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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에 병이 생겼는데 괴롭네요

...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25-03-09 10:12:34

곧 수술도 하고 수술후에도 그렇고,

그냥 모든 것이 다 꿈만 같아요.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게 무척 힘들고 괴롭고

잠도 못자다가 수면제 몇 번 먹었는데 그것도 잘 안 받고,

스트레스가 심해지니까, 입맛도 없고 살이 무섭게 빠져요,

살다보니 별일을 다 겪는데

인생사 알 수 없습니다.

 

IP : 211.234.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9 10:15 AM (118.32.xxx.104)

    살빠지면 안돼요
    입맛없어도 무조건 드세요

  • 2. 법륜스님이
    '25.3.9 10:29 AM (114.204.xxx.203)

    수숭 앞둔 환자 고민에
    ㅡ수술은 의사가 하지 당신이 하냐
    걱정은 의사몫이다 ㅡ 생각나요
    잘 먹고 건강 챙기는데 몰두하세요

  • 3.
    '25.3.9 10:40 AM (61.75.xxx.202)

    유튜브 성모 꽃마을 추천합니다
    박창환 가밀로 신부님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하느님의 평화가 원글님과 함께 하길 기도 합니다

  • 4. 토닥토닥
    '25.3.9 10:40 AM (124.53.xxx.50)

    쾌유바라요

  • 5. 원글이
    '25.3.9 10:40 AM (59.10.xxx.5)

    따뜻한 댓글에 눈물이 납니다. ㅠㅠ

  • 6.
    '25.3.9 10:50 AM (61.75.xxx.202)

    원글님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누구나 힘들고 괴롭고 억울하고 두렵고 그래요
    그런데 돌이켜 보면 나름 좋았던 때도 있었잖아요
    이제 좀 힘든 시기가 왔구나 하며 쿨하게 받아
    들이세요 때로는 나보다 더 나은 누군가와
    비교하며 스스로 한탄 하게 되는데
    내면을 들여다 보면 말을 안해서 그렇지 다 힘든 시기가
    있었더군요
    인생은 그래서 끝에서 보면 똑같대요
    저도 50넘어서 겸손을 배웁니다

  • 7. ....
    '25.3.9 11:24 AM (108.173.xxx.136)

    인생이 그런거 같아요..
    좀 편안해지고,평범하고 무탈한 날이 오더니..
    얼마안가네요..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할려합니다..
    우리 사이좋게 잘 보내자..하구요.ㅠ

    원글님..
    잘먹읍시다..
    저는 억지로 비빕밥먹으며,디저트로 아이스크림 먹을려구요.
    살빠지면 안되요..

  • 8. 다른 것은 그만
    '25.3.9 11:34 AM (218.154.xxx.161)

    일단 체력 보충 잘 해서 수술 잘 받는 거까지만 생각해요.
    다 잘될거니깐 걱정마시고..

  • 9. ...
    '25.3.9 11:35 AM (39.125.xxx.94)

    요즘 의술 좋아요.

    걱정 마세요.

    걱정과 스트레스가 만병의 기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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