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왜이리 지난할까요? 살기가 싫어요

잘될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25-03-10 11:14:36

매일 똑같은 루틴

 

남편과 사이안좋고

부모가 별로라도

자식은 또 인생 몇회차인듯 자기인생 부모에게

부담안주고 잘 풀어가는 자식도 있는데

 

우리 자녀는

  부모의 좋은점은 안닮고

나쁜점은 다 닮고

그래서 하루하루 사는게 

의미가 없고. 기대치도없고 조금의 낙이 없어요

 

내. 타고난 성격이나 성향도 마음에 안들고

이걸 개선할 힘도없고

 

사는게 진짜 너무 무의미해요 ㅜ

 

이런 아무 기대나 희망없는 인생..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요

IP : 211.234.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0 11:16 AM (114.204.xxx.203)

    다들 그냥 저냥 살아요
    뭔가 변화를 줘 보던지요
    저도 우울에 무기력증 도져서 일어질 못하는데
    운동가려고요

  • 2. . .
    '25.3.10 11:20 AM (115.143.xxx.157)

    희망이 없다고 느껴질 때가 제일 마음이 힘들더라고요.
    도움이 될 말일 지 모르겠지만 떠올라 남겨요.
    아직 부모 슬하에 지내고 있는 어린 자식이라면
    부모가 바뀌면 아이들도 바뀐다더라고요.
    시선을 돌려 원글님 희망이 될 일을 찾는데 집중해보심이 어떨까요.. 엄마가 활기가 있고 행복하야 집 분위기도 살더라고요.

  • 3. ufg
    '25.3.10 11:23 AM (58.225.xxx.208)

    제가 쓴 글인 줄.
    겨우 연명해요 전.

  • 4. ㅇㅇ
    '25.3.10 11:25 AM (211.209.xxx.50)

    그냥 꾸역꾸역 하루하루 살아요. 하는 수 없이. 내 자신만 바라보며. 동물을 키울까도 생각중이에요.

  • 5. 잘될꺼
    '25.3.10 11:46 AM (211.234.xxx.141)

    딸이 원해서 데려온 강아지를
    뒷처리도 못해서
    제가 건사하는데
    제 한몸 건사할 에너지도 없어서
    겨우겨우 사는데
    동물까지 있으니. 마음이 더 무겁기만해요
    못해줘요 저는
    현실에 지고 사는 제자신도 싫어요
    산책도 나갈힘도 없는데 .ㅜ

  • 6. ..
    '25.3.10 11:50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무엇보다, 근육이 부족해서 체력이 달릴 때 나타나는 증상. 예쁜 운동복이나 간편복 입고 나가서 걷기, 유튭으로 실내운동 찾아서 하기...

  • 7. ㅇㅇ
    '25.3.10 11:56 AM (211.218.xxx.216)

    그럴 때가 있는 거 같아요
    일단 나가야하는데 요즘 바람 불고 미세만지 땜에 집에 늘어져 있어요 어제 뒷산 살짝 다녀오니 좀 낫더라고요
    돈 벌 궁리도 좀 하고요

  • 8. ..
    '25.3.10 2:25 PM (211.36.xxx.99)

    개 뒷처리 해주지 마시지...
    그걸 왜 엄마가..
    따님은 엄마 몸 힘든거 모르고 있을걸요.
    애들 2~30대까지도 지몸 팔팔한거만 알지
    엄마 체력 달리는걸 모르더라고요.
    따님에게 엄마 힘들다고 말씀 하셔야 할듯요.
    원글님 이제 책임을 조금씩 딸에게 이양하소서.

  • 9. 애들에게
    '25.3.10 5:12 PM (220.75.xxx.48)

    책임지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084 편지글의 소유권과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1 궁금 2025/06/02 433
1720083 코스트코 카드 외국사용 7 ..... 2025/06/02 1,195
1720082 이사전에 버리기 힘드네요. 4 천천히 2025/06/02 1,509
1720081 내일 선거날 뭐 드실 거에요? 9 ㄴㄱ 2025/06/02 1,579
1720080 가슴에 대못 박고 어딜.. 2 이런사람 2025/06/02 1,177
1720079 공복혈당 병원에서 채혈하는것과 집에서 간이측정기 쓰는것 차이있나.. 6 ㅣㅣㅣ 2025/06/02 992
1720078 사전투표했어요~)애들 통장, 주식계좌 .. 2025/06/02 490
1720077 독재할까봐 걱정? 개그 같네요 6 .. 2025/06/02 825
1720076 고기 구이판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25/06/02 490
1720075 민주, 대선 직후 본회의 추진…'李 재판' 선거법·형소법 처리 17 .. 2025/06/02 1,130
1720074 뽑을 사람없다는 사람들 8 @ 2025/06/02 1,271
1720073 설난영 왜이러는 걸까요 ? 30 .... 2025/06/02 5,779
1720072 사전투표완료)구리 찻주전자를 샀는데요 2 투표합시다 2025/06/02 477
1720071 어르신 보행용 워커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25/06/02 398
1720070 스위치온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2 1일차 2025/06/02 1,283
1720069 양쪽 관자놀이가 부었는데 어느병원 가야할까여? ... 2025/06/02 334
1720068 일이 손에 안잡혀요. 내일 저녁이면 결과 나올테니 12 2025/06/02 1,346
1720067 이제 82쿡 세력이 쎄졌나요? 7 와우~ 2025/06/02 1,247
1720066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식용유를 나눔한다고.... 16 미친 2025/06/02 2,313
1720065 시모가 저더러 노인정으로 피자 시키라고 120 ... 2025/06/02 16,020
1720064 Taste of Korea’… 내쉬빌서 K-문화 위상 드높여 light7.. 2025/06/02 529
1720063 굿보이 이상이 8 ... 2025/06/02 2,703
1720062 댓글 글씨로 하기 싫은분 음성인식으로 하세요 10 ㄴㄱ 2025/06/02 660
1720061 너무나 소중한 배우의 얼굴 -미지의 서울 원미경 14 진짜 2025/06/02 3,995
1720060 계엄을 지지, 동조, 방관한 정당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안됩니다... 2 간절합니다 2025/06/02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