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인데 기억법, 집중력, 속독 수업 어떨까요?

초등 4학년 조회수 : 324
작성일 : 2025-03-07 09:55:36

올해 초등 4학년 된 남아예요.

 평소 집에서 공부시킬때 책 읽기나 수학 문제푸는 속도가 느린편이긴 해요. 

 

주변 학원중  집중력 기억법 훈련도 하고  우뇌계발? 통해 

속독도 되는 전반적인 공부법 배우는 수업이 있던데  

깊은 명상과 집중 상태로 글자를 빨리 읽기보단 한페이지를 사진찍듯  기억하는  전뇌 읽기 방법을 배우더라구요.

아직 시간 여유 있을때 다녀보면 나중에 중고등 학습하는데

도움이될까 싶은데 

이런 종류 학원 어떨까요?  효과 있을까요?  

 

 

 

 

 

 

IP : 211.235.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5.3.7 10:20 AM (61.72.xxx.209)

    효과 전혀 없어요.
    그렇게 효과가 좋으면 그 학원 선생들은 왜 학원하고 있겠어요?
    다시 수능보면 전문직 고시 합격할텐데.
    이론은 그럴듯하지만 그냥 이론일뿐이에요.

    성인된 우리 아이들 초등 때 혹해서 시켜본 경험담입니다.
    몇 번 수업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니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바로 환불받고 끝냈어요.
    우리 아이들이 머리 나쁜 아이들도 아니였고,
    모두 부러워하는 대학 갔습니다.

  • 2.
    '25.3.7 10:39 AM (218.150.xxx.232)

    책읽히는거밖에 답이 없는듯요
    수준보다 낮은책부터 읽히면서 올리기.
    집에서 습관이 안붙으면 독서학원(리드인, 토론하는아이들)같은곳 보내보세요.

  • 3. 아하
    '25.3.7 12:01 PM (115.22.xxx.210)

    아 역시.. 두분 댓글 읽으니 혹시나 했던 마음에서
    좀 더 현실감이 들었어요..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큰 기대는 안했지만
    아직 공부 의지없고 책상앞에 규칙적으로 앉아 공부하는게 괴로운 아들 차분히 책에 몰입만 되도 좋지않겠나
    뭔가 얻는게 있겠지 싶고 영단어 암기나 암기과목은 수월해지려나 했는데

    또 전교1등 탁월한 아이들 중에 암기력이 워낙좋아 책이 사진찍듯 기억난다더라 그런 얘기도 들은적 있는것 같고

    평균적이더라도 좀더 두뇌의 무한한 잠재력을 계발 해주면 좋지않을까 했네요.

    역시 학습과 독서엔 특별한 왕도가 따로 없나보네요ㅠ

  • 4. 왕도 있지만
    '25.3.7 1:53 PM (59.7.xxx.113)

    그걸 가르쳐줄 선생님을 초등단계에서 만나기가 어렵죠.

    책 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상위 1%의 비밀 추론력.

  • 5. 왕도 있지만
    '25.3.7 2:01 PM (59.7.xxx.113)

    남편이 수능영어 강사해요. 독해지문을 다 읽지 않아도 스캔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죠. 근데 그 방법이란게 엄청나게 치밀하게 읽어서 알아낸 방법이예요. 그 방법 알려주면 학생들이 놀라죠. 결국 치밀하게 눈에 쌍심지 켜고 읽어내야 빨리 읽는 능력이 길러져요. 그걸 가르치는건.. 정말 힘들어요.

  • 6. 감사
    '25.3.7 2:52 PM (211.235.xxx.114)

    왕도..님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책 얼른 빌리러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023 사람하나 잘못 뽑았더니 울나라가 넘 어지럽네요 5 ㄴㄱ 2025/03/07 1,037
1692022 돈 200 빌려간 지인...연락을 안 받네요 36 ..... 2025/03/07 15,587
1692021 김부겸 드디어 입다물고 있다 의견 냈네요 23 .... 2025/03/07 6,278
1692020 ㅈㄹㅇㅂ하는 저 꼬라지 언제까지 봐야 되요? 2 짜증 2025/03/07 881
1692019 구속 취소결정 종합 해설(by 임재성 변호사) 1 ㅅㅅ 2025/03/07 1,977
1692018 이천 윤석열 파면촉구 대회 3 윤아웃 2025/03/07 810
1692017 김건희 검찰 권력은 삼부 회장때부터 시작됐음 5 2025/03/07 1,289
1692016 언제 대통령 탄핵건에 대해서 판결하나요? 2 ........ 2025/03/07 1,015
1692015 쿵푸 로봇이래요 6 …………… 2025/03/07 829
1692014 단발펌 어떤 스타일예쁘나요? 1 고민중요 2025/03/07 1,383
1692013 치매 심해지면 어떻게 되나요? 같이 사는게 좋을까요? 26 2025/03/07 3,806
1692012 산은, 中 일대일로 투자금 1900억원 송금하자마자 떼여… 지금.. 10 ,,,,, 2025/03/07 1,728
1692011 며느리 글 보고 생각난 일화 19 ... 2025/03/07 4,843
1692010 "하필 윤석열 사건에서... 차라리 잘됐다, 검찰 즉시.. 4 ... 2025/03/07 3,046
1692009 이러니까 쓸데없이 개헌같은 소리는 좀 나중에... 3 2025/03/07 685
1692008 일반 슬리퍼도 맨발보다 층간소음 덜 나나요? 7 ... 2025/03/07 953
1692007 등기부등본에 매매가는 안써있죠? 6 ㅇㅇ 2025/03/07 1,510
1692006 윤석열 오늘 저녁에 나온다고 내란당 의원들 구치소 앞에서 기다린.. 12 ... 2025/03/07 3,704
1692005 검찰 심우정이 즉각 항소하라!!! 2 윤석열 파면.. 2025/03/07 724
1692004 가자미운동 궁금해요. 1 앉아서 2025/03/07 1,156
1692003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네요 2 열불나네 2025/03/07 661
1692002 내일은 집회에 갈건데요. 혹시 깃발들 보고 싶으면 어디로 언제 4 아직 내란중.. 2025/03/07 894
1692001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25/03/07 671
1692000 유발하라리 호모데우스나 21세기~ 읽으신분 17 천재 2025/03/07 1,130
1691999 그렇다면 저도 고상해지고 싶은데 12 ..... 2025/03/07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