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너무 철부지 같아요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25-03-07 15:42:24

칠순도 넘은 분인데

정말 엄살이 너무나 심해요

오늘 내시경하고 왔는데 죽을 것 같아서 한발자국도 못 나가겠다고 그러시네요 (아빠가 차로 모시고 갔다가 모시고 돌아왔어요)

나이가 드니 힘들 수 있죠 근데 굳이 나 죽을 것 같다 힘들다 계속 얘기를 해야하나요 ㅠㅠ

피부에 뾰루지 난거 하나까지 다 얘기해요 

아빠가 다 받아주시는데 저한테도 얘기를 해야 하나봐요 

아픈 건 본인이 가장 힘든건 알지만.. 40년째 듣고 있으니 정말 아픈 경우에도 엄살인가 진짜 아픈건가 구분이 안가서 저도 괴롭네요

그냥 어쩌다 한번쯤은 아파도 안 아픈척 참으면 안되는 걸까요?

나이가 더 들어 정말 노환이라도 오고 아프시게 되면 얼마나 심하실지.. (물론 안아프시길 기도합니다만)

 

제가 냉정한가요? 

IP : 211.245.xxx.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5.3.7 3:43 PM (1.232.xxx.112)

    짜증날만합니다.

  • 2. ..
    '25.3.7 3:46 PM (114.204.xxx.203)

    30대부터 아픈 엄마도 있어요
    50년 넘게요
    70부턴 아파 죽겠다 죽고싶다 ㅡ
    이젠 시작하면 나가야 한다고 끊어요

  • 3. ㅡㅡ
    '25.3.7 3:4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제 기억이 있는 어느날부터
    눈만 마주치면
    나 아무것도 못먹었다
    50년넘게 들었어요
    사람이 안먹으면 죽는건데
    80중반까지
    깡말랐을지언정 짱짱해요
    또 뚱뚱한 사람은 무시해요
    하아 어쩌라고 ㅠ

  • 4. 원글님
    '25.3.7 3:50 PM (218.155.xxx.35)

    정상입니다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아버지가
    다 받아주니 그러시는거죠

  • 5. 들어주면계속함
    '25.3.7 3:54 PM (221.138.xxx.92)

    님도 징징거리셔야죠..

  • 6. 징징이는
    '25.3.7 3:5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울시모도 그래요
    하루종일 암것도 못먹었다
    입맛이 하나도 없다
    아파서 죽다 살아났다.
    판피린 중독에다가

  • 7. .....
    '25.3.7 3:5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그런 엄마 밑에서 큼. 너무 질려서 내 나이 육십 가깝도록 남편, 애들에게 아프단 말 절대 안 함. 수술도 혼자 받고 입퇴원함. 병실에 있는 시간이 휴식시간인데 누가 오는 것도 싫음. 남편에게도 애들 신경쓰니 본인 아프다는 말 하지 말라고 함. 둘만 서로 얘기하고 병원다니자고.
    근데 나이드니 아픈게 많아지기는 함. 에구구구 소리가 절로 나옴.. 애들이 조만간 독립하면 서로 편할 듯.
    젊은 애들도 지들끼리 밝은 분위기에서 살아야지 노인들과 조용한 분위기에서 사는 거 안좋은 듯

  • 8. 징징이
    '25.3.7 3:5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우리남편은 보고배운게 있어
    같이 징징거림 ㅠ
    걍 약주고 누워있는 방문닫고 나갑니다ㅠ

  • 9. ㅇㅇ
    '25.3.7 4:00 PM (118.235.xxx.72) - 삭제된댓글

    저희 시모 25년째 맨날 죽다 살아났대요.
    신혼초에 요리하다가 손을 크게 베었다고
    제가 일하는 회사로 전화를 한거에요
    놀라서 달려갔더니 검지손가락 0.5cm 살짝
    베인거였어요..
    그게 시작!
    티눈이 생겨서 못걷는다
    체했다
    어지럽다
    오늘 한 끼도 못 먹었다
    어제 한숨도 못 잤다
    눈이 안 보인다
    무릎이 아프다
    허리가 아프다
    당뇨가 심하다
    고혈압이 심하다
    그럼 운동을 하고 음식섭취도 조심해야
    되는데 150/78키로 뚱뚱해요
    매일 누워있어요
    어쩌라고요..

