:39 PM (39.121.xxx.133)

    와 꼬였네요. 직장 동료라도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을..
    시어머니가 샘낸다고 생각하다니.....

  • 15. ........
    '25.3.13 4:40 PM (116.37.xxx.48)

    다들 물어볼수도 있다고 얘기하시네요. 알겠습니다.
    같이 한 세월이 얼마인데요.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로 제가 그렇게 느꼈나봅니다.

  • 16. ..
    '25.3.13 4:41 P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

    샘 안내는 질문은 뭐가 있을까요

    20평 이하로 가니? 이런걸까요

  • 17. ...
    '25.3.13 4:42 PM (106.101.xxx.50)

    샘 낸다고 생각한 이유는 대체 뭔가요?
    정말 이상해서요.
    자식이 이사한다니
    이사하는 곳에 대해 저정도는 물어볼수 있는건데
    혼자서 샘낸다고 단정한 이유가 있을거 아닙니까
    배배꼬인 심성 아니시라면?

  • 18. ...
    '25.3.13 4:45 PM (221.163.xxx.49) - 삭제된댓글

    이사해요... 만 말씀하신건가요?
    시어머니에게?

    가족끼리라먼
    어디로 며칠에 이사한다
    금액은 얼마이고 무슨 아파트이고 층은 몇층이다

    이정도는 물어보지 않아도 말해주는거 아닌가요?

    독특하시네요

  • 19. ...
    '25.3.13 4:45 PM (221.163.xxx.49)

    이사해요... 만 말씀하신건가요?
    시어머니에게?

    가족끼리라먼
    어디로 며칠에 이사한다
    금액은 얼마이고 무슨 아파트이고 몇평이고 층은 몇층이다

    이정도는 물어보지 않아도 말해주는거 아닌가요?

    독특하시네요

  • 20.
    '25.3.13 4:46 PM (211.57.xxx.44)

    원글님 마음 이해갑니다.....
    그리고 원글님 예상이 맞을거예요....

    저는 좀 다른건데요,
    친정어머님께 어떤 자랑?을 했는데
    친정어머니 반응이 약간 부정적인게 튀어나오더라고요
    본심이 드러나는?

    아 사람의 본성이라는게 이렇게도 작용하는구나
    조심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원글님께서 대답하면서도 꺼림직한 마음
    원글님께서 본인 스스로 잘 보듬어주세요...
    속상해하지마시구요.....

  • 21. ㅎㅎ
    '25.3.13 4:46 PM (39.124.xxx.23)

    그 정도면 양반이죠.
    우리 시엄마는 나라 잃은 아낙네처럼 펑펑 울었어요.
    강북 저렴이 동네에 같이 살다가(이웃 동네 아파트)
    우리가 너무 비싼 동네 신축으로 이사간다니 아주 곡을 하셨습니다.
    나중에 집들이 하라고 해서 초대했는데 그때도 내내 똥씹은 표정.
    대기업+전문직 맞벌이가 내돈내산으로 산 집인데, 완전 죄인취급이라 느무 당황스러웠어요.

  • 22. ...
    '25.3.13 4:4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님 친정 부모님은 자식이 이사를 간다는데 저런것도 안물어보세요.??
    솔직이 이건 시부모님 뿐만 아니라
    형제지간이든 친정부모님이든 물어볼만한 질문인데요

  • 23. ...
    '25.3.13 4:4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님 친정 부모님은 자식이 이사를 간다는데 저런것도 안물어보세요.??
    솔직이 이건 시부모님 뿐만 아니라
    형제지간이든 친정부모님이든 물어볼만한 질문인데요
    무슨 그런걸로 쌤으로 생각을 해요.??
    윗님통곡했다는 윗님 시어머니는 제3자 입장에서 봐도 특이하지만
    님 시어머니 질문은 양가 부모님 물어볼수 있는 질문이죠

  • 24.
    '25.3.13 4:49 PM (211.57.xxx.44)

    그리고 어른들 연세쯤되면

    아파트 갈아탈일이 거의 없으셔서

    신축 아파트 굉장히 부러워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 25. ...
    '25.3.13 4:49 PM (114.200.xxx.129)

