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한테 관심 안가지면 덜 불행한것 같아요

..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25-03-09 15:01:31

주변에 저보다 경제적으로 잘사는 사람이 많은데 하나하나 깊게 생각하고 관심가지면 비교하는 마음 들고 그러는데 생각의 스위치를 끈다해야되나

그냥 오늘 나 밥 잘먹고 등따시게 살면 된거고 남이야 잘산다고 들어도 거기서 더이상 생각을 안하고 상황에 맞는 대화만 하고 끝내니까 스트레스 안받네요. 다른일들도 마찬가지같아요. 내 할일에나 집중하고 초단순해지기...

IP : 223.38.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9 3:1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인스타도 안하고 남의 카톡사진도 안들여다봐요
    카톡사진보다가 나도모르게 난 방구석인데 좋은데가고
    좋은거 먹는구나 싶어서요
    40대에 모임많이했는데
    이쁘고 젊은 뉴페이스 들어올때마다 질투났어요
    모임딱 끊으니 너무나 평온하고
    나정도면 행복하지 하는 생각이 자주들어요
    비교가 삶을 불행하게 하는것같아요
    잘난사람이 너무나 많아요

  • 2. 근데
    '25.3.9 3:22 PM (112.166.xxx.103)

    또 너무 남과 비교를 안하면
    발전이 없더라구요.

  • 3.
    '25.3.9 3:29 PM (188.250.xxx.229)

    자신을 잘 알아야죠
    부자가 된 친구는 부자가 될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80년대부터 부동산 투자하고 건물 사고 IMF때도 폭락한 주식 사서 떼돈 벌고
    돈의 흐름을 보는 눈이 있는거죠
    저 한테도 이런저런 투자를 하라고 했지만 소심한 사람은 월급만 믿어요
    부자 친구 있어 밥 한끼 맘 놓고 얻어 먹을수 있어 좋구나 생각해요
    가난한 친구 만날때는 내가 밥을 사야하니까요

  • 4. ...
    '25.3.9 3:30 PM (106.102.xxx.139)

    발전? 재테크나 외모나 남들만큼은 되고 싶다는거 말고 내가 진짜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어제의 나보다 나아지고 싶고 어느 정도에 이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발전하죠

  • 5. ..
    '25.3.9 3:37 PM (223.38.xxx.3)

    맞아요. 전 하는일이 따로 있어서요
    그건 남들 재산하고 상관없는 일이라 혼자 발전해야죠
    누구랑 비교해서 될 일도 아니고요

  • 6.
    '25.3.9 3:43 PM (58.235.xxx.48)

    인스타에 목 매는 젊은이들이 젤 자존감 낮을 듯요.
    남들도 좋은날만 올리는건데 나만 초라하단 생각에
    불행함을 느끼죠. 연옌들. 그것도 어린 스타들의 호화로운
    삶 보면서 사실 기운 빠지기도 할 거구요.
    암튼 비교는 행복의 최대 적은 맞아요.

  • 7. ,,,,,
    '25.3.9 6:58 PM (110.13.xxx.200)

    정답!
    우리나람 사람들에게 제일 시급한게 그일이죠.
    남들 사는거 들여다보고 비교하는거.
    전 인스타 보지만 제 일관련된것만 보는편이지 절대 사적인 얘기 써놓은거 안봐요
    관심도 없고 시간낭비. 알고리즘이 아예 일쪽으로만 되어잇어서 뜨지도 않음..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346 잠 잘 자면 아직 갱년기 온 게 아닌가요? 7 ㅇㅡㅇ? 2025/03/09 2,044
1692345 돼지넘떔에 헌재게시판 글도 써보고 4 00 2025/03/09 441
1692344 헌법재판소에 글 씁시다 13 숨 좀 쉬자.. 2025/03/09 830
1692343 "무신론자 아빠가 천국 갔을까요?"…교황님 답.. 18 냉담자 2025/03/09 3,968
1692342 맛있는 쌀 어디서 시켜드시나요 7 . . . 2025/03/09 1,440
1692341 시몬스침대와 에이스침대 8 sunnym.. 2025/03/09 1,978
1692340 광양불고기가 사라졌어요 3 불고기 2025/03/09 2,285
1692339 약정없이 인터넷만 써보신분 계셔요? 7 인터넷 2025/03/09 595
1692338 필리핀에서 중국 간첩 체포 48 . . 2025/03/09 3,449
1692337 역이민, 젊은이들은 나가고 노인들은 들어오고 5 ㅇㅇ 2025/03/09 1,944
1692336 마트 김 어떤게 맛있나요? 11 2025/03/09 1,323
1692335 달달한 추억 1 ... 2025/03/09 460
1692334 전쟁을 해서라도 정권 유지 하려는 이 판국에 자식 군대.. 10 2025/03/09 2,028
1692333 경제어려워서 외식을 안하게되면요 앞으로 계속 안하게 되요 9 ㅇㅇㅇ 2025/03/09 3,765
1692332 올해 딱 50 6 시작 2025/03/09 2,490
1692331 아픈 개 키우는 분들 이럴때 어떻게 할까요.  23 .. 2025/03/09 1,777
1692330 저도 내란성 두통 그런건가봐요 4 ㅇㅇ 2025/03/09 621
1692329 충남 부여 군수 간지나네 35 ... 2025/03/09 4,174
1692328 상품권 사기가 이런거군요 1 사기꾼 2025/03/09 2,192
1692327 다음주에 수술 받아요 19 ,,, 2025/03/09 2,249
1692326 심우정은 항고포기하고 바로 자진사퇴했어야 하는게 당연한데... 11 ... 2025/03/09 3,449
1692325 너무 일찍 왔네요. 경복궁 앞 30 ㅠㅠ 2025/03/09 3,162
1692324 한남동 키세스단 지켜줬던 일신기업 키세스 조형물이 생겼답니다 2 ........ 2025/03/09 2,113
1692323 국민이 우습냐 개돼지로 보이냐? 6 qsdf 2025/03/09 791
1692322 마이클잭슨의 빌리진가사 4 123123.. 2025/03/09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