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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200 빌려간 지인...연락을 안 받네요

..... 조회수 : 15,641
작성일 : 2025-03-07 18:51:10

교회 지인에게 돈 200 빌려주었어요. 저도 급히 쓸데 있다고 돈갚으라 재촉하는 메시지 보내니..읽지를 않고 있어요.

 

돈 빌려준 또 다른 집사님이 있는데..이 분한테는 몇백 정도는 자기한테는 푼돈이라며...남편이 대형 식당(숯불구이집)에서 일하는데,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고 월급여가 높다고..이번달 월급날 꼭 갚을거라고 했대요. 이 말을 믿어야할지..

 

만약 계속 잠수하더라도  메시지 계속 보내면 될까요...액수가 크다면 소송할수도 있겠지만, 200이라 애매해요..그걸 알고 200 빌린 것 같네요..너무 속상해요..남편한테는 그 지인 욕은 하는데 다른 걸로 욕하고 있고(속상해서) 200빌려주었다는 얘기는 못하고 있어요.

 

 

 

IP : 14.36.xxx.11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형적인
    '25.3.7 6:53 PM (114.204.xxx.203)

    사기꾼
    교회에서 만나면 큰 소리로 돈 갚으라도 망신줘요
    그 여자 남편있으면 같이 있을때

  • 2. ..
    '25.3.7 6:55 PM (182.209.xxx.200)

    오래 연락 안되면 목사님한테 얘기해서 공론화시키겠다고 하면 안되나요?
    저도 그런 경우가 없어서 방법은 모르겠지만, 빌려준 증거와 날짜, 연락 안되는 정황 이런거 있으면 신고해야하지 않을까요?

  • 3. ㅇㅇ
    '25.3.7 6:55 PM (211.215.xxx.44)

    그런사람이 다시 교회오겠어요? 먹튀 사기꾼같은데 어째요ㅠ

  • 4.
    '25.3.7 6:57 PM (121.167.xxx.120)

    원글님이 순하고 착한거 알고 그러네요
    그런여자 한테는 망신주고 거칠고 세게 대해야 받을수 있어요

  • 5. ㅇ.ㅇ
    '25.3.7 6:58 PM (14.45.xxx.214)

    교우들에게 알음알음으로 다 빌린건 아닐까요? 예전 회사에서 그런적이 있어서요 ㅡㅡ 속으로 끙끙 앓았는데 오픈하니 안빌린 사람이 없더라구요.피해자가 더 생기지않아야 할텐데요.속상하시겠어요ㅡㅡ

  • 6. 교인들
    '25.3.7 7:00 PM (114.204.xxx.203)

    다 걸려있을거에요
    문자로 안갚으면 교회랑 남편에게 알린다고 하세요

  • 7. ..
    '25.3.7 7:02 PM (49.167.xxx.35)

    계속 이야기하고 공론화해야 갚을걸요
    항상 빌려줄때엔 안 받아도 되는 금액만 빌려주세요 (가족일지라도요)

  • 8. Zzz
    '25.3.7 7:06 PM (112.172.xxx.74)

    빨리 갚으라고 못 참는다고 하세요.
    개망신 줄거라구요.
    단톡방 같은 것 없어요?얼른 터트리고 다신 돈거래 하지 마세요.

  • 9. ...
    '25.3.7 7:12 PM (14.36.xxx.111)

    남편이 시부모가 운영하는 숯불갈비집에서 일한다는데..급여 수준이 어느정도일려나요?

  • 10. 교인모임
    '25.3.7 7:22 PM (116.41.xxx.141)

    에 설마설마 기독교인인데 이러다 당한 사람 많더라구요 주말마다 얼굴보는 사이니 뭐 이리 방심하다

  • 11. 사기꾼
    '25.3.7 7:23 PM (223.57.xxx.23) - 삭제된댓글

    남편직장으로 돈받으러
    가겠다고하세요

  • 12. ..
    '25.3.7 7:27 PM (223.38.xxx.100)

    솔직히 이런사람한테 “순하다 착하다..”
    이러지 맙시다!
    순하고 착해서 이런일 당합니까 ??
    알면서 뭔 입에 발린소리들은 그렇게들 하나모르겠네요.

