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중 한분이 돌아가시면 재산 상속 정리

조회수 : 3,468
작성일 : 2025-03-12 17:35:04

아빠가 돌아가셨고

재산 상속을 세금문제로

저랑 동생몫을 엄마앞으로 했어요

동생과 엄마가 진행했고 저는 서류만 줬어요

세금 내는게 더 크다나..그랬던거 같고

부모님이 버신돈이니 그게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해드렸는데 그거  해주고나니

아들 다 주고 싶었던거 같아요..

멍청하게 당한걸까요..

보통의 자식들은 다들 이렇게 하지 않나요

부모중 한분이 살아계시는데 내 몫 주장할순

없잖아요..

IP : 118.235.xxx.4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
    '25.3.12 5:36 PM (116.33.xxx.104)

    보고 하는거죠. 아들 아들 하는집이면 아들에게 다 넘어가 있어요

  • 2. 그러게요
    '25.3.12 5:39 PM (118.235.xxx.42)

    그 당시 제가 싫다고 할수도 없었는데
    어떻게든 저를 배척시켜서 아들 다 주고 싶은 마음과
    행동을 다 보였네요

  • 3.
    '25.3.12 5:39 PM (211.234.xxx.231)

    부모 돈이니 아들 주어도 할 수 없죠

  • 4. 대개
    '25.3.12 5:40 PM (59.1.xxx.109)

    그렇게하고
    어머니 돌아 가실때 나눠요

    근데 엄마가 살아계실때 아들한톄 큰돈을 주는 경무가 있어요
    이런건 잘 보셔야합니다
    아들만 챙기는 집이 있어요

  • 5. 당하신듯요.
    '25.3.12 5:41 PM (106.101.xxx.37)

    상속세는 고인 즉 피상속인 기준의 세금입니다.
    100억을 자식 10명한테 10억씩 나눠주나
    자식 한명한테 100억 몰빵하나 세금은 같아요.
    받는 놈 기준이 아니라 주는 사람 총액 기준이라서요.
    그러니까 제발 도장찍어달라면 알아보고 하세요.
    보통은 한분 돌아가실때 자식들 앞으로 하죠.
    왜냐면 남은 부모 앞으로 재산 하면 또 상속세가 나올 수 있거든요. 공제금액이 달라서요.
    10억까지는 상속세없어요. 아빠 돌아가시고 10억을 엄마명의로 돌려요. 엄마 돌아가시면 그땐 공제금액이 5억입니다. 그럼 나머지 5억에 대한 상속세가 부과되잖아요. 요새 세상좋아졌는데 유튭으로 세금 공부 좀 하시길요. 자식들한테도 공부하라 하세요. 학교에서 안가르치지만 세금관련 지식과 부동산관련 지식은 필수입니다!!!!
    일단 재산목록 아시면 수시로 등기부 확인해서 아들에게 증여하는지 확인하시구요.
    증여했다해도 나중에 유류분청구 소송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증여사실 알았더라도 일단 암말말고 변호사나 세무사 만나서 상담부터 하세요.
    행위를 하고나서 전문가 만나면 답도 없어요.
    의사결정 전에 전문가를 만나셔야 합니다.
    지나가다 답답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 6.
    '25.3.12 5:41 PM (118.235.xxx.42)

    아마 죽기전에 증여를 하던 뭘하던 방법은 다 취할 사람이고
    아빠 돌아가실때 애 좀 타게 약 좀 올릴걸 그랬나 싶어요

  • 7. 37님
    '25.3.12 5:45 PM (118.235.xxx.42)

    감사합니다
    이미 아들 집 해준게 15억 됐고
    지금 엄마 사는집이 10억 이상 임대료 월350인데 이건
    엄마 앞으로 해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어쩔수 없죠..어쨌든 제가 포기하고도 관계도 엉망이 되고
    남동생올케만 좋은일 시켜준게 됐네요

  • 8. 학교에서도
    '25.3.12 5:46 PM (221.149.xxx.157)

