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한국나이로 51입니다.
평소에 운동도 엄청 즐겨하고 활발하고 친구 많은 성격인데요
몇개월전부터 갱년기라고 하더니..... 주변에서 호르몬제는 먹지말랬다고 안먹는데
우울증이 심해져서 누워있다고 하네요.
우울증약 먹으면 안되나요? 요새 전화도 잘 안되고
걱정되네요 ㅜㅜㅜ
겪어보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지금도 전화를 안받네요 카톡만 간신히 읽고.
언니가 한국나이로 51입니다.
평소에 운동도 엄청 즐겨하고 활발하고 친구 많은 성격인데요
몇개월전부터 갱년기라고 하더니..... 주변에서 호르몬제는 먹지말랬다고 안먹는데
우울증이 심해져서 누워있다고 하네요.
우울증약 먹으면 안되나요? 요새 전화도 잘 안되고
걱정되네요 ㅜㅜㅜ
겪어보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지금도 전화를 안받네요 카톡만 간신히 읽고.
집에 한번 가보세요
갱년기로 우울이 저정도면
진짜 심각하네요
우울증 약 먹으면 되죠,
약을 먹을것이지 이 바보.... 아후 연락됐어요.
약은 안좋을것 같아서, 네일하고 머리하고
그래도 무기력하니까 자꾸 누워있대서, 막 뭐라 했어요
얼른 병원가라고
언니랑 통화했는데, 또 막 웃어요.
얼른 병원 가보라고 야단야단했어요 ㅜ
언니가 열심히 생활했던 사람이라면 아마 번아웃일 거예요
자기 생각한 대로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면 번아웃은 더 심하게 와요
갱년기가 오면서 번아웃까지 겹쳐서 심하게 온 거죠
언니가 운동도 엄청 열심히 하고, 아이들 방과후 교사라서 주 4회 수업에
ㅡㅡ님 말씀대로 정말 바쁘고 열심히 사는 스타일이에요.
집에서 가만히 있는 걸 본적이 없는 스타일 ㅠㅠㅠ
병원 바로 가본다니, 결과 보고 내일 가보려구요
녹용 갱년기한약 드시면 좋아요
체력 보충되고 잘 자니 살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