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씨가 cia 블랙요원이라고 주장하면서 퍼트린 얘기들을
스카이데일리 기자가 받아써서 기사화를 시키고,
극우유투브들은 이 가짜뉴스를 돌림노래처럼 확산시키고,
그 과정에서 가짜는 마치 진짜처럼 둔갑해서 여기저기 근거로 쓰이네요.
안씨가 갖고 있는 cia요원증 돈주면 만들어주는 가짜 신분증...기자도 금방 똑같은거 만들었네요.
부모랑 같이 살면서 책상에 침대있는 평범한 방에 살면서 안전가옥이라고...
미국에 가본적조차 없는 사람이 cia블랙요원이라는데 스카이데일리 는 신나게 같이 기사를 만들어 뿌리고..이걸 진짜 믿었던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라웠는데 극우유투브만 구독하면서 알고리즘에 다 비슷한거만 뜨니 그것만 진실이라고 믿으며 사는 사람들이 진짜 있네요.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의 정치적 버전같은 느낌이랄까.
극우유투브만 돌려보면서 이렇게 퍼진 가짜뉴스를 진짜라고 철썩같이 믿고 주말마다 지방에서 올라가고 자식들이 준 돈도 다 갖다바치고 그러네요.
보면볼수록 기가 막혀서 ...
이런 얼토당토 않은 얘기를 믿으며
중국이 배후에 있다는 둥
문재인이 세금으로 간첩을 키웠다는 둥
이런 거짓으로 가득한 걸 믿고 미쳐가네요.
극우유투버들은 돈벌이 목적으로,
안씨 같은 허언증 관종들은 가짜뉴스를 퍼트려서라도 자기목적을 달성하려는 거짓언론에 이용되고,
국힘의원들이야말로 세금으로 세비받으면서도 자신들의 정치적이익을 위해
가짜뉴스 선동하는 집회에 나가 선동하고 있고...
가짜뉴스만 진실이라고 믿는 어리석은 사람들과
거기서 이익을 얻고자하는 인간들의 욕망이 합쳐져서
대환장의 콜라보가 이루어졌네요.
주류기독교는 더이상 주류가 아니고, 손현보 전광훈이 이제 주류가 되었나봐요.
.... 서부지법을 때려부순 저 사람들.
가짜뉴스만이 진실이라고 믿는 저 사람들.
뭐든 다 중국타령하며 악다구니하는 저 사람들
사회가 만들어낸 괴물들이네요...
현실의 진실보다 확증편향으로 허구의 성을 쌓으며 살아가는 괴물들...
누군가의 가족들일텐데...어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