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사별한지 13년, 자식도, 친구도 돌아보니 내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 조회수 : 7,464
작성일 : 2025-03-12 12:55:53

https://youtu.be/Ew3rKhjtzHE?si=mNBqsy7AnGbIeAmn

보면서 내가 저 상황이면 어떨까... 티비도 드라마도 하루 이틀이지 세상에 혼자.. 아무도 없고 몇개월 저렇게 살면 왜 살고 있는지 무서울것 같아요. 존재의 의미, 나의 정체성은 뭔지 고민할듯 ㅠㅠ

IP : 61.78.xxx.2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2 1:02 PM (114.200.xxx.129)

    사별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친구도 있을테고 자식도 있을텐데 어떻게 아무도 없어요.??
    사별하는사람들 50대 이후부터는 친구들중에서는 그래도 종종 보잖아요
    그래도 다들 주변사람들이랑 잘만 살아가던데요
    너무 극단적인 생각은 하지 마세요

  • 2. 어차피
    '25.3.12 1:10 PM (118.235.xxx.108)

    인생은 혼자 저분 우는거 보니 남편 자식 있어도 그럴수 있어요

  • 3. 혼자
    '25.3.12 1:13 PM (59.1.xxx.109)

    산다고 다 그러지 않아요
    보람있게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은생은 원래 혼자라 생각합니다
    법정스님 책 읽어 보셔요

  • 4. ㅁㅁ
    '25.3.12 1:16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펌은 펌이라 제목에 붙이시오

  • 5. ...
    '25.3.12 1:17 PM (124.50.xxx.169)

    저라면 일할 꺼 같아요
    건강 허락하는 한 꽉 채워서..
    드러누우면 코골게..
    오전 알바 후 집에와서 밥 먹고..오후 알바 잠깐씩. 아이돌보미하면 더 좋을꺼 같고요. 내 손자손녀처럼...외로울 사이도 없이..

  • 6. 00
    '25.3.12 1:24 PM (175.223.xxx.83) - 삭제된댓글

    이분은 그래도 결혼도 해보셨네요.
    저는 형제도 없고 친구도 없고
    모솔이라 늙어서 추억할것도 없고
    (모솔아재 아님. 여자임.)
    남편과 좋았던순간 추억하면서
    가난하지않은걸 감사하셨으면 하네요

  • 7. ㅁㅁ
    '25.3.12 1:28 PM (58.29.xxx.135)

    제가 가장 두려운게 저런 노후에요…

  • 8. 82에도 많죠
    '25.3.12 1:34 PM (220.117.xxx.100)

    인생은 원래 혼자라면서 있던 친구, 지인 다 손절
    혼자가 편하다라는 이유로 말이죠
    사람은 죽을 때까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알게 모르게 받고 살아가며, 다른이들과 어울려 지낼 수 밖에 없는데 과연 혼자가 편한게 언제까지일런지…

  • 9. 저도
    '25.3.12 1:40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인데 연로하신 엄마가 더 지인들이 많아요
    그런데 진짜 서로 도움 주고 받고 해서 주변에 사람이 있어야 하는구나 느끼고 있어요
    근데 이제와서 누굴 사귀기도 어렵고 그렇네요

  • 10. 공감하기어려워요
    '25.3.12 1:42 PM (110.15.xxx.45)

    원하는게 있다면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하는데
    나 편한대로 살다가 이제와서 ㅠ
    자식이야 내 맘대로 안된다고 해도 그 나이에 어울릴 친구 하나 없다는건 내 삶을 돌아봐야 할것 같아요
    건강하고 시간도 경제적 여유도 있은것 같은데
    얼마든지 친구 사귈수 있어요

  • 11. 엥?
    '25.3.12 1:46 PM (220.72.xxx.2)

    처음에만 울고 뒤에 보니 취미생활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재밌게 지내는데요
    다 보진 못하고...재밌게 사는데.......

  • 12. 아무도
    '25.3.12 1:50 PM (58.29.xxx.96)

    없는게 정상

  • 13. ...
    '25.3.12 1:56 PM (221.164.xxx.130)

    성향 나름인듯..
    놀고 즐길께 넘치는 시대인데 취미만 서너가지 해도 하루가 후딱 지나가고 너무 즐거운데..
    옆에 사람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삶의 즐거움을 추구하면 되는거죠

  • 14. ㅡㅡ
    '25.3.12 1:58 PM (1.232.xxx.65)

    친구는 당장 모임에 나가서라도 사귈수 있는건데

  • 15.
    '25.3.12 3:16 PM (123.212.xxx.215)

    괴로운거보다 외로운게 천국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406 너무 짠 카레 도와주세요 1 ... 15:08:31 34
1694405 윤수괴 기자회견 했어요?? 15:08:08 159
1694404 어지럽고 ㅇㅇ 15:07:27 35
1694403 채소찜기 추천해주세요 채소찜기 15:06:46 39
1694402 나물짤순이 4 오늘 15:01:34 191
1694401 (기사) 대낮에 편의점 점원 성폭행 6 ,,, 15:00:59 940
1694400 혹시 성인 피아노 배우시는 분 계시나요? 2 레몬 15:00:14 101
1694399 죽기전 이혼하면서 배우자에게 재산 몰아주면 상속세 피할 수 있나.. 11 진짜에요? 14:47:34 1,075
1694398 쿠팡 고객센터 대처가 이해가 안되네요 16 뭐지 14:46:30 755
1694397 유리창 로봇청소기 살까요? 말까요? 8 안녕하세요 14:45:29 385
1694396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외부강사 골프레슨 3 ㅇㅇ 14:44:25 355
1694395 오늘 같은 날 야외달리기는 무리일까요~? 3 러너 14:43:25 290
1694394 이자 397000원 4 123 14:41:13 1,045
1694393 암의 신호 절대 놓치지마 3 증상 14:40:19 1,941
1694392 검은수녀들 저만 재미 없나요? 11 .. 14:38:10 664
1694391 시댁쪽 친척이 결혼하는데(펑예) 20 ... 14:37:27 1,388
1694390 굽높은 어그 슬리퍼 신어보신분? 5 ㅠㅠ 14:36:50 277
1694389 넷플릭스 요금제 문의 ㅇㅇ 14:36:01 151
1694388 테슬라 목표가 120달러 나왔네요 4 ..... 14:35:40 958
1694387 도전 골든벨 출연한 지귀연 6 ... 14:10:04 2,690
1694386 애들 운전연수도 할겸 차를 하나 사야는데요.. 10 참외 14:09:55 842
1694385 다이슨으로 헤어 하시는분 분들, 궁금해요 7 봄날처럼 14:09:07 954
1694384 불안 초초 증세가 심해지네요 6 ha 14:03:45 1,584
1694383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1 최욱최고 14:00:08 650
1694382 김병기의원 당부 요청, “시민분들이 널리 알려주세요” 6 ㅇㅇ 13:59:52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