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들이 이번에 대학을 가요.
20년된 친구이고 1~2년에 한 번씩 만나요.
좋은 대학에 합격했다고 해서 조만간 여러 명이 만나서 밥 먹기로 했는데, 밥을 친구가 사기로 한 건 아니고 저는 1/n로 하자고 할 생각이에요.
남편이 선물이나 10만원 정도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전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남편이 저보고 짜대요. 실망했대요.
선물? 5만원? 10만원? ...
친구 아들이 이번에 대학을 가요.
20년된 친구이고 1~2년에 한 번씩 만나요.
좋은 대학에 합격했다고 해서 조만간 여러 명이 만나서 밥 먹기로 했는데, 밥을 친구가 사기로 한 건 아니고 저는 1/n로 하자고 할 생각이에요.
남편이 선물이나 10만원 정도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전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남편이 저보고 짜대요. 실망했대요.
선물? 5만원? 10만원? ...
안주셔도 됩니다만
저 같으면 이왕 주는거 10만원으로
티? 쬐끔 내 볼래요 ㅎㅎㅎ
여러명 만나는데 혼자 주긴 뭐 하죠.
밥도 친구가 사야되는데 1/n 하면...
그 분위기에 선물 해야 돼요?
아.. 남편이 1대0이라는군요..
분위기 좀 살펴보세요
흔쾌히 낸다고 할지도 모르잖아요
그럴땐 1/n은 하자고 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전 제가 밥 샀고, 축하금 같은거 아무도 주고받지 않았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고모도 아니고 엄마 친구들끼리 굳이 뭐..
남편이랑 같이 보고 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아.. 그럼 1/n 하자고 하지 말고 10만원 봉투에 담아가 볼까요..
저는 그냥 월급쟁이인데.. 남편이 의대 입학생에게는 10만원 줘야 한다고 하네요
전 좀 후하게 쓰는 편이란 소리를 듣는데
일년에 한번 보는 사이고 여럿이 함께 보면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대학생인데 5만원은 그렇고 10만원 사람들안보는데서 따로 챙겨줄듯요 안주고 계속 찜찜하거 보다 주는게 낫죠 10만원 없어도 사는데
지장없잖아요
일단 봉투 갖고가서 다른사람들보다 더 절친이면
몰래 봉투 주면 될것같아요. 다른사람은 안주는데
보는데서 혼자만 주면 딴사람 어떻겠어요.
그리고 밥은 그냥 원래대로 n분의 1로..
뭐 엄청 원하는 대학 갔거나 본인이 기분좋으면
먼저 한턱 내겠다하갰죠.
그리고 수능칠때 뭐 안줬나요?
남편이 의사인데 그런거 기억 못 해요
얼마전 조카(오빠 아들) 서울대경제학과 입학한 후
남편이 100만원 주래요. 잔머리 쓰는거죠. 주긴 했는데
걔가 기억도 못 해요
아들 의대면 내가 소고기 쏴야죠. 부럽네요
울 고딩은 미션임파서블 ㅜㅜ
고등 친구 모임
대학 친구모임
봉사가는 모임
자녀가 수능 볼 때 수능 전후로
고생했다고 개인적으로 선물하고(카카오로)
합격하면 당사자가 한턱 쏘는 걸로 끝.
합격선물은 안합니다
친구가 기분 좋아 밥 사면 10 주고 축하만 받고 n분의 1이면 그냥 말겠어요 저라면. 남편님 실망마세요. 다 상대적인거니까요.
보통 수능 선물 사주고
합격하면 한턱쏘고 끝.
10만원 주려면 친구 주지 말고 애한테 직접( 톡으로?) 주셔야 돼요.
배달사고 나요. 친구가 안 전하거나 잊어버릴수 있어요.
미리 하셔요 굳이 다 모이는 자리에서 주고받고 하지마시고요
요즘 톡으로 선물 현금 다 보내는데 번거롭게 봉투들고 가고오고...
아이도 나오고 직접 주는거면 몰라도요
저는 친구 동료 동네엄마 모두 초딩부터 대딩까지 입학때 십만원씩 줘요. 이사해도 주고 경조사도 십만원을 기본으로 두고 친한 친구는 경조사때 30. 오랜만에 만난 친구나 친척 아이들 (어린) 결혼식 같은데서 보면 5만원씩 주고요. 입학때 안주는 경우는 내 아이랑 1-2년 차이나서 상대가 갚아야할때…
덧붙여서.
