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나라,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와도 같은 존망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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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danzi.com/free/837221519
- 텍스트
지금이 나라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와 같은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의식을 하든지 안 하든지간에이 땅 위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러한 문이 덮여 있습니다 나는이 땅을 사랑하고이 나라의 문화와
역사와 도덕과 장구한 질서의 가치를 존중하는 한 사유인 매우 심중한
발언을 하지 않으면 아니 되겠다는 가적인 사유의 벼랑 끝에 몰려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이 말을 누구에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국민을 향해
외친다 한들 국민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말하고자 하는 성명의 본질과
내용 과 그 당위성을 다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나의 성명은 군소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나의 성명은 윤 대통령 파면의 결정적
열쇠를 쥐고 있는 헌재 재판관 여덟분을 향한 것이겠지만이 시점에서 헌재 재판관에게
정신적 영향을 끼치기 위한 목적으로 언설을 바란다는 것은 영혼의 낭비일
것이며 바람직하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막혀 들어갈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민주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궁극적인 기준은 법입니다 조선 왕조에서는 그
법의 자리에 도덕이 있었고 천명이 있었고 민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천리는 즉각적인 구속력이 없습니다 법은 즉각적인 구속력이 있고 인면
가부 시비에 결에 있어 즉각적인 효력을 바랍니다 이러한 가시적 효력을
일컬어 권력 파워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법의 권력은 도덕을
기반으로 하지 않으면 역사의 죄를 짓게 됩니다 지금 헌재 재판관 파리는
일상적으로 규정되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이 한 국가를 망하게 할 수도
있고 흥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은 사람의 상식에서 벗어나는 입니다
오늘이 시점의 헌재 재판관 여덟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입니다 사람의
권능을 벗어난 초월적인 힘을 부여받은 초월적 존재입니다이 신적인 재판관에
좌도 없고 우도 없고 중도도 없습니다 보수도 진보도 어떠한 세속적 사감
개입될 수가 없습니다 어두운 곳이든 밝은 곳이든 어느 곳에나 비추는
햇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윤석열은 내란의 수기입니다 이것은 저 개인의
판단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이며 민의의 판결이며 민주적 절차를 통하여
누구에게나 공감되는 사태로 드러난 사건입니다 도덕적 포피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극악 무도한 죄악입니다 무엇보다도 윤석열이 취임하여 오늘의
이르기까지 그가 저지른 언행은 불순한 사적 욕망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거짓과 위선과 막가파식의 독주와 취생몽사 일상과 이성을 거부하는 주술적
비 합리성으로 점철되어 있으며이 모든 언행을 뒷받침하는 역사의 장애는 헌정 질서의
거부라는 위헌적 권위 의식이 지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윤석열은 단군 일의
가장 악랄한 형태로 등장한 지도자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민본 민주를 거부하는
폐역 있니다 헌재 재판관 단 한분이라도 기각의 판단을 내린다면
그것은 헌법을 최종적으로 수호하는 헌법 재판관이 헌법을 부정하는 죄악을
인용하는 사태 이으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가 근원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을 분명하게 천명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윤서열 도당과 지지자들은 윤석열의 구속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중앙지법에서 받아내었다 사실로서 환호성을 지르며 춤을 추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미 헌제의 변론과정은 완료되었습니다 구속 취소
판결이 법률의 엄격한 해석에 의한 결정이라면 그 그 엄격성이 똑같이
헌법 재판소의 판결에 적용되어야 하므로 윤석열의 입지는 송곳 끝보다
더 좁아지는 반면 내란의 수계의 활보 인한 국민의 불안감 천심 분노 민심의
단결은 더욱 극렬하게 될 것입니다 헌제 재판관들이 나의 소리를 듣지 마시고
하늘의 소리를 들으소서 요한복음의 말씀대로 육으로 판단하지 마시
영으로 단어 빨리이 민족을 구하소서 하루가 빠르면 빠를수록이 민족에게
만만의 행복과 안녕이 앞당겨집니다 인용은 윤성열 한사람에게 대한 훈계에
지나지 않지만 기각은 단군 이대의 조선민중 역사 전체의 위연의 죄악의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국가의 파멸입니다
민족은 하루라도 빨리 새 역사의 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헌 역사의
똥통에서 뒹굴 이유가 없습니다 새로운 정치의 장을 만들고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하여 세계 시민들의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는이 견
아픈 선비에 피끓는 호소가 남녀 노소 인형의 빛깔에 관계없이
민족의 양심을 깨우기를 간절히 빕니다 그리고 우리의 시인 한영의 한 구절을
읽습니다 나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말하고 노는 때에 더 울게 됩니다 님
있는 여러 사람들은 나를 위로하여 좋은 말을 합니다마는 나는 그들의
위로하는 말을 조소로 듣습니다 그때는 울음을 삼켜서 눈물을 속으로 창자를
향하여 흘립니다
2025년 3월 10일 도울 김용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