    가르쳐요.
    저희애 고3때 제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저희애가 다 알고 있더라구요.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학교에서 배웠대요.
    저는 세무사 통해서 배웠는데
    요즘은 교과에서 배운대요

  • 9. 사실
    '25.3.12 5:47 PM (106.101.xxx.37)

    전 유류분 청구 소송,반대하는 사람입니다.
    내재산 내맘대로 기부를 하든 제3자를 주던 내맘이죠.
    기부해도 자식들이 유류분청구하는게 말이 됩니까.
    하지만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고 우리나라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아들몰빵인 경우도 많아서,,,딸들의 노고를 인정하지 않는건 말이 안되죠.
    대신 살아생전 받아내시던가 확실히 계산하시던가 해야죠.
    아들한테는 주기만 하고. 딸한테는 뺏어가려고 한다면,, 그게 돈이든 노동력이든,, 참지말고 해결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어머님 명의로 전부 바뀐건지나 확인하세요. 그때 님은 상속포기 하신거고. 아들은 안했을수도 있잖아요. 그때 이미 아들한테 넘어갔을수도 있어요. 확인해보세요. 물론 확인한다해도 상속포기 했음 방법 없지만. 그게 그들이 님을 속인거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카톡이나 문자 통화녹취 등 찾아보세요.
    억울하면 싸우면 됩니다.

  • 10. 대부분 ㅠ
    '25.3.12 5:49 PM (58.225.xxx.216)

    저희 엄마도 맨날 얘기해요
    아버지 돌아가시면 다른집자식들은 상속포기하고 다 엄마하라고 한다는데...

    저는 그럴생각이 없다 했더니만
    세상에 부모재산 욕심내는 딸 만들더라고요
    그게 더 섭섭했어요

  • 11. 네 당한거죠
    '25.3.12 5:50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세금은 당연히 셋이 나누는게 적죠
    차별에 맘이 차게 식어요

  • 12. 소송
    '25.3.12 5:51 PM (118.235.xxx.42)

    피곤해요 유류분 잠시 알아보니 제 몫이 반도 아니고 반에 반이고
    거기에 법정수수료 등등에 그거 챙겨서 뭐하나 싶어서
    지금은 그냥 마음이 아프네요..
    증거도 핸드폰이 문제가 되서 남아있는것도 없고
    그냥 니들한테 몰빵한 엄마 버리지 말고
    잘 보살피고 잘먹고 잘살아라해야죠

    제가 더 잘살거에요 떳떳하게요~!!!

  • 13. 네 당한거죠
    '25.3.12 5:51 PM (114.204.xxx.203)

    엄마 사후엔 님 권리 찾으세요

  • 14. 216님
    '25.3.12 5:54 PM (118.235.xxx.42)

    저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생각없는데
    저를 돈밝히는년 계산하는년이래요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에요
    아들꺼 뺏을까봐 혼자난리

  • 15.
    '25.3.12 5:56 PM (112.161.xxx.54)

    원글님 10억의 반의반이면 2억오천 ! 이억쯤은 가져올수있는데 포기하시게요?

    우리집도 이미 간게 너무 많은데 남은 건 절대 양보 안하려구요
    소송할 생각도 있고 알아도 봤네요
    그돈받아 기부할지언정 부모 챙기지않는 아들 ㄴ에게
    몰빵해주기싫어요

  • 16.
    '25.3.12 5:59 PM (118.235.xxx.42)

    동생한테 가는게 30억인데 2억5천... ㅎㅎ거기에 싸우고
    남는거 2억...
    그냥 평생 미워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제가 아직은 이성적이질 못한가봐요

  • 17. ..
    '25.3.12 5:59 PM (211.235.xxx.207)

    외우세요.
    앞으로 부모 케어는 재산 많이 받은 아들이.
    엄마가 아프고 힘들다 얘기해 때는
    아들과 상담하라고 토스. 오케이?

