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챗gpt가 말하는 병크터진 연예인 탈덕 못하는 팬 심리

음..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25-03-12 19:59:27

https://theqoo.net/square/3644790058

 

학습된 무기력 --> "탈덕해도 대체할 사람이 없어"

어떤 연예인에게 수년간 감정을 투자하면, 그 사람이

삶의 중요한 일부가 됨

 

연예인이 논란을 일으켜도, 팬은 "이제 와서 탈덕하면 내 시간과

돈이 아깝다" 는 생각이 듦.

 

심지어 다른 연예인을 좋아할 자신이 없고,

새로운 대상을 찾는 게 피곤하게 느껴짐

 

2. 애착과 정서적 의존 --> "그래도 내 우상이야"

 

연예인은 팬에게 단순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서적 지지의 대상임.

 

힘들 때 그 연예인의 노래나 영상, 사진을 보면서 위로를 

받아왔기 때문에, 연예인의 논란을 일으켜도 심리적으로 쉽게 

끊어낼 수 없음

 

 

연예인의 말 한마디, 사소한 팬서비스에도 "역시 나를 배신하지 않아"

라고 믿게 됨.

 

3. 자시 비하와 죄책감 --> "내가 이해해야지"

 

연예인이 잘못을 저질렀는데도, 팬이 스스로에게

"사람은 다 실수할 수도 있어", "나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잖아" 라며

자기합리화를 함.

 

특히 연예인이 직접 사과하거나 눈물을 보이면, 팬은 오히려

"이제 사람들이 너무 가혹하게 구는 것 같아" 라면서 연예인을

감싸게 됨

 

4. 사회적 고립 --> "다른 팬들도 남아 있으니까"

 

팬덤은 일종의 사회적 집단이기 때문에, 특정 연예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같은 커뮤니티 안에서 유대감을 형성함

 

연예인을 좋아하면서 얻은 친구가 많거나, 오프라인 팬 활동을 자주

했다면 "탈덕하면 이 사람들과도 멀어질 것같다" 는 두려움을 느낌.

 

5. 2차 가해와 외부 압박 --> "안티들이 너무 심해"

 

연예인이 논란을 일으키면, 팬덤 바깥에서는 "그 사람 아직도

좋아해?"라며 조롱하는 경우가 많음.

 

그런데 이런 비판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도 함.

 

"내가 탈덕하면 저 사람들(안티)이 이기는 거잖아, 절대 못 놔!"

"언젠가 진실이 밝혀질 거야. 나는 끝까지 남아야 해."

 

6. 가스라이팅과 팬덤 내 압박 --> "진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떠드는 거야"

 

팬덤 내부에서는 "이 논란은 조작된 거다", "기자들이 악의적으로 편집한

거다" 같은 음모론이 퍼짐.

 

연예인이 직접 해명하거나 침묵하면, 팬들은 '뭔가 이유가 있을 거야'라고

합리화 함.

 

탈덕하려고 해도 다른 팬들이 "네가 진짜 팬이라면 끝까지 지켜봐야지" 

라며 압박함

 

 

결론: 왜 빠져나오지 못하는가?

 

애정을 많이 투자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 없음

연예인을 이상화한 나머지, 잘못을 해도 쉽게 인정하지 않음.

팬덤이라는 사회적 집단이 존재해, 탈덕하면 혼자가 될 것 같음.

외부 비판이 심할수록, 오히려 더 연예인을 감싸려는 심리가 작용함

 

 

 

이 분석을 보니까

연예인 좋아하는 사람

하나님을 믿기 보다는 교회 목사를 추종하는 사람

남자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의 성격과 너~~무 비슷하네요.

