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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들 명품 선물

....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25-03-10 14:35:15

이쁜 딸을 키우는 친구가 있어요.

이친구가 형편이 어렵지는 않은데,

워낙에 본인 자체가 명품이런거에 관심 없는 친구예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딸이 자기도 명품 지갑이나 가방 하나만 사달라고 조르나봐요.

친구가 대학생인 너가 그런게 왜 필요하냐며 안 사주는데,

딸 남친이 여친 명품 가방 사줄려고 알바하고있다고

넘 좋다며 저한테 자랑인지뭔지 얘길하면서 넘 좋아하더라구요.

여친 선물 사줄려고  알바 하는 알콩달콩 예쁜 맘은 알겠는데,직장인도 아니고.....

넘 좋아하는 친구가 왜 갑자기 속물처럼 느껴지는지..

요즘 대학생 사귀는 사이에 명품 선물 하고 그러나요?

아이들끼리 그런다면 뭐 일단 그려러니 할텐데

그엄마가 넘 좋아하면서 자랑하는걸보니 거부감이 드네요.

 

IP : 211.201.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친구
    '25.3.10 2:36 PM (221.138.xxx.92)

    창피한 줄 모르네요 ㅎㅎㅎ

  • 2. ...
    '25.3.10 2:39 PM (106.247.xxx.105)

    그넘의 명품이 뭐길래...
    참 씁씁한 현실이네요

  • 3. 주고받는거라
    '25.3.10 2:40 PM (203.128.xxx.61)

    그집딸도 알바해야 할텐데요
    남학생이라고 오로지 주기만 하지는 않아요
    좋아하실때가 아닌데....

  • 4. ...
    '25.3.10 2:50 PM (211.201.xxx.73)

    친구딸은 예체능에 얼굴이 아주 이쁘고 그남친은 스카이 아래 학교 공대생이예요.일단은 남자애가 여자애한테 푹빠진건 맞아요.전 뭐 애들끼리는 그럴수 있는데 ,친구의 모습이 좀 놀라웠어요. 평소 그런 이미지의 친구가 아니여서

  • 5. ㅡㅡㅡ
    '25.3.10 2:50 PM (58.148.xxx.3)

    여친 명품사주려고 알바하는 등신과 사귀는걸 한탄해야할텐데....

  • 6.
    '25.3.10 3:20 PM (220.94.xxx.134)

    아들 엄마가 보면 속터질일 ㅠ

  • 7. ..
    '25.3.10 3:24 PM (118.130.xxx.26)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끼리끼리 원칙이죠

  • 8. ....
    '25.3.10 3:28 PM (125.177.xxx.20)

    정신나간 여자네요. 그 명품이 공짜로 보이는가봐요

  • 9. ㅇㅇ
    '25.3.10 3:38 PM (221.140.xxx.166)

    대학교 애들 알바해서 버는 돈으로
    명품 콘서트 해외여행 아이돌 팬미팅으로 다 쓰더군요.

    알바하러 왔는데 지갑은 디올이고
    인스타는 해외여행,아이돌 콘서트 사진이고 그래요.

  • 10. ..
    '25.3.10 4:25 PM (118.130.xxx.26)

    본인이 알바로 벌어 명품사고 콘서트 가고 해외여행 가는 건 문제 없지 않나요?

  • 11.
    '25.3.10 5:37 PM (221.140.xxx.166)

    인스타 보여주기식이 문제인 거죠.

  • 12. 진짜
    '25.3.11 3:12 AM (125.185.xxx.27)

    싫네요 그 여자

    니가 그런게 왜 필요하냐고 안사준거면..남친이 사준다 해도..거절하라 해야 맞지.
    남이 사주는건 또 좋다고??
    다시 보이겠네요...남의돈은돈 아니고 자기돈만 돈인 마인드..
    님도 그여자하곤 더치페이 칼같이 하세요
    사주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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