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대학병원이 두군데 있는데 구인공고에
주부도 가능한게 있어 보니 응급실이나 다른곳등등에서
간호사의 보조업무를 하는 일이에요
급여도 최저시급보다는 높고 약간의 복지도 있던데
주5일이고 스케쥴 근무라고 되어있더군요
오전 오후 야간 근무중 특정 한개를 골라 (예를들면 나는 야간이 싫고 오후만 출근할거야) 가 아니라
주5일을 오전 오후 야간 근무를 한번씩 돌아가면서 다 해야한다는 거 맞나요?
그리고 병원업무면서도 자격증 전혀 필요없다고 하는게 특이하다 싶었어요
필수 요구는 아니어도 우대사항일수도 있을텐데
그냥 밝고 성실하고 스케줄 근무 가능한 사람 선호해서
좀 의아했는데 간조나 요보 자격증을 따볼까 싶어 알아보다가 궁금해서 글써봅니다
친구가 했었는데... 의료용품 정리하고 뭐 그런 일 했는데,
정신차리고 해야 할 일도 있다고
2년인가?? 1년인가??하면 정직원으로 돌려야헤서 그 전에 계약끝낸다고 해ㅗㅅ어요
자격증을 전혀 안봐요???
환자들 처치받거나 검사받으러 이동할 때 옮겨주는 일도 있더라구요
남자들은 주로 침대째 이동하는 환자, 여자들은 휠체어 타는 환자 이동
병원의 각종 공용 비품들(휠체어, 전자렌지, 복도 손잡이, 링거병 걸고 이동하는 기구) 소독약 뿌려서 닦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리고 검사하는 곳에서 안내하는 분들, 키오스크(영수증, 처방전 출력) 앞에서 뽑아주는 분들도 있구요.
집 근처 대학병원 보니 주부, 장애인들 고용해서 이런 업무 맡기던데요.
아픈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 감기 결핵 간염 바이러스 등 병균에 노출 되어 있어 일년에 직원 건강검진하면 보균자들 꽤 나와요
면역력 약하거나 몸 약한 사람은 생각해보고 지원하는 자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