  • 13. ㅎㅎ
    '25.3.7 7:27 PM (123.111.xxx.211)

    경험자로서 돈 갚으라고 계속 닥달하고 재촉해야 겨우 받으실 거에요 알아서 주세요 형편 괜찮아지면 주겠지 하는 건 평생 못받아요 날짜 정해서 언제까지 달라하세요 안그러면 남편 찾아가겠다 하세요

  • 14. 어휴
    '25.3.7 7:33 PM (211.211.xxx.168)

    다른 채권자들에게 소문내기 전에 빨리 갚으라 하새요.

  • 15. 000
    '25.3.7 7:33 PM (118.235.xxx.101)

    당장 그 남편 직장으로 가든 뭘하든 해야죠

  • 16.
    '25.3.7 7:34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돈 받아도 원글 욕하고 다니고 손절 칠거에요.
    돈 갚으라 하는 원글 꼴보기 싫으니 돈 갚고 난 후
    뭔가 맘에 안드는 말하면 바로 손절 당하실거에요.
    돈은 꿔준 사람이 바보되드라구요. 돈 갚으라하면 당연히 주지 왜안 줄 거란 의심하냐고 하고 정신병자 만듦.

  • 17. ..
    '25.3.7 7:34 PM (175.120.xxx.74)

    그 숯불갈비집 찾아가서 지켜서 있어야죠 돈 200이 우습냐고 난 안우스워서 받아야겠다고
    교회나가서도 사람 찾아댕겨야죠
    가만있으면 주겠지하면 안줍니다 경험자예요

  • 18.
    '25.3.7 7:34 PM (118.235.xxx.106)

    경찰서 간다고 문자보내세요.
    그래도 소식 없으면 진짜로 가서 조서쓰세요.

  • 19. ....
    '25.3.7 7:50 PM (114.200.xxx.129)

    님 같은 사람 5명만 있어도 천이예요 ..

  • 20. 요즘
    '25.3.7 7:57 PM (1.227.xxx.55)

    세상에 카드론도 있는데 님한테 빌릴 정도면 갈 데까지 간 거죠.
    그래도 끝까지 받아 내세요.

  • 21. ...
    '25.3.7 8:06 PM (210.126.xxx.42)

    원래 안갚을 생각으로 돈을 빌리는 사람은 100, 2~300백...이렇게 소액으로 빌리나 봅니다 교회측에 문의해서 집주소 받아서 내용증명 보내세요

  • 22. ....
    '25.3.7 8:23 PM (183.107.xxx.137)

    집이든 가게든 가서 죽치고 앉아 버티셔요. 소리치거나 망신 준다 말고 줄때까지 안간다는 심정으로
    버티셔야해요. 이런 사람은 그방법 밖에 없더라구요.
    그정도 금액은 어버버하다 빌려주는게 대부분이라 그런걸 노리고 빌리는 거죠 ..

  • 23.
    '25.3.7 8:32 PM (1.176.xxx.174)

    형사사건도 아닌데 경찰서는 무슨.
    목사님하고 상의해보세요.
    교인들 여럿 당한것 같은데

  • 24. 남편 찾아가야
    '25.3.7 8:37 PM (211.234.xxx.64) - 삭제된댓글

    소용없어요
    제 친구가 노모가 수십억 생기니까 여동생이 엄마를
    데려가고 통장에 있는 돈 수십억까지 찾아갔대요
    친구가 화가 나서 여동생 남편이 강릉 대학병원 산부인과 의사라서 제부에게 카톡을 했더니 대꾸도 없더랍니다
    제가 그랬어요
    부창부수인데 제부도 한패라구요
    아내가 노모 재산에 눈이 멀어서 강릉도 안가고 있는데
    한통속이 아니라면 가능한 일이 아니다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남편은 찾아가봐야 소용없을겁니다

  • 25. ...
    '25.3.7 9:25 P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돈 빌려달라는 적정선이 200 인가봐요
    저도 친구에게 200빌려달라는 소리 최근에 들었거든요
    빌려주긴 했는데 돌려받긴 할런지 ㅠ

  • 26. Dmskskkwk
    '25.3.7 9:38 PM (121.155.xxx.24)

