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크면서 점점 내성적으로 변해서 걱정이 돼요 ㅠ
먼저 말거는 스타일 절대 아니구요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요
친한 친구가 한명도 없는 거 같아요
( 중학교때 몇명 있던 친구는 다 다른학교로 진학 했어요)
어제는 밥도 혼자 먹었다고 하구요 (자기는 혼자 먹는거 상관없데요)
수련회도 얼마 안있으면 간다고 하는데
저는 걱정이 되는데
아이는 자기가 알아서 하는데 뭔 걱정이냐고
집에서도 우울해 보이지도 않구요 잘지내요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우울해 하거나
그런거는 아니니까
알아서 하라고 관심끄고 있으면 되는거겠죠?
친정쪽이 거의 내성적이라서 안 닮았으면 했는데
어쩔수 없나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