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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구인에 바라는건 많은데 시급은 만원..

...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25-03-10 10:10:12

요즘 알바구할려고 보는데요.

설거지도 경력구하고.

청소도 경력.

김밥 마는것도 경력있었으면 좋겠다하고.

애 키운다고 십몇년 건너뛰고

아직 애들 어려서 시간제약있고..

단순노동들만 찾아보게 되는데. 

그마저도 경력들을 구하니 현타가 많이 와요.

사무보조 구한다길래 보니까 나이는 30대만.

근무시간은  9 to 6

꼼꼼하고 기억력 좋은 사람 찾는다고.

근데 시급은 만원.

그냥 한숨나네요.

그만 이제 맘을 내려놔야되는데!!!!

다들 어떻게 일구하는지 궁금할지경...

 

IP : 118.235.xxx.1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0 10:11 AM (59.9.xxx.163)

    목소리좋고 친절하고 얼굴까지 이뻐야하더라구요.
    구멍가게하나 차려놓고
    별 시덥잖은 사장들 많아요

  • 2.
    '25.3.10 10:20 AM (220.94.xxx.134)

    예전 카페에 하원도우미 3시간 봐주는건데 와서 아이밥차리고 설겆이 하고 목욕시키고 욕실청소하고 아이방청소하고 거실정리하고 만원도 있었어요 할머니도 같이 있고 관심 없었지만 기막혀 댓글담 그걸 그시간에 다할수 있냐니 자기가 다 시간계산했다고 댓달림 ㅋ

  • 3. ...
    '25.3.10 10:21 AM (211.214.xxx.49) - 삭제된댓글

    가정집 구인 조건도

    아기 봐 주고,
    아기반찬국, 반찬 민들고
    어른 국,반찬 만들고
    침구류 교체, 집 전체 청소까지

    손빠르고, 조미료 안 쓰고 음식솜씨 좋은분 구인.
    살림 다 해주기를 원하면서 시급 10,000~14,000

    아기 대신 등하원이나 등하교후 학원 라이드까지 바라고
    시급은 10,000~14,000

    저 모든 걸 2~3시간만에 원한다고.
    그 짧은 시간에 어찌 저 일을 다 하죠?
    누가 하루 3만원 벌자고 오가는 시간까지 투자할까 싶고.
    참 양심도 없다 싶어요.

  • 4. ...
    '25.3.10 10:23 AM (118.235.xxx.205)

    당근 보는데
    아이하원도우미인데
    집에오면 간단청소 설거지 반찬하기
    그리고 아이돌보기 당연하고 아이 공부시키고...
    세시간짜리인데요
    아이돌보미에 가사도우미 일을 추가로 하라는건데
    시급11000원
    근데요 지원자가 20명이 넘더군요
    일이 없나봐요ㅜ

  • 5. ...
    '25.3.10 10:23 AM (211.214.xxx.49)

    가정집 구인 조건도

    아기 봐 주고,
    아기반찬국, 반찬 민들고
    어른 국,반찬 만들고
    침구류 교체, 집 전체 청소까지.
    밥 차려주고, 목욕까지 시키는 조건.

    손빠르고, 조미료 안 쓰고 음식솜씨 좋은분 구인.
    살림 다 해주기를 원하면서 시급 10,000~14,000

    아기 대신 등하원이나 등하교후 학원 라이드까지 바라고
    밥 차려주고 목욕까지 시키기.
    시급은 10,000~14,000

    저 모든 걸 2~3시간만에 원한다고.
    그 짧은 시간에 어찌 저 일을 다 하죠?

    누가 하루 3만원 벌자고 오가는 시간까지 투자할까 싶고.
    참 양심도 없다 싶어요.

  • 6. 만원
    '25.3.10 10:23 AM (59.7.xxx.50)

    시급 만원에 명랑하고 밝은 성격, 손 빠르고 일머리 좋은사람, 성실한 사람 등등… 찾아보다가 지레 겁먹고 포기하게되요. 차라리 쿠팡을 가자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육체노동만하고 정신노동은 덜 하니까..

  • 7. ...
    '25.3.10 10:23 A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아 댓 쓰고보니 위에ㅇ비슷한글이 있네요ㅜ

  • 8. ...
    '25.3.10 10:25 AM (211.214.xxx.49)

    구인글 보니 각 하는 일별로 시간까지 계산해서 써 놓았더군요.
    걷는 시간까지.
    청소도 거실, 주방, 화장실, 현관 별로 딱딱 10분 이렇게.

    본인이 해보고 그러는지.

  • 9. 내가 쓰고 싶다
    '25.3.10 10:27 AM (59.7.xxx.50)

    구하는 조건대로 내가 쓰고 싶네요. 하루 삼만원주고 알차게 부려먹고 싶네요. 역지사지를 모르는 인간이 많아요.

  • 10. ....
    '25.3.10 10:35 AM (125.177.xxx.20)

    애 낯가린다고 자기 집에 와서 앉아만 있으면 되니깐(할일 없다고) 시급 7천원에 하라면서 능력별로 아이랑 친해지면 그때 시급 조정하겠다는 글도 있었어요. 누가 신고했는지 본인이 지웠는지 바로 없어지긴 했지만요

  • 11. ㅇㅇ
    '25.3.10 10:42 AM (112.166.xxx.103)

    ㅇㅅㅇ역업체 끼고 일 구하시는 게 훨씬 쉬울겁니다

  • 12. ㅇㅇ
    '25.3.10 10:43 AM (112.166.xxx.103)

    ㅇㅅㅇ=용역

  • 13. 진짜
    '25.3.10 10:46 AM (182.211.xxx.204)

    한 시간에 만원 주면서 바라는건 너무 많네요.

  • 14. ~~
    '25.3.10 10:49 AM (49.1.xxx.123) - 삭제된댓글

    알바만 그런 거 아니에요
    구인공고 보면
    어려운 자격증 필수 이런 것도
    최저시급 많아요

  • 15. 그런덴
    '25.3.10 10:55 AM (114.204.xxx.203)

    지원해봐야 얼마 못해요
    돈 안되곺일은 많으니

  • 16. 동글이
    '25.3.10 10:56 AM (106.101.xxx.112)

    미소 같은데
    등록하시고 급식 알아보세요 만원보다 시급 높고 경력 없어도 뽑아줘요

  • 17. 양반
    '25.3.10 11:03 AM (110.9.xxx.70)

    차라리 그렇게 구체적으로 할일 써 놓은 사람들은 정직하고 양심적인 사람이에요.
    이런저런 조건 없이 구인 올라오는 곳이 진짜 폭탄인 경우가 많아요.
    그건 일하기 전까지 거를 수도 없어요

  • 18. ...
    '25.3.10 11:13 A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아... 댓글보니 진짜 다양하네요.
    심지어 저기에서 엑셀 타자 빨랐으면 좋겠다고.
    성실 지각결근 없고 등등....

    하원도우미 이런건 시간도 안되지만
    그냥 패스하게 되더라고요.
    저 가격에 사람쓸거면 나라도 사람쓰겠네 싶고.
    근데 지원자들이 꼭 있어요.
    어느 수학학원엔 일주일에 두 번 출근해서 총 4만원정도 되는데.
    허투로 일할사람은 지원하지말라고.
    함께 크게보고 성장할 사람만 오라고 써놨더라고요.....
    이것도 지원자가 있었음요.
    유치원. 청소 등하원도우미 유치원행사.. 다 시키면서 시급 11000

    참.. 용역업체로해서 함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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