    님 친정 부모님은 자식이 이사를 간다는데 저런것도 안물어보세요.??
    솔직이 이건 시부모님 뿐만 아니라
    형제지간이든 친정부모님이든 물어볼만한 질문인데요
    무슨 그런걸로 샘으로 생각을 해요.??
    윗님통곡했다는 윗님 시어머니는 제3자 입장에서 봐도 특이하지만
    님 시어머니 질문은 양가 부모님 물어볼수 있는 질문이죠

  • 26. ..
    '25.3.13 4:50 PM (223.38.xxx.154)

    저도 친정엄마가 질투를 드러내서
    아예 말 안해요
    소소하게 친정에 돈 쓰던 것도 딱 끊어버리고

  • 27. ...
    '25.3.13 4:57 PM (221.139.xxx.130)

    말과 글은 다르니까요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도 있고..
    아마 원글님 느낌이 맞을겁니다

    여기 댓글들은 시모입장, 자칭 어른입장이 많아서
    과하게 비난하는 경우가 많아요. 위축되지 마세요
    이상하네요 잘 모르겠는데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요?
    이게 정상적인 제3자의 반응이죠
    배배꼬였네 어쩌네하며 다짜고짜 공격부터 퍼붓는 사람들은 본인이 가해자 포지션이라는 걸 너무 잘 알아서 저래요.

    그 말이 걸리고 곱씹게 된 건 이유가 있겠죠
    있으나마나한 사람들에게 확인하려 하지 마시고
    그냥 본인 생각 알아서 정리하고 시모한테 말 아끼세요

  • 28. 뉘앙스가
    '25.3.13 4:59 PM (211.208.xxx.241)

    그러했겠지요
    같은말을 어떤 식으로 말했을지
    말의 성조가 원글님 느끼기에 미묘했다면
    질투가 맞을수 있어요
    제 친정엄마는 제가 넓은 평수 아파트 전세 갔는데도
    그 감정을 못숨기던데요 그 눈빛에서 말꼬리에서
    너만 이렇게 잘사냐
    나는 .. 이런 느낌 느꼈어요
    심지어 결혼할때 모은 1억 자기 명의로 아파트 두채사고
    빈손으로 결혼시킨 사람이..그러길래..
    만정이 뚝

  • 29. 쩝..
    '25.3.13 5:05 PM (125.176.xxx.215)

    얼마나 미리 얘길 안하면 저런 기본적인걸 계속 물어보나요
    아무리 미워도 질투라니 ㅎㅎㅎ

  • 30. ㅇ음...
    '25.3.13 5:11 PM (151.177.xxx.53)

    ㅇ댓글들이 맞을수도있고, 원글님의 촉이 맞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자식잘되는것을 자신이 같이 누리지못하는 질투심 오지는 시모도 있답니다.
    아들 직장 관두면서 현금 7천만원 받는다는 소식에 배아파 어쩔줄모르고 질투심에 그 돈 다 뺏고 아들은 우리엄마 불쌍하다고 그거 못주게 막던 나를 돈밖에 모르는 미친년으로 만들고.
    나와 우리애들은 들러리 였고. 내가 왜 결혼해서 이 꼬라지를 보나싶었네요.
    원글도 아마 이런일 많이 당했을지도 몰라요.
    시모가 시모로 안보이여서 사실 사람으로도 안보고있어요.

  • 31. ....
    '25.3.13 5:39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못된 시모는 그런 마음 갖을 수 있어요. 아들과 며느리가 한 방에서 못자도록 같은 공간에 있으면 사주에 안좋다고 신혼때부터 노래를 부르는 시모도 있었어요

  • 32. ....
    '25.3.13 5:41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못된 시모는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 33. 글만 봐서는
    '25.3.13 5:41 PM (118.235.xxx.110)

    물어볼수 있지 하겠지만
    평소 시어머니 말과 행동을 원글님은 봐왔을테니
    묻는 의도가 이상하게 느꺼질수도 있겠죠
    제 주변에 집 산걸 시가에 극비로 하는 경우를 봤어요
    노후는 아들 책임이라고 생각해서 부모봉양 나몰라라
    하고 너네만 잘살면 되냐고 패악을 부려서요

  • 34. ㅇㅇ
    '25.3.13 5:46 PM (223.38.xxx.50)

    님은 부모나 시부모가 이사간다고 하면 어디로 가는지 안궁금하세요?

  • 35. 당연한데
    '25.3.13 7:32 PM (58.29.xxx.150)

    물어보는것 당연하죠.
    그걸 샘낸다 생각하다니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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