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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같다

... 조회수 : 4,035
작성일 : 2025-03-13 12:56:51

이거 누구 얕잡아 보고 하대하는 느낌으로 하는 말이잖아요.

직장 안다녀봐서 사회를 모르는 사람이라는.

 

어떤 느낌일때, 또는 어떤 행동을 할때 저런 판단이 드는건지 궁금하네요.

 

예를들어 약국에 가서 약사한테 뭘 물어보는데

기다리는 손님은 한명정도 밖에 없었고

약사한테 뭐 물어봤는데 약사가 답을 해주고 다시 들어가려고 하는데

자꾸 붙잡고 추가로 더 물어보고 더 물어보고 질문을 계속 하는 그런 상황에서

이 사람이 사회생활 안해본 전업주부 같은 느낌인가요?

 

어떤 말이나 어떤 행동을 하는걸 볼때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같다는 느낌을 받는건지 궁금하네요.

 

 

IP : 106.101.xxx.23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5.3.13 12:59 PM (1.239.xxx.246)

    사회적인 관계나 상황에서의 행동모습에 대한 문제죠

    예로 드신건 그냥 눈치 없는 사람

  • 2. ....
    '25.3.13 12:59 PM (115.21.xxx.164)

    직장 다니거나 알바를 하는 분들 중에도 사회성 떨어지는 분들 엄청 많아요. 또다른 장점이 있겠죠.

    원글님이 예를 든것은 타인을 귀찮게 한다 예의에 어긋난다에 대한 답변으로 보여요.

  • 3.
    '25.3.13 1:03 PM (180.228.xxx.184)

    질문자체가 이상하고. 질문할 필요가 없는걸 계속 물어보는 사람들 보면 지능의 문제인가 싶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쓸데없는 질문,, 피곤해요

  • 4. ..
    '25.3.13 1:04 PM (122.40.xxx.4)

    사회생활 안해봤다는건 전체적인 흐름을 못보고 본인위주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요.

  • 5.
    '25.3.13 1:05 PM (223.38.xxx.121) - 삭제된댓글

    누구나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상식선을 못지키는 경우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 같다는 말을 하죠. 특히 공사 구분 못하고 자기 입장에서만 주장하는 경우..

  • 6. ..
    '25.3.13 1:08 PM (59.9.xxx.163)

    지켜야할 선 못지키는거
    저리 자세한 상황 잇는거보니
    님이 약국서 저랫다가 그말 들엇나봐요.
    불필요하게ㅡ질문하지말고 귀찮게하지 마요
    전업주부 어쩌니 하는거보니 자격지심도 잇어보이고

  • 7. 본문
    '25.3.13 1:09 PM (70.106.xxx.95)

    본문에 나온 행동 그대로요

  • 8. ㅇㅇ
    '25.3.13 1:10 PM (118.235.xxx.239)

    사회생활 안해본 티 난다는 건

    직장에 와서 뭔 학생처럼 같이 다니려고 하고
    적당한 거리의 직장동료들한테
    친구처럼 생일 챙기고 챙김받으려고 하고
    위 아래 구분없이 편하다고 친구처럼 싸가지 없이 굴고
    뭐 이런 개념없고 눈치없고 예의없고 이런 느낌인데

    예로 드신 경우는
    질문 내용에 좀 문제가 있거나
    상황이나 분위기 고려 안한다 이런 느낌 같은데요

  • 9. ㅇㅂㅇ
    '25.3.13 1:13 PM (182.215.xxx.32)

    눈치 없고 자기 중심적이라는 얘기죠 그런데 사실 이것은 사회생활 해보고 안 해본 것보다도 타고나는게 굉장히 커요

  • 10. 그리고
    '25.3.13 1:14 PM (70.106.xxx.95)

    그리고 이기적이고 자기위주로 애처럼 구는거요

  • 11. ㅇㅇ
    '25.3.13 1:21 PM (118.217.xxx.44)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표정에서 기분이 다 드러나고 사람 대할때 뚱하고 그런 사회적 매너가 없어보일때 그런 생각 들어요~

  • 12. ...
    '25.3.13 1:23 PM (106.101.xxx.40) - 삭제된댓글

    저는 사실 좀전에 저 약국에 있던 한명의 다른 손님이었구요.
    제 앞에서 어떤 40대인지 50대인지 여자가 저렇게 계속 약사를 붙잡고 뭘 계속 물어보고 답을 들었어도 또 물어보고 그러는데
    기다리는 저로서는 좀 짜증이 났을 뿐이고
    약사도 처음엔 친절하게 답해주다가 나중에는 너무 붙잡고 늘어지니까 약간 사무적으로 답하고 들어가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여자랑 같이 온 다른 여자가 친구인지 누군지,
    그만 물어보라고 말리고 끌고 나가면서
    사회생활 안해본 전업주부 티가 난다고 했고 질문 계속한 여자가 발끈해서 둘이 나가면서 싸움이 시작됐거든요.
    저도 물론 주부인데, 저는 그냥 너무한다, 뭐 저렇게 계속 똑같은 걸 물어보나, 사람 이상하네 정도로 짜증나는데
    남의 시간 뺏는거 민폐인지 모르는게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이라고 끌고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졌네요.
    나의 어떤 행동이 나도 모르게 사회생활 안해본 답답한 사람 특성이 있을까 싶어서요.

