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겼다가 아니고 사귀었다가 맞아요.

[...]

맞게 썼으면 합니다.

[ㅇㅇ]

구어체에서는 사겼다로 발음하니까 받아들이는게 맞아요.

[헐]

저와 제 주변인들은
사귀었다
로 발음해요!!

[첫댓]

그냥 맞춤법 지적하는 거 싫다고 하든가

[..]

지적질이 싫을수는 있지만..
틀린걸 맞다라고 우기는건 좀..

[ㅇㅇ]

구어체 표현이 맞는 표현으로 인정되는 건 흔한 일이에요

[..]

첫댓글 설겆이 맞다고 우기는 사람이죠??

[적당히]

국어 시험 보나요?
적당히 합시다.
그 글 밑에 지적했으면 됐지
새로 글까지 파야해요?

[-_-]

구어체에서 발음하니까 받아들이라는 사람은, 규칙이고 나발이고 맘대로 하겠다는 건가요? 보면 꼭 못하는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열등감 느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맞게 고치면 될걸, 그걸 못 받아들이고 그러나 몰라요.

[헐]

구어체에서 그렇게 발음하니까 받아들이라고요?
아니, 게시판에 말로 합니까?
글로 쓰잖아요. 아무리 말할 때 그렇게 발음하더라도 글은 똑바로 써야죠.

[국어원]

이런 건 좀 사용하는 대로 바꾸년 좋겠어요
원칙만 고집하지 말고

[...]

아는데 자판 덜 칠려고 그런거에요. 4글자까지 쓰는게 너무 귀찮네요.

[ㅇㅇ]

진짜 틀리게 쓰는 사람이 맞게 쓰는 사람보다 더 많은 것 같아요.
사궜다라고 쓰는 사람도 있고요.

[**]

사겼다고 너무 많아 써서 표준어로 바뀔거 같은 나만의 느낌

[...]

사귀었다를 구어체로 축약한 사구ㅕㅆ다가
자판이 안쳐지는게 항상 의문이예요

그래서 대안으로 사겼다가 쓰여요

[근데]

그냥 봐줍시다도 아니고..구어체에서 쓰니까 그게 맞다는건 뭐 원칙도 없고..
구어체에서 쓰니까 맞다는건 많은 사람들이 하는거면 그게 옳다는 뜻이죠?
저는 구어체로도 그렇게 말 안하는데, 님 주변이나 여기 게시판에 글 쓰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쓰니까 맞다는거잖아요. 제가 이해한게 맞죠? 그러면 앞으로 다른 많은 일에 많은 사람들이 하면 그게 맞는걸로 해도 되는거에요?

[ㅇㅇㅇ]

근데 방송에서도 말로 할 땐 사겼다라고 하지
사귀었다라고 하는 사람 한 명도 본 적 없는 건 사실이에요

[ㅇㅇ]

맨날 짜장면이라고 하면 아니라고 자장면이 표준어라고 온갖 생난리치던 인간들.. 결국 시간지나니 짜장면이 표준어 됐죠.

[플랑]

맨날 짜장면이라고 하면 아니라고 자장면이 표준어라고 온갖 생난리치던 인간들.. 결국 시간지나니 짜장면이 표준어 됐죠.
=> 이건 근거가 부족한데 현실과 괴리가 큰 발음이어서 현실을 인정하기로 한 거고요.

'사귀(다) + (과거시제를 나타내는 선어말어미) 었 + (종결어미) 다' 의 결합이라는 게 너무나 명확해서, 실제 발음과 괴리가 아무리 커도, 못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