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면서 좋아진 음식 있으세요?

시골밥상 조회수 : 4,433
작성일 : 2025-03-07 19:17:58

저는 보리밥에 각종 나물 비벼서 된장찌개랑 같이 먹는거요

나이들수록 시골밥상이 좋네요 

나물 맛있게 무쳐 나오는곳 아시는 분 추천 좀 해주세요

IP : 223.38.xxx.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3.7 7:26 PM (61.39.xxx.79)

    원글님이 말씀하신 거 원래
    좋아했고

    생전 안 먹던 삼겹살이랑 우럭에 한 하지만 회를 먹기 시작했어요

  • 2. 저는
    '25.3.7 7:33 PM (119.202.xxx.149)

    콩밥이요!

  • 3.
    '25.3.7 7:38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저는 배추전이요.

    요즘은 잘 나오는 시골밥상 만나기가 어려운듯해요.

  • 4.
    '25.3.7 7:42 PM (59.30.xxx.66)

    나물,
    서리태가 들어간 잡곡밥,
    콩비지 찌게

  • 5. ..
    '25.3.7 7:44 PM (175.116.xxx.85)

    전 당근이랑 가지요.

  • 6. ㅎㅎ
    '25.3.7 7:46 PM (123.111.xxx.211)

    저도 나물 반찬이요
    오늘도 시금치랑 숙주 사다가 무치고 국도 끓이고 했네요

  • 7.
    '25.3.7 7:48 PM (49.170.xxx.60)

    죽이요
    젊을땐 밥이 질어도 안먹었고 죽보면 막 비위 상하곤 했는데 지금은 전복죽 호박죽 좋아하게 되었어요

  • 8. 당뇨식중인데
    '25.3.7 7:54 PM (221.138.xxx.92)

    예전엔 냄새도 싫었던
    각종 채소찜이 그렇게 달고 맛있더라고요.

  • 9. ..
    '25.3.7 7:5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당근, 고수요.
    30대까지 입에도 안대고 음식 나오면 몰래 골라냈는데 지금은 당근라페만들어 잘 먹고 고수도 쌀국수에 척척 올려 먹어요.

  • 10. ...
    '25.3.7 8:00 PM (121.166.xxx.113)

    가지랑 더덕이 맛있어서 나이들었구나했어요

  • 11. 가지더덕청국장
    '25.3.7 8:10 PM (223.38.xxx.45)

    원글처럼 보리밥 나물 비빔밥 이런거랑 오늘 저녁 동네 두부요리전문집 에서 콩비지 비빔밥 먹었는데 바깥음식 같지 않게 건강한 맛에 너무 깔끔하니 맛있게 잘 먹었네요.

  • 12. 저는
    '25.3.7 8:15 PM (58.143.xxx.144)

    시래기. 감자탕에 시래기 추가. 코다리 조림집에서도 사래기 추가. 시래기 멸치 넣고 된장 지짐. 아휴 나름 세련된 여자였는데 시래기에 빠지다니..
    그리고 미나리. 미나리 샤브샤브 넘 맛나고, 미나리전 즐겨요.

    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 소고기입니다. ^^

  • 13.
    '25.3.7 8:16 PM (116.37.xxx.236)

    우엉 연근 조림. 잡채. 시금치나물. 당근. 가지요.

  • 14. 저도
    '25.3.7 8:18 PM (59.0.xxx.137) - 삭제된댓글

    나물.
    추진거(전라도 사투리로 젖은거)좋아하면 늙었다더니 처다도 안보던 풀떠기 묵나물이 좋고 소화 잘되는 생선요리가 좋아지네요.

  • 15.
    '25.3.7 8:29 PM (39.7.xxx.232)

    나이들어선 아니고 10년전부터 나물반찬이 좋아지더라고요.
    특히나 두부랑 무 묵은지들어간 청국장에 나물 비벼 먹는 거 좋아해서 콩나물 무침이랑 무생채 항상 해 놔요.
    들기름넣고 청국장에 나물 비벼 먹으면 세상 안 부러운 밥상이네요.

