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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자는 친구가 있는데

.....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25-03-10 16:37:07

저는 만나기 싫어요.

 

이 친구는 계속 만나자고 말은 하는데

뭘 주도적으로 정하지도 않고 말만 하는 스타일.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본인이 내는 의견은 제 맘에 안 들고

하여튼 잘 맞는 친구가 아니에요.

 

대충 적당히 인연 끊어졌으면 하는데

몇 달에 한 번씩 핑계를 대면서 연락해요.

뭐가 생겼다 뭐한 일이 있으니 보자 등등.

 

한 때는 같이 여행도 가고 친하게 지냈는데

시절이 지나니 점점 안 맞는 점이 늘어나고

각자 살기도 바쁘고 그래요.

저는 이제 거리도 멀고 일도 바빠서

아주 즐거운 일 아니면 굳이 인간관계 넓히고 싶지도 않구요.

 

하여튼 또 연락이 왔길래 써봤어요.

IP : 121.137.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3.10 4:37 PM (114.204.xxx.203)

    핑계대며 거절해야죠

  • 2. ,,,
    '25.3.10 4:38 PM (73.148.xxx.169)

    미안하다고 거절해야죠.

  • 3. ㄱㄴ
    '25.3.10 4:39 PM (61.105.xxx.88)

    카톡으로
    나 요즘 넘 바쁘다고 핑계대세요

  • 4. ...
    '25.3.10 4:40 PM (114.200.xxx.129)

    바쁘다고 핑계를 대면 되죠 ..

  • 5.
    '25.3.10 4:41 PM (221.138.xxx.92)

    내가 요즘 에너지가 모자라...미안. 끝

  • 6. 싫으면 끝
    '25.3.10 4:47 PM (175.124.xxx.136)

    알바해서 바쁘다.
    엄마아파서 병원다니느라 바쁘다.
    핑계대고 톡이나 전화 만남 무시.
    자연스레 끝나겠죠

  • 7. ..
    '25.3.10 5:27 PM (1.235.xxx.154)

    바쁘다 거절하면 알아서 연락 안해요
    힘들어도 자꾸 거절

  • 8. ....
    '25.3.10 6:10 PM (121.137.xxx.59)

    같이 여행 가면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준비하곤 했어요. 물론 이 친구는 고맙다고 하고 밥도 사고 하는데, 그래도 저도 차츰 부담스럽더라구요. 제가 애들 데리고 가는 여행이 아닌데.

    몇 달 전에도 연락해서 바쁘다 하고 적당히 마무리했는데 또 보자고 연락이. 눈치가 없는 건 아닐텐데 아마 이유가 있을거에요.

  • 9. ...
    '25.3.10 6:53 PM (180.71.xxx.15)

    위에 하신 말씀들을 잘 적어서 그대로 얘기해보세요.
    어차피 끊어질 인연 왜 내가 널 만나기 싫은지나 조근조근 얘기해 줘야 이유라도 시원하게 알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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