  • 18.
    '25.3.12 6:03 PM (118.235.xxx.42)

    엄마가 저를 먼저 버렸어요 저는 평생 참았는데. .
    사과를 바랬는데 연 끊자고 하더라구요
    돈때문에 ㅋㅋ잘됐다 싶을거에요
    다 차단하고 끝냈는데 생각해보니 아 다 계획적이었구나
    내가 당한거구나 싶어요

  • 19. 저는
    '25.3.12 6:04 PM (118.235.xxx.85)

    유류분은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그것만으로도 페널티는 준거라고 생각함
    원글같은 경우도 많을거구요(한자식에게만 몰빵) 억울하게 당하는 입장 생각하면 유류분까지없으면 진짜 억울할듯

  • 20.
    '25.3.12 6:32 PM (221.138.xxx.92)

    일단 나머지 부모님께 다 드리고
    돌아가시면 나누지 않나요.

  • 21. 아들이
    '25.3.12 7:06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재산이 아주 아주 많다면
    유류분 청구하구요
    재산이 적으면 아들이 혼자 다 잘 모시라 해요
    엄마가 100세를 사실지 어떻게 아나요?

  • 22. 상속을
    '25.3.12 7:48 PM (211.234.xxx.134)

    그냥 나라가 몰수하는게 속편하겠어요
    억울한 건 못참겠는데
    상속때 아주 인간의 바닥을 보게 됩니다

  • 23. 엄마는
    '25.3.12 7:49 PM (211.234.xxx.134)

    아들만 자식이고
    아들만 주고싶고
    그걸 가지고 따지면
    돈에 욕심있는 딸년으로 욕하면서
    이중으로 모욕감을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256 저 아마추어수영대회 나가는데 남편이 너무 싫어하네요 취미 22:22:32 15
1694255 바톨린 낭종언제쯤 나아지나요? 푸른바다 22:21:48 22
1694254 내란 졸개들은 구속, 내란 수괴는 석방 22:20:05 38
1694253 중등아이 지각이요.. 2 .. 22:19:41 70
1694252 오늘 썰전 은 좀 볼만하네요 2 썰전 22:18:36 243
1694251 나는 솔로 보니까 남자는 덩치가 좀 있어야 선택 받던데 1 DH 22:18:20 180
1694250 국가공무원제도, 교육을 수술해야합니다. 1 ........ 22:14:30 225
1694249 영화 침범을 보고왓는데.. 영화 22:12:35 179
1694248 집권 1년 뒤부터 내란 계획했나?‥계엄 선포 쉽게 절차 바꿔 10 했네했어계획.. 22:08:35 561
1694247 광화문 집회 4 수나 22:05:31 401
1694246 중학생 여자아이 키 멈춘거겠죠? 5 .. 22:04:57 408
1694245 파과 1 조각 22:02:56 231
1694244 ㅎㅇㅌ 5 .... 21:56:50 1,073
1694243 남편이 아는형 보면 너무 싫어요 5 미운 감정 21:55:40 1,251
1694242 너는 흙이니 2 asew 21:54:59 325
1694241 김수현 광고도 줄줄이 철퇴인가 보네요 11 .... 21:52:34 2,669
1694240 식품재료(가공)학 교재 추천부탁드려요 ... 21:45:39 103
1694239 바지좀 뵈주세요 9 질문 21:41:02 612
1694238 사과언제싸지나요 12 ........ 21:38:20 1,135
1694237 헌재재판관 테러모의 첩보… 경찰, 尹선고일 총기 출고금지 검토 7 ... 21:36:19 1,467
1694236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앱 출시로 10% 쿠폰 뿌려요 9 21:33:42 1,080
1694235 더쿠) 파면 팔수록 무서운 포천 오폭사건 11 소름이다 21:30:52 2,717
1694234 예나 지금이나 남자 잘못 만나면 12 ..... 21:30:41 1,415
1694233 초등선생님들 공지사항 좀 간소화 할 수 없나요 12 초등 21:28:41 1,334
1694232 사랑니를 뺀쪽은 언제부터 씹을수 있나요 3 21:28:12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