  • 16. ...
    '25.3.7 8:47 PM (119.69.xxx.54)

    추어탕요..
    추어탕 먹고나면 몸이 뜨뜻..건강해지는거 같고
    막 힘이 나요..ㅎㅎ
    그리구
    들깨요
    들깨수제비랑 들깨옹심이..
    왤케 맛있나요..

  • 17. ㄱㄴ
    '25.3.7 9:37 PM (121.142.xxx.174)

    전 떡, 팥이요.
    극혐했었어요

  • 18. ...
    '25.3.7 11:00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샌드위치 양파튀김 류가 좋아요

  • 19. 시레기
    '25.3.8 5:50 AM (118.235.xxx.60)

    시레기 된장 짜글이요..

  • 20. 땡초요
    '25.3.8 6:10 AM (118.223.xxx.239)

    매운걸 잘 못 먹었는데 이제 된장찌개나 각종 고기요리에 하나둘씩 넣어요. 이제야 청량고추 혹은 풋고추의 맛을 좀 알겠어요.

  • 21. ㅇㅇ
    '25.3.8 8:21 AM (180.230.xxx.96) - 삭제된댓글

    나물 다 좋아하는데
    나이들어 좋아진건 찰밥이요
    정말 싫어했었고 대보름에 엄마가 찰밥만해놓으시면
    화 까지 냈었는데
    지금은 가끔 해먹어요 엄마도 갖다드리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957 한동훈, 비트코인 전문가 오태민과 대담 20 .. 2025/03/08 2,903
1682956 심우정 긴급체포 가능하다. 6 인용 2025/03/08 4,383
1682955 극우 유튭가서 노세요 6 .. 2025/03/08 1,101
1682954 오늘 기뻐서 눈물 나올 뻔 85 오늘 2025/03/08 23,666
1682953 지귀연.심우정 환장의 콜라보 3 ㅇㅇ 2025/03/08 1,745
1682952 보물섬 질문 (스포) 2 보물 2025/03/08 2,076
1682951 82, 더쿠, X 다 뒤집어졌네요 ㅠ 27 ㅁㅁ 2025/03/08 19,941
1682950 속상해서 술못마시는데 술샀어요 3 ..... 2025/03/08 1,217
1682949 설사 파면되도 윤돼지가 곱게 나올까요?!! 6 ㅇㅇㅇ 2025/03/08 1,559
1682948 (끌어내) 참았던 내란성질환이 드뎌 재발했어요 2 C-bal 2025/03/08 1,479
1682947 한국은 중국의 속국입니까? 38 .. 2025/03/08 3,119
1682946 아낙연 지지자들 이상황에 민주당 공수처 욕하고 있네요 16 그냥 2025/03/08 2,048
1682945 두피 피지낭종에 에스로반? 3 .. 2025/03/08 2,378
1682944 한동수님 페북 6 ㄱㄴㄷ 2025/03/08 2,370
1682943 사회생활 조언좀 해주실분 계실까요 위기에요.... 13 d 2025/03/08 2,543
1682942 김용남 전의원 피셜 6 .. 2025/03/08 4,953
1682941 한인 원폭 피해 방미 증언단, 미국에서 목소리 내다 light7.. 2025/03/08 535
1682940 윤석렬 탄핵안되면 우리나라는 그냥 후진국되네요 10 ㅇㅇㅇ 2025/03/08 2,434
1682939 최강욱 tv 지금 보세요 12 2025/03/08 7,095
1682938 ㅇㅅㄹ 만 없어진다고 될일도 아니네요 6 99999 2025/03/08 1,980
1682937 홍장원,2차계엄 가능성 4 ㄱㄴ 2025/03/08 6,307
1682936 왜 한동훈이 처단 명단에 있었는지 9 로로 2025/03/08 4,086
1682935 국가 신용등급 하락하는거 시간 문제네요 5 2025/03/08 1,200
1682934 보물섬 스포있어요 5 2025/03/08 2,953
1682933 이제 한국은 민주주의 대 관료주의의 싸움인 것 같아요. 7 흐름 2025/03/08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