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읽으면서 감탄감탄하다 보니 벌써 끝을 향해 가는데 너무 아쉬워요
넥서스 앞부분 좀 읽었는데 다른저서 먼저 다 읽고 읽을까요?
출판한 순서대로 다 읽을까요?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권당 600쪽짜리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3권 다 읽고, 백년의 고독 다 읽고, 800쪽짜리 요가난다 다 읽고, 걍 하루종일 책에 파묻혀 살고 있어요
봄이 오려는데 이 봄에는 어떤책을 읽을까요?
하루종일 책에 파묻혀 사니 딴세상에 사는거 같아요
사피엔스 읽으면서 감탄감탄하다 보니 벌써 끝을 향해 가는데 너무 아쉬워요
넥서스 앞부분 좀 읽었는데 다른저서 먼저 다 읽고 읽을까요?
출판한 순서대로 다 읽을까요?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권당 600쪽짜리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3권 다 읽고, 백년의 고독 다 읽고, 800쪽짜리 요가난다 다 읽고, 걍 하루종일 책에 파묻혀 살고 있어요
봄이 오려는데 이 봄에는 어떤책을 읽을까요?
하루종일 책에 파묻혀 사니 딴세상에 사는거 같아요
진짜 이거는 경험해본 사람많이 알죠. 책안읽은거 반성하고 갑니다 - 하루종일 책에 파묻혀 사니 딴세상에 사는거 같아요22222222222222222222
유발 하라리 책도 시작에 조금 읽었는데 마저 끝내야겠네요. 진짜 인간에대한 다른 인사이트를 주는 최애작가예요.
언급하신 하리리 세권중 호모데우스가 제일 좋았어요.
과학책 좋아해서 코스모스 다시 읽고 빅히스토리 다시 보고 도킨스책들 읽고 있어요.
과학책은 고교생들 추천도서들 재밌어요. ㅎㅎ
읽어 봐야겠네요
제 친구는 사피엔스가 너무 강렬해서 전작에 비해 인상적이지 않았다고 해서 넘어갈까 했거든요
전 과학은 너무 어려워서ㅜ 김상욱교수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이었나? 그것도 너무 간신히 읽어서, 코스모스는 아직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철학, 禪 이런류 책 좋아했는데 독서가 철학이고 명상이네요
요가난다 영혼의자서전을 읽으셨다니 너무나 반갑네요
라마나 마하리쉬의 나는 누구인가도 좋아요
유시민 작가의 문과남자의 과학공부 나는 무엇이고 왜 존재하며 어디로가는가 도 과학책에 접근하기 좋고요
독서가 철학이고 명상이고 자기성장이고 궁극적인 삶의 방향타인것 같아요
책 읽고 인도가서 한 일년 살고 싶었어요
옆에서 절대반대 해서 포기한 상태지만
백년의 고독 읽으면서 신비로운 부분도 다 사실처럼 느꼈던지라 영혼의 자서전도 다 좋았어요
스티브 잡스가 좋아했던 이유도 조금은 알것 같았고
김상욱 교수님 책보다, 코스모스가 훨씬 쉽고, 술술 잘 읽히고 재밌을겁니다.
정말이에요. 코스모스 꼭 읽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정말 아름다운 책입니다.
저는 유발하라리 책이 그렇게 안읽히더라구요.. 사피엔스도 결국 못읽었어요.
그런데, 책이 참 좋기도 하지만, 원글님 말씀하신 것처럼, 현실에서 살짝 분리되는 느낌?
책에 집중하면 현실이 좀 등한시 돼서, 살짝 지장이 있더라구요.
저는 호모데우스 넘 재밌게 충격적으로 잘 읽었어요. 21세기를 위한 제언은 자기 책 여기 저기서 짜깁기한 느낌이고, 넥서스는 약간 변죽만 울리는 느낌. 사실 저희가 인공지능 발전하고 있는 한복판을 지나고 있어서 아직은 어찌될지 예측이 어렵잖아요. 유발 하라리도 마찬가지란 느낌이었어요.
최근에 류츠신 작가의 삼체 3부작 다 읽었는데 오바마의 감탄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동시에 중국은 지금 얼마나 양자역학이니 우주항공이니 이런 분야 기술도 발전하고 있을까 무서운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요가난다 책 읽고 신과 스승에게 헌신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구루들의 신비한 능력들도 사실같고
요즘 제가 읽는 책들은 다 영성관련 책들인데 의식성장에 도움되고 삶에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원글님 열정 부럽네요
저런적 저도 있었는데 토스토예프스키 책읽고
호모데우스 열심히 읽었곤만 얼마전 다시 읽어보다
아니 이런 내용이었나 인지하고 놀람 충격이요
내 인지능력에 ㅜ
기대가 되네요
코스모스 도전해 보겠습니다!
삼체3부작도 궁금해졌어요
라마나 마하리쉬, 영성관련 책은 너무 많이 읽어서 궁금증이 다 해소된 느낌이예요
책에 집중하는 그 순간이 禪이고 명상이어서 현실에서 멀어진다는 생각은 못해 봤어요
하루종일 잡생각에 끌려다니는 시간을 책이 대신하는거니까요, 나머지 시간은 늘 하던 일상을 물흐르듯 해요
책에 밑줄 쳐진거 보면 이게 내가 밑줄 그은거 맞나? 내가 왜? 그런 생각 들때가 많은게 아니라, 항상 듭니다
인지능력 생각하면 부질없는 짓 하는거 같지만 걍 읽습니다^^
김상욱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은 꽤 전문적 서적이라 문과인간이 읽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요.
그에 비해 이기적유전자나 코스모스 같은 과학서는 재미있고 매우 유용했어요.
최근에 읽은 과학서적 중에는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가 흥미롭고 좋았어요.
인류의 미래가 궁금해 하라리 책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결론은 인간 대부분은 무용인에 해당할 것이라는 점
할일 있는 현재에 감사하며 샬아야겠다는 생각.
저장합니다
호모데우스가 사피엔스의 본편같은 느낌이에요
데이터 인공지능애 대해 생각하게하는
넥서스는 아직 안읽음
와 우리 파리맘들 믓져요.
전 걍 성경만 반복해서 디립다 파고 묵상하고 외우고 살고 있는데 책들도 읽어보아야 겠네요.
'고전'의 정의가 읽을 때마다 새로운 책이라고 하던데 유발하라리 책 사서 여러번 읽어보아야겠어요. 어떤 지인이 이 작가가 프리메이슨이라고 해서 사실 관심을 안 갖고 있었는데 지금 이 글 읽으며 아. 잘못 형성된 편견이었을 수 있겠다는 생각 들었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