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는 아들에게 편지 쓸 말이 없어
사두고 방치한 책들 다시 읽고 있어요.
전에 중간쯤 읽다 말았는데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란 책입니다.
책 초반에 독재의 평범성이란 챕터에서
법을 이용해 민주주의를 망가뜨리는 내용에
- 허점 이용하기
모든 경우의 수에 법이 완벽할수 없으니
틈을 비집어 법을 비틀어 적용하기. 법대로!!
- 과도하거나 부당하게 적용하기
어이없네요. 구속기란을 시간차로 계산하다니
- 불평등하게 적용하기
이재명대표와 나경원 사례만 봐도 차고 넘치죠.
조국대표는 말할것도 없고.
- 법률전쟁
윤가가 집권하자 마자 시작해ㅛ죠.
시행령으로 다 바꿔놓기
경호처 법부터 바꾸고.
장기집권이 그냥 말이 아니었던 거예요.
저들에겐 다 헛소리인듯.
총기로 대놓고 엄호하며 관저에 돌아가는
윤가 행렬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게 가능한 퍼포먼스였구나.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