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짓말..그리고 내려놓는 삶의연속

가자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25-03-13 09:50:36

그 폭풍속에서도 애들은 많이커서 고3 고1 이에요.

계속되는 경제적인것과 거짓말로 지쳤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노년을 같이 보낼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아이러니하게도 

평상시에는 도덕적이고.연체못견디고.자상한..

20년 희망고문당하고 믿고 속고

희망가졌다 실망하고..포기의 연속인듯해요.

이제는  이남자한테 

포기의 끝으로 내려와 기댈게 전혀없어요.

20년 내려놓기의 연속..지금까지왔네요.

내년 큰애 대학갈꺼고 둘째도..다컷고. 전 지쳤고.

저..홀로서기할수 있을까요?

 

 

 

IP : 14.138.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으면
    '25.3.13 9:52 AM (58.29.xxx.96)

    더좋은게 남편놈이에요.

  • 2. 000
    '25.3.13 9:55 AM (49.173.xxx.147)

    경제적 자립 되어있으면 이혼.

  • 3.
    '25.3.13 9:57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경제력 건강상태 집 재산 내역 생각해 보고 결정 하세요
    저는 이혼 하고 싶었으나 수입은 겨우 먹고 살 정도고 몸도 약하고 재산은 30평대 아파
    트만 있고 둘로 쪼개면 20평대 집 구입도 힘들고 여러모로 계산해 보고 그냥 살아요

  • 4. kk 11
    '25.3.13 9:59 AM (114.204.xxx.203)

    득실을 잘 따져야죠

  • 5. ..
    '25.3.13 10:10 AM (222.117.xxx.76)

    현재 경제적 독립을 하실수있다면 가능합니다
    이게 제일 큽니다 미운 마음이야 지나면 잊혀지는거고요

  • 6. 홀로서기
    '25.3.13 10:18 AM (112.145.xxx.70)

    하려면 능력이 있어야죠.

  • 7.
    '25.3.13 10:35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1 혹시 남편쪽 부모나 조부모 형제들 중 비슷한 타입이 있나요
    그러면 유전이라서 못고쳐요
    2 자녀들이 남편성향 닮았나요 안 닮았으면 그나마 하늘이 도왔고요
    3 그 동안 참아낸 인내력의 소유자이니 뭘해도 잘 해내실거에요

  • 8. 가자
    '25.3.13 10:56 AM (106.101.xxx.219)

    그러고보니 시아버지.평생 한량으로 고위직? 타이틀 하셨네요.
    자기가 이룬건없음..
    자식..모르겠어요..
    감사해요.나이가드니 혼자 살수있을까 이러다 덜컥 아프기라도하면 어쩌나..속썪이는 남편이라도 운전이라도 해주고 집안일 좀해주니
    데리고있는게 나은가 속이 만갈래네요

  • 9. 냉정하게
    '25.3.13 11:18 AM (121.134.xxx.117)

    젊어서도 안해줬는데.늙은부인을 챙기겠어요?
    운전? 택시기사 불러요
    그냥 막연히 데리고 있는지 매달려있는지 분간없이 푸념하면서 살꺼면 시간에 반찬이라도 만들면서 그냥 사세요

  • 10. 윗님
    '25.3.13 11:31 AM (106.101.xxx.219)

    .님은 푸념이라 치부해 버릴일이 누구에겐 숨쉬기 힘든 고민일수 있습니다. 혹시 같은문제를 지나오신 분들의 고견.지혜를 얻을까 올린글에 비아냥거리고.상처줄꺼면 그냥 지나가시는게
    님의 비루한 앞날에도 조금이라도 덕을 쌓는일이라 봅니다.
    어떠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21.134.xxx.117)

    젊어서도 안해줬는데.늙은부인을 챙기겠어요?
    운전? 택시기사 불러요
    그냥 막연히 데리고 있는지 매달려있는지 분간없이 푸념하면서 살꺼면 시간에 반찬이라도 만들면서 그냥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759 근데 심우정 마약 어쩌고는 ㄱㄴ 16:46:47 2
1694758 이번주 매일 집회 나간 사람의 후기 이모저모 ㅇㅇ 16:46:10 34
1694757 건강검진에서 혈뇨가 나왔을때요 1 .. 16:42:13 91
1694756 헌법재판관 집에는가죠? ... 16:41:54 128
1694755 김새론은 너무도 많이 좋아했던 것 같아서 더 가슴이 아프네요 4 12 16:40:23 500
1694754 3일전까지 사귄적 없다고 딱 잡아때더니 5 ... 16:32:59 820
1694753 얼마전 올라왔던 급식김치 사신분 계신가요? 딤채원 7 ㅇㅇ 16:30:53 479
1694752 육개장에 숙주 넣을까요?말까요? 6 ... 16:29:49 211
1694751 간병비 보험은 어디가 aswg 16:29:18 104
1694750 민주당이 전세계약 10년 보장 정책 추진한대요 ㅠㅠ 36 ㅠㅠ 16:25:48 1,216
1694749 오늘은 반장선거하는 날 3 .. 16:23:58 253
1694748 김수현의 구구절절한 해명이 다 맞다고 칩시다 7 ooooo 16:20:48 1,458
1694747 김수현네 집안이 3 ㅇㅇ 16:19:56 1,875
1694746 폭싹속았수다 떳어요 5 넷플 16:05:33 1,495
1694745 부산 집회 오늘 검찰청까지 행진해요 2 윤수괴는파면.. 16:05:30 218
1694744 김새론 이모, 친이모 아니고 엄마지인이라네요? 26 궁금 16:05:27 3,365
1694743 배우 이원종의 외침 여러분! 나와 주십시오! 4 중요한시기 16:02:30 931
1694742 오늘 하든 18일에 하든 차이가 있나요? 8 미치겠네 15:55:49 1,034
1694741 어느 이혼 변호사가 깨닫은 남자의 사랑 27 음.. 15:53:51 3,038
1694740 사탕 샀는데 환불 이상한가요? 35 사탕 15:46:38 1,850
1694739 임플란트 .뼈이식 비용이요 4 ㅇㅇ 15:46:37 580
1694738 지금 미용실인데 용어를 몰라서.... 9 궁금 15:45:34 971
1694737 트라넥삼산 화장품 추천 좀 해주세요 . 15:44:31 176
1694736 직업좋은 30대 도시남들도 국제결혼 많이 한대요 14 ㅇㅇ 15:43:35 1,276
1694735 금요일, 토요일 48시간 무수면 100km행진 중입니다. 1 하민이네 15:42:06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