저희도 수능 때는 챙겨줬구요. 합격하고 당사자가 밥 한 번 사구요.
애 직접 만난것도 아닌데, 굳이 축하금은 안 챙겨도 될거예요. 그런 전통 만들어버리면 주고받아야 하잖아요.
고3인지 몰라서 수능 선물은 안줬어요. 다함께 볼 때 아니면 따로 연락을 안해서요.
당연히 사람들 안볼때 살짝 주는게 좋고 입학선물은 상품권으로 해요. 얼마 안되는데 그냥 이거저거 살때 보태쓰라고 합니다.
굳이 왜~
차라리 떨어진 친구 아들에게
힘 내라고 용돈 주세요
어차피 잘먹고 잘 살텐데
엄마의 친구까지 봉투를~?
내가 참 잘 났구나 생각들것 같아요
올리고
굳이 만나서 밥먹는데
n분의 1할꺼다
그리고 수능선물 안하셨음
굳이 지금 뭐하러 남편말듣고 돈주나요?
고3인거 알고계신데 안주신거면
지금도 주지마세요.
절친이면 10 만원 봉투하세요
대학입학 축하금을 친구끼리 주고받는경우는
거의 못봤네요ㆍ
절친이면 안주기도 좀 서운한가싶어 챙길수도
있다고보긴하는데 이게 서로서로라
가면 오는게 있어야되고 부담되지않나요?
장례식조의금 결혼축하금이랑은 좀다른 차원ᆢ
참고로 저도 절친은 결혼축하금 30이상 했지만
대학입학축하금은 서로 안챙겼네요
하지마세요~~ 수능선물 했으면 좋았을걸
고3인지도 모를 정도였는데
갑자기 봉투주고 그러면 이게뭐지? 싶을것 같아요
의대갔다고 잘보이려고 그러나 싶잖아요
그날 나가서 친구가 산다면 고맙다고
잘얻어 먹으면 돼요
그런데 괜히 산다는데 나눠내자고
하지는 마세요~ 한턱 쏘고 싶을수도 있잖아요
그냥 진심 축하해주면 고마울듯요
저는 아이 주라고 스타벅스 5만원 모바일상품권 줬어요.가벼운 마음으로 받게
원하던대학 합격했다고 친구들 불러서 밥먹는데
굳이 나서서 나눠내자하면 같이 있던 친구들 뭥미?
할거같은데요
당연히 합격한아이엄마가 기분좋게 밥사는거 아닌가요
축하금은 안주셔도 됩니다
굳이 나눠내자하고 축하금까지주면 그냥 기분좋게 밥먹으러온 친구들 당황스러울거같습니다
따로 만나는친구 아니면 뭐. 기분 좋게 밥 드시고 축하해주시면 되겠네요. 자랑타임 참여하시면 충분합니다.
그냥 축하해 주고
수고했다 하고
밥 맛 있게 먹고 오겠어요
오바하는 사람 별로에요
몇명에게 받았는데,
너무 고마웠지만,
안받는게 더 좋은데..하는 마음이에요.
부담스러워요.
안받고,안주고 가 편하지 않나요.
친구인데 십만원정도는 해도 되죠.
저는 30년 친구딸 대학입학축하금 20만원 줬습니다.
밥을사면 줄듯요
엔분의 ㅣ이면 그냥축하만해도 될듯 합니다
저는 약간애매한 사이면
스벅쿠폰 보내요
돈10도 많은듯요
다시보니 절친이랄수도 없어보이네요
안해도 될거 같음
1.제일 좋았던건 수능전에
2. 발표나서 기분좋을때
3. 개강전 필요한거 사라고...
지금은 개학하고도 일주일이나 지났서
먼가 축하금이라고 주기 어색한듯해요
아이가 고3인지도 모늘 정도의 친분이면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의대입학이라고 특별히 축하금주는거 웃껴요
20년 됐어도 개인적인 연락은 안 하는 친구면
선물 안 해도 되겠네요
좋은 대학 가면 먼저 막 밥 사고 싶을 거예요
의대 간 아이 칭찬이나 많이 해주세요.
고3인지도 몰랐으면
주지 마세요
조카도 설날에 세뱃돈겸으로 입학축하금 주는데 친구애한테 돈을 왜주나요
고3인줄도 몰랐던 20년된 친구사이는 오래만 된거지 전혀 친한 사이는 아닌거잖아요.
