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목요일, 명동 성당에서 저녁 6시 미사 드리려고 좀 일찍 갔는데 미사전인 5시 20분경부터
제대위에서 다섯분의 신부님들께서 앉아서 노래로 하시는 기도가 시작되더라고요. 무슨 기도인지 모르고 아는 구절만 옆 신자들보며 눈치껏 따라했는데 .. 이 노래로 하는 기도가 끝나고 신부님들이 어떤 모자를 쓰고 퇴장하시더라고요.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근데 무슨 기도일까? 어디 수도회 소속 신부님들이실까?
궁금해서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 싶어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