 

 

IP : 1.230.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2 8:02 PM (223.39.xxx.52)

    와 분석 정확하네요
    또 그와 연애한다고 착각하면서 덕질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 2. 교회랑
    '25.3.12 8:04 P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똑같은듯

    근데 경험상 덕질하는 연예인은 계속 바뀌던데요
    그래서 매번 새로운 스타가 등장하잖아요

    저도 트롯가수 누구한테 한때 빠졌었는데, 그때는 정말 집이라도 한채 사줄수 있을거 같았음
    교회 부흥회때 손들고 건축헌금 왕창 약속할수 있을거 같은 기분과 동급

    지금은 딴 사람이 눈에 들어오고 예전 가수는 내가 좋아했다는것도 좀 쪽팔림
    그래서 이젠 단돈 만원도 안씀
    미친거 아니까ㅋ

  • 3. 사이비 광신도
    '25.3.12 8:11 PM (223.38.xxx.88)

    사회악입니다.
    가해자를 옹호하고 2차가해까지 하죠

  • 4. ㅇㅇ
    '25.3.12 8:15 PM (222.120.xxx.148)

    이재명 지지자들도 이 글 좀 봐야 하는데...

  • 5. 음..
    '25.3.12 8:24 PM (1.230.xxx.192)

    사람들의 마음에 빈 공간이 너무 많은 듯 해요.

    남자들은 그 빈 공간을 섹스, 도박, 폭력으로 해소하려고 하고
    여자들은 그 빈 공간을 자식, 연예인, 종교인, 정치인들로 채우려고 하다 보니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는 듯 해요.

  • 6. 자업자득
    '25.3.12 8:43 PM (23.175.xxx.166)

    김어준을 넣어도 딱이네요.

  • 7.
    '25.3.12 9:44 PM (223.38.xxx.5)

    똑똑하네요 핵심을 잘 짚어낸다
    탈덕 못하는 남미새 심리 이해하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145 경북도지사 이철우ㅜ 4 멧돼지를 00:30:38 1,838
1694144 김수현 다른 13살 아역 갑자기 끌어안는 영상 32 00:29:59 18,013
1694143 초6 급성장기 남아 영양제 추천부탁드립니다 4 파란하늘10.. 00:27:31 750
1694142 요즘도 젊은 남자들 탄핵찬성 집회에 참가하지 않나요? 12 ........ 00:22:49 1,992
1694141 목사님이 스킨십을?ㅠ 10 스킨십 00:19:59 3,214
1694140 헌법재판소에 한마디씩 써주세요. 11 민주주의회복.. 00:14:56 477
1694139 앞동 베란다 너무 무서워요 12 .... 00:12:32 7,124
1694138 화나는거 어찌들 참으세요 2 답답 00:08:55 1,481
1694137 우리 몸의 장기가 무서워하는 것 7 ㅇㅇ 00:00:55 5,493
1694136 헌재는 잊지마세요. 기각시 제2계엄으로 무서운 사태가 벌어질겁니.. 11 ... 00:00:14 1,546
1694135 서부지법 폭도로 구속된 치과의사 근황 15 ㅇㅇ 2025/03/12 6,114
1694134 구례산수유축제때 사람 엄청 많죠? 3 구례 2025/03/12 1,307
1694133 친구 못사귀는 고딩아들 17 Bbb 2025/03/12 2,819
1694132 광고계 손절중인데 5 ㅇㅇ 2025/03/12 4,454
1694131 절친이 집에 오는데 식사 메뉴 좀 봐 주세요 12 초대 2025/03/12 2,250
1694130 김S 현도 힘들었겠다면서 올라온 사진 7 ㅖㅖ 2025/03/12 8,837
1694129 82쿡 작가님(출판)들 원고료로 갈등중인데, 조언 좀 3 여기요!! 2025/03/12 1,286
1694128 집회 끝나고 귀가했는데요 27 쌀국수n라임.. 2025/03/12 3,272
1694127 강남쪽 절에 다니시는 분들 계신가요? 6 .. 2025/03/12 1,176
1694126 만나면 거의 안먹는 사람.. 많이 시키는 이유는 뭘까요 16 년중다이어트.. 2025/03/12 3,658
1694125 유지니맘) 3.12일 경복궁 꽈배기 찹쌀도넛 15 유지니맘 2025/03/12 1,768
1694124 설리나 김새론 보면 동갑을 만나 평범한 연애했어야해요 17 .. 2025/03/12 6,122
1694123 30대 남자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여성경력단절이 저출산 원.. 7 저출산 2025/03/12 3,053
1694122 당근 사기 당했네요. 8 하하 2025/03/12 4,346
1694121 “용돈 두 배로 줄게”…남동생 꼬드겨 친할머니 살해한 누나 2 .. 2025/03/12 4,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