    보통 ㅡㅡ
    음 ㅡㅡㅡ
    재촉하셔야지요
    아 ㅡㅡ 큰일났어 왜 오백만원. 안갚냐고 문자 넣어보세요
    그럼 연락 올지도ㅡ

  • 27. ㅇㅇㅇㅇㅇ
    '25.3.7 9:4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받기전까지 믿지마시고
    계속독촉해야 합니다
    남편일하는식당에도 가보시고
    부인만나러 왔다 하고 직접만나 말하세요
    오늘은 본인한데 말하지만
    다음은 남편한테
    다음은 시모한테
    다음은 누구한테 말하겠다고요
    빌린돈이 여러명이면 결국독촉하는 사람부터
    갚아요
    남편급여도 생각보다 얼마안될겁니다
    그가게가 시댁가게인지도 불확실

  • 28. ....
    '25.3.7 9:59 PM (219.255.xxx.68)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연봉 1억 받던 옛친구
    퇴사하고 미국 가면서 제 돈 200 안 갚더군요.
    미스터리 양.

  • 29. ..
    '25.3.7 11:18 PM (175.120.xxx.74)

    숯불갈비 200만원어치 먹겠다 하세요 ㅋㅋ 문자 꾸준히 연락 꾸준히 하셔야해요 빚독촉의 증거니까요 그 숯불갈비집 아들도 아닐거같고 짤리면 원글님때문에 짤렸다고 되려 멱살 잡힐수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물건으로 받을수 있으면 받고 벌써 같은 처지 한명 나온거 보니 줄줄이 걸려있을 가능성 빨리움직여야 받습니다 소문안낼테니 갚으라부터 시작해서 온 주변에 의논하고 댕기세요 그럼 돈더 빌릴데 사라져서 원글님 돈 갚고 입다물어라 할수 있어요 경험담입니다

  • 30. 내용증명
    '25.3.8 12:19 AM (211.234.xxx.55)

    보내요.목사에게중재 부탁

  • 31. 예전에요
    '25.3.8 4:40 AM (151.177.xxx.53)

    홀어머니에 약간 모자라서 장애인 아이를 키우던 분이 아이 반 엄마였었어요.
    이 분이 글쎄 알고보니까 아는 엄마들에게 다 50만원씩 빌리거나 말을 했던거에요.
    처음엔 아무도 말을 안꺼냈는데,
    하필이면 우리가족들 모두 에버랜드 가서 입장할때 주말오전에 전화를 한거에요.
    와. 진짜. 어디냐고 묻더니 비난하는 어조로 흥 놀러간거에요~ 비꼬던 말투가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아요. 거기다가 휴대폰 충전도 전화도중에 딱 끊겨버리고, 남편은 왜 연락 안하냐고 나를 재촉하고 아이고. 진짜 그 여자땜에 그 날 하루 다 기분 망쳐졌었네요.
    결국 집에와서 다음날 제가 그당시 집담보대출 열심히 갚던시기라서 단돈 10만원도 이자물고 원금갚아간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고 안빌려줬고,
    은근히 다른 엄마아게 그 여자가 나에게 빌리려고 했는데 내가 돈없어서 못빌려줬다고 미안하다고 말 하자마자 듣던분이 펄쩎 뛰면서 나에게도 전화왔었고 빌려줬다고해서 다 뽀록났고 반 엄마들 다 알게되었고,, 모임에서 너도?나두...이런식.
    제가 너무 기분나빠서 그 돈 빌리던 엄마에게 담임샘 앞에서 말이 뾰족하게 나간것들 담임샘은 내가 차별하는줄 알고 나를 이상하게 대하길래, 솔직히 다 말했었지요.
    반 엄마들에게 전화 돌려서 50만원씩 빌렸다고. 그래서 별로 가까이하고싶지 않다고요.

    그걸 여기82에 적었더니 담임에게 왜 말했냐 니가 잘못한년이라고 욕 디지게 쳐먹었음.

  • 32. 예전에요
    '25.3.8 4:41 AM (151.177.xxx.53)

    그러니까요. 결론은 원글님에게만 빌리지않았을겁니다.
    다들 떼어먹히는중일거에요.