그 친구는 자랑 하고싶어서 한턱 내려고 밥산다 하는데 엔분에일하자고 하는건 너무 산통 깨는 일이구요.그냥 자랑 듣고 얻어드시면 되는거에요.글고 입학 축하금 십만원은 생뚱 맞아요.
수많은 친구들있지만 수능전에 선물은 주고 받지만 대학입학 축하금은 안주고 받아요.
그냥 자랑 들어주고 밥만 얻어드시고 오심 됩니다.
기분좋게 밥사려고 불렀는데 그러지말고 1/n 하자 그럼 산통깨는거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이없는데 축하금 주는 것도 좀 이상해요
아이를 만나면 아이한테 직접 줄 수는 있겠지만요
엔분의 일 하면 그냥 축하 인사만...
친구가 한 턱 쐈다면 후식 커피 내기
혹은 친구 아들 쓰라고 3~5만원 정도 커피 쿠폰
분위기 봐서 그렇게 할 듯해요 저라면...
이 경우 축하금은 좀 생뚱맞은 듯 합니다
이해할수가없다 자기 아들 좋은대학갔다고 밥산다는 마인드를..대놓고 자랑하는건가
자랑값으로 밥사는건데 돈을 줄 필요는 없죠
평소 얼마나 주고받던 관계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아이가 이번에 대학가서, 올 초에 친구들 모임에서 밥샀어요
대학동기들인데 저희 아이가 제일 빠르고 (나이) 수능선물은 없었어요
밥만 샀고 축하 듣고 따로 선물 받은 건 없어요
사는 입장에서도 그정도면 족해요
저도 받은건 없지만 걱정해준 사람들에게 밥 샀어요
무슨 소리 ... 대학입시는 잘 보낸 엄마가 기분으로 한턱 내는거예요. 가서 잘 먹고 덕담이나 하고 오세요. 대학입시 성공하면 밥사는게 문젠가요
20년넘은 절친 2명한테 수능선물(2ㅡ3만대)받았고
의대합격하고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친구들이라 밥 기분좋게 샀어요.
5만원은 아님것같아요 그집에 놀러가서 그 아이 손에
5만원 쥐어줄순있지만 따로 엄마한테 5만원 주는건
좀 적어요 요즘 시대에
일대일 특별한 우정도 아니고
햇수만 20년 1~2년 만에 가끔 보는 모임에서 무슨 돈을 그렇게 주나요?
원래 모임원들 자녀 입학 축하금 주는 분위기라면 그 기준에 맞춰 주시면 되요.
평소 주고받고 안하는 분위기니 고민 하시겠죠?
의대면 주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라면 식사 엔분의 일 얘기는 안하고
10만원 봉투 몰래 챙겨주겠어요
그리고 봉투나 메모지에 그동안 수고했다 좋은 의사샘이 되길 응원한다 얼마 안되지만 배고플때 치킨이라도 시켜먹으라고 꼭 글 써서 주면 좋을것 같아요 편지가 있으면 엄마가 쓱싹 잘 못 해요 ㅎㅎ
경험해보니 선물이나 돈만 줘도 좋지만 마음을 표현한 글이 같이 있으면 진심이 느껴지더라고요
자주 보지도 않는 사이에 뭘 돈을 챙겨 주냐고들 많이 하시지만 저는 마음을 담은 챙김은 기분좋고 감사한 기억으로 항상 남아있었어요 그 아들은 금방 잊어버릴 수 있겠지만 친구분은 고마워할겁니다 저는 남편분 말씀처럼 용돈 주시길 추천합니다
좋은 대학 간 아이 엄마가 밥 사주시면 (저라면 당연 그렇게 합니다. 제 아이 잘 되면 밥이 뭐에요 디저트랑 술도 한 턱 낼 듯요 ㅋ)
잘 얻어 먹고 오심 됩니다..
그래도 기분이 찜찜하시면 3~ 5 만원 선에서 선물 혹은 상품권 즈시면 되구요
10 만원은 쫌 … 과하네요 제 기준에서는 ;;
20년된친구 1~2년에 한번씩 만나는 친구인데 오버인거 같아요.
N/1할수도 있는데, 친구가 밥을 사더라도 축하금 살짝 주더라도 준비안했을수도 있는
다른 친구들 입장도 생각해주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