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육십대 접어들고

앞으로 노인들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25-03-09 13:29:43

많아질텐데

많이 공감가는 내용이고 이런 시스템이 일반화되는게 시급한 문제 같아요

그런데 이런 곳도 요양원보다 많이 비쌀경우 더욱 자식들이 부담해야한다면 어떤 자식들은 그냥 비교적 싼 요양원으로 보낼것 같기도하고요.

 

어쩜 부모의 노년 최후의 운명은 자식 손에 달렸다는건 참으로 슬픈 일일수도 있겠네요

 

보통 노인들은 아프고 거동 불편한게 자연스런거고

다 그렇게 사니깐, 초기치매든 아니든, 그냥 노인들을 한뭉퉁이로 모두 동일하게 생각들하잖아요.

그러나 노인들도 연령때마다 몸 컨디션마다 다 다르고

생각하는것도 우리가 지나온 20~50대 처럼 많이 젊고 그렇기도한데 그냥 하나로 모두 같은 치부되는게 싫고 더우울한 생각들게 하고 그게 건강악화로 가속화 되는것 같아서요.

 

결국 태어나는것도 죽는것도 맘대로 안되니..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84762

IP : 118.235.xxx.1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9 1:34 PM (112.166.xxx.103)

    지나친 장수는 서로에게 재앙입니다..

  • 2. 돈이문제
    '25.3.9 1:39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돈이 문제겠지요.
    내가 많은 도움이 필요치 않은데 큰 돈을 지불하고 싶지 않을테고
    그러나 인지도 멀쩡한 만큼 여러 욕구가 반영되려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고
    어쨋든 케어는 또 필요하구요.
    지금 요양원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부담되지만 어쩔수 없으니 선택하는데
    경증의 노인들에게는 그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질것 같아요.
    돈이 많은분은 지금도 그런곳이 있어요.

  • 3. 지나친장수
    '25.3.9 1:41 PM (118.235.xxx.101)

    너무나건강한 구십대후반
    손자 연애사까지 간섭하고
    정신은 어찌그리맑은지
    며느리 디스하는법도알고
    오래사는거 정말 정말 재앙이예요

  • 4.
    '25.3.9 1:48 PM (223.39.xxx.53)

    지나치다기 보다 아프고 돈 없늣 장수는 재앙맞죠.
    그러나 안 죽어지는걸 어쩌나요.
    안락사 부르짖어봤자 의학적으로 희망 없읉대만 가능한거고. 진짜 큰일이에요.

  • 5. 에휴
    '25.3.9 1:55 PM (211.248.xxx.161)

    오래살면 재앙이 되어버린 이 상황이 안타깝네요.
    차라리 의학이 더 발전해서 죽기전까지 정신,육체가 멀쩡하다가
    하루아침에 깔끔하게 죽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 6. ...
    '25.3.9 2:28 PM (1.233.xxx.184)

    예전보다 너무 장수를 하는 상황이 반갑지않네요. 자식들은 70대에 부모,자식 돌보느라 힘겨워요. 재산이라도 있으면 다행이고 돈 없이 목숨만 부지하고있으면 완전 재앙입니다

  • 7. 슬픔없는 장례식
    '25.3.9 3:57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장수했을때
    먼저 간 자식이 있거나
    중병 중인 자식이 있거나 ..
    제일 잘 했던 자식도 비로소 숙제를 마친듯한 홀가분함을 느끼는거 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049 문상호"계엄 선포 모든건 합법"…고문도 준비 .. 15 JTBC 2025/03/09 2,090
1693048 눈화장 지우는 용도로 코코넛 오일 좋네요. 6 그만사자 2025/03/09 869
1693047 불경기글 읽으니 9 ㅇㅇ 2025/03/09 1,507
1693046 해뜰날 숑숑이라는 유튜브 아세요? 걱정돼요 4 ..... 2025/03/09 1,876
1693045 82님들 치약은 불소 1450이상 함유된거 쓰래요 12 ㅇㅇ 2025/03/09 1,523
1693044 안세영 올해 3번출전 3번우승 4 ... 2025/03/09 676
1693043 기독교인 들은 왜 명신이를 지지 하나요 27 기독교 2025/03/09 1,776
1693042 옷을 좋아하고 잘입어요 12 ... 2025/03/09 2,427
1693041 TGI 프라이데이가 곧 문닫는다길래 9 곧망할집 2025/03/09 1,978
1693040 내일 트렌치코트 입으실거예요? 9 2025/03/09 2,051
1693039 탄핵 기각 될까봐.. 15 밥맛이 다 .. 2025/03/09 2,561
1693038 나이 52세 어떻게 살아야할지 조언부탁 11 고민녀 2025/03/09 3,541
1693037 로봇청소기 문턱넘나요 3 로청 2025/03/09 558
1693036 가계부 항목이요. 3 가계부 2025/03/09 285
1693035 포천 폭탄사고는 이전 공군들 사고가 아니예요 ㅠㅠ 2 십석열 2025/03/09 2,995
1693034 추계예술대학 여기 어떤 수준이에요? 22 2025/03/09 2,131
1693033 확실히 경기가 안좋긴하네요 외식하러갔는데 23 ㄹㄹ 2025/03/09 6,201
1693032 코침 한의원 댓글 주신분 5 ㅇㅇ 2025/03/09 839
1693031 유지니맘) 오늘 경복궁에서 꽈배기 나눔 20 유지니맘 2025/03/09 2,008
1693030 서울의소리 방송 계속 나오네요 4 파면하라 2025/03/09 1,707
1693029 탄핵기원)볼살부자 울쎄라 5개월가네요 11 ㄱㄴ 2025/03/09 1,621
1693028 6세 푸들인데 저만 따라 다녀요. 3 푸들 2025/03/09 1,156
1693027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해야지 15 2025/03/09 881
1693026 넷플릭스 제로데이보는데 대통령실,의회..방마다 너무 어두워요.... 3 조명 2025/03/09 1,471
1693025 친정엄마에게 미안해요. 18 지침 2025/03/09 3,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