  • 33. 에구
    '25.3.8 5:47 AM (211.58.xxx.100)

    교회서 돈거래하지 말라고 그렇게도 말하건만..ㅜ
    그 교회는 안가르치나봐요?
    포기하든지(내 건강만 해치니) 악착같이 받든지 둘중하나
    보통 빌린돈 갚지않는 사람은 돈이 많아져도 안갚음

  • 34. 저라면
    '25.3.8 7:01 AM (121.188.xxx.245)

    천만원 빌려간거 안갚으면 경찰갈게요. 라고 보내고 팔딱화내면서2백이라고 문자오면 그거 증거로 (빌려간 증거가 없는것같아서)활용해볼것같아요.

  • 35. ...
    '25.3.8 9:01 AM (175.192.xxx.177)

    원글님은
    인생 수수료 냈다하고
    앞으로 돈거래 하지 마세요

    하더라도 기준을 명확히 세우세요.

    전 안 받아도 될 정도의 돈만 빌려줍니다.

    보니까 빌려주고 받지도 못하고 독촉도 제대로 못하면서
    또 빌려주려고 하세요?

    제대로 된 사람은 은행 등 정상적으로 거래하구요
    그 다음은 가족
    그 다음은 주변 사람이던데요.

    그리고 일 크게 만들까 겁나지 않으면
    윗님들 말씀처럼
    내용증명 경찰 등 법을 이용하세요.

    돈을 못 돌려줄 정도로 어려운 사람인지
    습관인지
    사기꾼인지는
    원글님이 잘 아실테니
    그에 따라 대응하세요.

  • 36. ㅇㅇㅇㅇㅇ
    '25.3.8 9:12 AM (175.199.xxx.97)

    숯불식당주인도 아니고
    직원요?
    그걸 믿고 기다리는거예요?

  • 37. 참나.
    '25.3.8 9:55 AM (211.211.xxx.124)

    한달후에준다
    몇달있다 준다. 그러는이들은 백퍼에요.
    남의돈 쉬운사람들은 백퍼안갚아요.
    님이 마음약한거 알고 못된사람이에요.
    그리고
    교회에서 저도 교회다니는데,
    저희 교회는 10만원도 돈거래는 금지인데....
    더 큰돈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속끓이면 몸상하니. 내몸애끼자 하며
    욕실컷 해주고 까먹으시길 바래요.
    맘씨좋은 윈글님 신앙에 시험들지 않으시길
    제가 기도했어요.
    하나님이 갚아주시길 축복합니다.

  • 38. ㅡㅡ
    '25.3.8 10:34 AM (211.234.xxx.229)

    진짜 교인들끼리 돈 꿔주고 안 갚고..
    은근 많아요 쉬쉬해서 그렇지.

  • 39. ...
    '25.3.8 10:52 AM (222.111.xxx.95) - 삭제된댓글

    숯불식당주인도 아니고
    직원요? 2222

    아니 숯불식당 직원이래야 요리사 아님 서빙
    그것도 아님 숯불 갈아줄텐데
    무슨 급여가 그리 많겠나요.
    그런 말이 통했다는게 이해 불가

  • 40. ..
    '25.3.8 11:24 AM (182.209.xxx.200)

    시부모가 숯불갈비집 주인이라구요?
    그래봤자 월급쟁이 직원인데 돈을 많이 받아봤자 얼마나 받겠어요. 게다가 돈은 그 와이프가 빌렸지 남편이랑 뭔 상관인가요.
    200 정도 빌려준 건 못 받는다고 생각하고, 밑져야 본전이니 공론화 시키고 경찰에 신고.

  • 41. ............
    '25.3.8 11:50 AM (210.95.xxx.227)

    교회에 사기꾼 많아요.
    교회들이 많고 교회마다 연결된것도 아니니 한 교회에서 사기치고 다른지역 가서 거기서 다른 교회 나가고 그럽니다.
    예전에 들었는데 교인한테 사기당하고 자살한 목사님도 있다는데 그 사기친 교인은 다른지역 다른교회 나가고 있었다고 그러더라고요.

  • 42. 교회?
    '25.3.8 2:53 PM (112.222.xxx.5)

    목사부터 사기꾼 집단이죠.
    요양쪽 일하는데 목사, 교회다닌다고 하면 무조건 걸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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