  • 13. ....
    '25.3.13 1:24 PM (106.101.xxx.116)

    저는 사실 좀전에 저 약국에 있던 한명의 다른 손님이었구요.
    제 앞에서 어떤 40대인지 50대인지 여자가 저렇게 계속 약사를 붙잡고 뭘 계속 물어보고 답을 들었어도 또 물어보고 그러는데
    기다리는 저로서는 좀 짜증이 났을 뿐이고
    약사도 처음엔 친절하게 답해주다가 나중에는 너무 붙잡고 늘어지니까 약간 사무적으로 답하고 들어가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여자랑 같이 온 다른 여자가 친구인지 누군지,
    그만 물어보라고 말리고 끌고 나가면서
    사회생활 안해본 전업주부 티가 난다고 했고 질문 계속한 여자가 발끈해서 둘이 나가면서 싸움이 시작됐거든요.
    저도 물론 주부인데, 저는 그냥 너무한다, 뭐 저렇게 계속 똑같은 걸 물어보나, 사람 이상하네 정도로 짜증나는데
    남의 시간 뺏는거 민폐인지 모르는게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이라고 끌고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졌네요.
    나의 어떤 행동이 나도 모르게 사회생활 안해본 답답한 사람 특성이 있을까 싶어서요.

  • 14. ...
    '25.3.13 2:48 PM (222.116.xxx.204)

    눈치없고 말귀 잘 못알아듣는 사람 보고 사회생활 안해본것 같다고 하죠

  • 15. 미소
    '25.3.13 2:53 PM (168.126.xxx.128)

    제가 느끼는 사회생활 안해봤다 라는 느낌을 주는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수구릴줄 모르는 사람이더라고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적당히 싫은 상황이 와도 쫌 받아 들이고 여러사람이 원한다면 자신은 감정적인 손해를 보더라도 티 안내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하는데 꼭 티를 내고 상사의 눈치도 적당히 봐서 분위기 싸하지 않게 만드는 그런 센스를 배우지 못한 사람은 사회생활 안해본 것 같은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아부하라는 소리가 아니고요

  • 16. 하하 생각납니다.
    '25.3.13 3:29 PM (203.252.xxx.254)

    질투가 엄청 강한 동갑내기랑
    원치는 않았지만 어쩌다 모임을 같이 하게된 적이 있어요.
    이름도 지랄맞은 성격마따나 새미... 강아지도 아니고 애엄마 이름 새미..
    이름만큼이나 싸한 여인이었죠.

    그녀가 저에게 사회생활 안해본것 같다더라구요.
    그런말은 그전에도 이후에도 이새미씨한테 들은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고요.

    그게 전업따위에게 내내 일선에서 뭔가해오는 제가 들을 말은 아닌걸 제가 제일 잘 알았고요. 뭐라도 저를 뜯을 거리를 찾던 새미 많은 그녀의 미친 소리라는것을요.

    저는 예전에도 지금도 사회생활 만렙이며 어디가서 친화력 만땅이고 사회성 좋다 소리듣지
    이전에도 이후에도 단한번도 그런얘긴 들은적이 없습니다.

    그 문제의 이새미씨는 이후에도 저를 몇번 더 긁고 별 지롤을 다떨더만
    상대를 해준적이 없고 이혼한다 어쩐다 소리는 들려왔으나 관심이 없어 모르겠고..ㅎㅎ

    이런 경우도 있으니 크게 괘념치 마시라고요.

  • 17. ....
    '25.3.13 3:49 PM (122.36.xxx.234)

    댓글들에 추가하자면 말하는 방식에서도 드러납니다.
    사회생활, 직장생활에서 쓰는 말투나 대화매너가 있잖아요. 상대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기승전결과 육하원칙 분명하게 정리해서 말하기, 끝말 얼버무리지 않고 확실하게 발음하기,
    상대에게 시선을 집중하고 경청하면서 상대 반응에 따라 나의 대화 내용을 유연하게 조정하기 등등.

    근데 간혹 만나는 사람들 중 성인인데도 어린애가 어른한테 애교부리거나 조르듯이 혀짧은 소리로 앵앵거리고, 거절 당했어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떼쓰듯 하면 될거라 생각해요. 말에 두서가 없고 요점정리 못 하고, 상대가 얘기할 때 딴청피고 자기가 처음에 하려던 말만 고수하고요.

  • 18.
    '25.3.13 3:57 PM (121.167.xxx.120)

    대화를 해도 이해를 못하고 답답한 사람이요
    그냥 넘어 가거나 자기가 짐작해도 되는 일을 상대방 기분이나 시간 생각 안하고 꼬치꼬치 자기가 이해할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사람이요 눈치없고 답답한 사람이요

  • 19. ㅇㅇ
    '25.3.13 4:52 PM (223.32.xxx.163) - 삭제된댓글

    눈치없고 상황파악 못하고 어리숙하거나 모자란 느낌.

  • 20. ...
    '25.3.13 5:50 PM (89.246.xxx.242)

    표정에서 기분이 다 드러나고 사람 대할때 뚱하고 그런 사회적 매너가 없어보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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