  • 10. 어머
    '25.3.7 4:07 PM (211.245.xxx.2)

    저희 엄마같은 분이 꽤 많군요..
    자식 걱정할까봐 아픈거 얘기안하는 분이 더 많을 것 같은데 아닌가봐요

  • 11. ㅇㅇ
    '25.3.7 5:30 PM (61.80.xxx.232)

    평생 첫인사가 아프다 이신분도 있어요 평생아프다로 시작해서 아프다로 끝남ㅎ

  • 12. ....
    '25.3.7 5:51 PM (121.137.xxx.59)

    제가 최근에 저런 노인 분을 한 번 보고 정말 가족들 힘들겠다 진심으로 동정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저는 일로 아주 가끔 보는 건데, 옆에서 매일 만나는 가족들은 어떻게 사는지.

    아프다 소리를 입에 달고, 뭐만 하면 아파 죽겠다고. 다른 사람들은 그러면 열두번도 더 죽었어요... 설명 아무리 열심히 해드려도 아니 언제 그런 소릴 했다고 그래??? 본인은 그런 말 못 들었다고 버럭거리고. 기운은 아주 팔팔하세요 화낼 때 보면 (늘 화내고 있음).

    하여튼 이런 사람은 걍 받아주질 말아야해요. 제가 안 받아주니 애먼 자식들 들들 볶더라구요.

  • 13. 휴~
    '25.3.7 6:28 PM (180.144.xxx.156) - 삭제된댓글

    전 초등무렵부터 평생이요
    본인 괴로운거 본인 몸아픈거 일일이 왜 다 자식에게
    전가하고 알아주길 바라는지
    전 애들에게 내색안해요

  • 14. ㅁㅁ
    '25.3.7 6:47 PM (182.221.xxx.48)

    웃을일 안닌데 저위에
    25년째 죽다살아났다는 시모얘기에
    진짜 빵터짐요
    상황묘사를 잘하셔서 댓글보다 간만에
    크게 웃었네요
    진짜 왜들그러실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013 금요일, 토요일 48시간 무수면 100km행진 중입니다. 1 하민이네 2025/03/14 1,285
1682012 17일도 물건너간듯 9 ... 2025/03/14 4,783
1682011 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관련 "도주원조죄 혐의로 고발.. 18 ........ 2025/03/14 6,092
1682010 엄마없으면 대학을 못가나... 10 ........ 2025/03/14 4,944
1682009 선고일이 늦어지는 이유 가장 수긍이 가는 해석이라 퍼왔어요 2 뭉치멍 2025/03/14 3,339
1682008 내란은 사형이야 3 인간사냥 그.. 2025/03/14 651
1682007 오늘 저녁 집회도 경복궁역 4번출구 10 집회요 2025/03/14 912
1682006 현 정치나 이리 열심히 알아내지 15 이런 2025/03/14 1,880
1682005 인터넷 없이 알뜰폰 5 2025/03/14 1,255
1682004 너무 우울해요. 5 .... 2025/03/14 2,579
1682003 중국팬이 김수현 안경테가 2013년 팬 선물 5 .. 2025/03/14 6,626
1682002 檢, 이화영 ‘쪼개기 후원 요구’ 추가… 6번째 기소 37 .. 2025/03/14 1,990
1682001 얼마나 더 있어야지 빠질까요! 6 살 빼기 .. 2025/03/14 1,892
1682000 시위 다음날 후유증 13 ㅇㅇ 2025/03/14 1,824
1681999 진통제 뭐 사시나요 5 ㅇㅇ 2025/03/14 1,647
1681998 간첩법 확대 반대하는 민주당 19 .. 2025/03/14 1,438
1681997 얼마전에 양배추칼 추천해 주신 분 감사해요. 18 양배추칼 2025/03/14 4,796
1681996 성당다니시는분들 봐주세요 6 냉담탈출 2025/03/14 1,764
1681995 설마 헌재 선고 26일 이후 하려는 계획인가요? 8 파면하라 2025/03/14 3,389
1681994 미투나와줘야 파면 2025/03/14 1,059
1681993 회사인데 옆 사무실에 담배를 피워서 찾아갔어요 7 .... 2025/03/14 2,374
1681992 김수현 해명문 앞뒤가 안맞아요 22 급했네 2025/03/14 8,662
1681991 다이소 입고도우미 알바 신청했어요 13 .. 2025/03/14 6,115
1681990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국립외교원 채용 및 장학금 관련, 특가법상.. 20 사세행 2025/03/14 3,486
1681989 17일 11시 8 17일 11.. 2025/03/14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