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맨날 MBC만 나와”…‘국회 목욕탕 TV’까지 딴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엠비시 보도가 편향됐다고 주장한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당 미디어특위 위원장)의 지적에 맞장구를 치며 “엠비시의 실체가 잘 드러났다. 우려가 아닌 규탄의 대상이 돼야 마땅하다”며 갑자기 국회 목욕탕 티브이로 화제를 돌렸다.
그는 “과거엔 여야가 선호하는 방송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와이티엔(YTN), 연합뉴스티브이를 틀어놓는 걸 묵시적 관행으로 삼았는데 요즘 가보면 민주당 의원이 많아서인지 엠비시만 틀어 놓는다”며 “오늘 아침에 제가 엠비시를 연합뉴스티브이로 바꿔놨다. 왜 편향적 방송을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국회의원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의원 전용 목욕탕 티브이까지 소재로 삼아가며 특정 언론사를 공격한 것이다.
https://v.daum.net/v/20250311145005870
니네당 대통령이 탄핵 당하고 쫒겨나기 직전이예요. 그것도 두번째.
한가하게 그것도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목욕탕 티비 이야기나 할 때가 아니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