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쎄
'25.3.7 7:29 AM
(211.235.xxx.169)
저두 미국하고 영국에서 17년 이상 살았는데요
설마 외국 생활을 그리 하고도
님 의견과 다 똑같아야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사람 의견이 다양할 수 있죠
2. 어느 정도 공감
'25.3.7 7:32 AM
(121.140.xxx.44)
경험해보지 못한 막연한 동경이 큰 거 같아요.
유럽은 90년대가 황금기였죠, 지금 상황보면 안타까워요
3. 원글경험
'25.3.7 7:32 AM
(58.227.xxx.130)
원글의 개인적인 경험이고 본인이 보고 느낀게 사람마다 다르죠.
왜 그런데 애들은 제일 좋은 한국 놔두고 미국에서 사나요?
4. 원글
'25.3.7 7:34 AM
(211.234.xxx.190)
어디에 외국에서 산다고 나와 있나요
전부 다 귀국에서 한국에 살아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이중 국적이 가능한 거구요
5. ..
'25.3.7 7:36 AM
(202.128.xxx.199)
전 25년동안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
이곳이 장점이 훨씬 많다고 느껴요.
인종차별도 크게 못 느꼈고요.
사람마다 다 다른듯요.
6. 일부 공감
'25.3.7 7:37 AM
(220.72.xxx.54)
-
삭제된댓글
막연한 동경이 생각보다 커서 당황스러울 정도예요.
그래서 여행도 많이 가나봐요.
7. 저기요
'25.3.7 7:39 AM
(161.29.xxx.109)
82가 한국 사회 전체라고 보시나요?
미국 유럽을 누가 그리 동경하나요?
인터넷 사례 몇개 주변 몇몇보고
한국 치켜세우는 척 하면서
한국사람 까는 글 쓰는데
진심 별로에요.
님 글 전체에 교만이 깔려있어요
제 글에 반박하고 싶죠?
판 깔아보세요.
8. 외국
'25.3.7 7:40 AM
(58.227.xxx.130)
저도 외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장점만 보면 정말 많아요.
왜 한국은 이렇게 못살까 생각도 참 많이 하구요.
유럽은 이미 망했다고 하는거 보면 도대체 어디서 어떤 환경에서 살았는지 궁금하네요
9. 한국은
'25.3.7 7:44 AM
(1.238.xxx.158)
상대적 박탈감요.
외국대도시도 좋은 주거지 가격상승이 있겠지만
전국민의 초관심사는 아니잖아요.
아무리 열심히해도 해결방법이 없는 절망감
이게 인종차별보다 더 힘들어요. 저한테는요.
마음을 내려놔라 하는데 그게 쉽게 되나요.
외국에 있으면 마음 내려놓기도 쉽더라구요.
어차피 마이너니끼ㅡ
내나라에서 마이너보단 타국에서 마이너가 맘이 편해요.
없는 사람은 외국이 기회도 더 많구요.
돈많은 사람들은 어디서나 살기 편하구요.
적당히 있는 사람들은 왓다갓다 하면서 좋은 부분만 누리고 살면돼죠.
10. 원글님 글보니
'25.3.7 7:47 AM
(58.227.xxx.130)
글보니 왠지 알바인가 싶기도 해요. 한국살기 힘들다 하면 무슨 한국 깍아내리는 목적이 있나요?
11. ...
'25.3.7 7:48 AM
(39.7.xxx.132)
아니면 한국을 깎아내려 하는 짱개같은
음모 세력이 있든지
------>
외국에서 오래 사신 분이 이런 표현을
쓰시다니 의아하네요
살기 좋은데 왜 아이를 안 낳을까요?
OECD가 오죽하면 한국의 저출산 책까지
썼을까요. 나라의 존립이 힘든 상황입니다.
기사 읽어보세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54021?sid=104
12. 그런데
'25.3.7 7:50 AM
(122.34.xxx.60)
유럽이 지금 상황을 맞이한건, 주변국 전쟁들로 인해 생긴 수많은 난민들을 받아들이고, 러ㆍ우전쟁 속에서 에너지 문제나 농산물 수급 문제들로 인해 생긴 문제들 그리고 지리적으로 러시아의 확장을 막을 수밖에 없는 처지ᆢ등등이 섞여서 그런거잖아요
몇백만의 피난민이 쏟아지는데 그럼 그냥 다 닫아걸고 죽든 말든 놔뒀어야 했나요?
중동과 러시아의 화약고가 다 터진 상황에서 몇백만 난민을 먹여살리고 그러다보니 극우들이 준동해서 정치적 갈등을 더 심화시켜서 어려움을 겪고있는데 유럽이 망해간다니ᆢ 이게 할 소리인가요?
윤석열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이라도 했으면 우리나라도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을텐데 그 때 한국 망해간다ᆢ 소리 들었으면 좋겠나요?
세계경찰 노릇하던 미국이 저렇게 자국우선주의로 돌아서면 러시아가 팽창주의 정책을 쓸 테고 그럼 또 어떤 전쟁이 일어날지 알 수 없고, 에이아이 시대와 고령화 문제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을텐데,
미국과 유럽에 대한 동경도 문제지만, 전세계 큰 문제와 환란에 대해 단순 폄하도 큰 문제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난민을 몇백만이나 먹여살릴 수 있을거 같나요.
윤석열이 돌아오기라도 하면 당장 계엄과 전쟁 위기로 들어가는 판국에 한가한 소리 하시네요
13. 고급져
'25.3.7 7:51 AM
(203.211.xxx.254)
아니면 한국을 깎아내려 하는 짱개같은
음모 세력이 있든지
------>
외국에서 오래 사신 분이 이런 표현을
쓰시다니 의아하네요 2222222
14. ㅇㅇ
'25.3.7 7:54 AM
(211.234.xxx.184)
마음이 지옥이면 세상 어딜 가도 천국은 없지요
선량하고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15. ...
'25.3.7 7:54 AM
(39.7.xxx.1)
-
삭제된댓글
짱깨, 음모론...
계몽되신 분인가봐요?
16. ...
'25.3.7 7:55 AM
(223.38.xxx.209)
님 집 있죠?
지금 소득대비 집값 oecd중 최고인건 아세요?
한국보다 순위 높은 곳들은 죄다 후진국들...
이제 돈 모아서 집 사기도 힘들어졌다고요
그와중에 교육비로 지출해야 할 돈은 세계 최고고요
한국 젊은이들이 모자라서 결혼 안하고 자식 안낳는 줄 아세요?
계산해서 답 안나오니 포기하는거라고요
오죽하면 자살율이 세계 1위일까...
진짜 한국이 살기 힘들어서 힘들다고 하는 거에요
17. …
'25.3.7 7:55 AM
(66.41.xxx.239)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한국이 제일 살기 좋아요.
무엇보다 한국인의 도덕성과 자존심이 좋아요. 물론 청결함도요
미국 육년차 거주 중입니다
18. …
'25.3.7 7:56 AM
(66.41.xxx.239)
그리고 정말 짱개 알바가 있나 왜 이리 한국을 깎아 내리나요?
오히려 이곳에는 한국이라고 하면 완정 좋은 이미지에요
19. 누가 그렇게
'25.3.7 7:56 AM
(180.68.xxx.158)
막연한 동경을 해요?
당연히 내나라 내형제,자매,친구들하고 어울려사는게 좋죠.
남의나라에서 2등시민,3등시민 취급 당하고싶겠어요.
유럽,미국 거주는 안하지만,
출장가서 잠시 격어봐도
오래 살기는 힘들겠다는 생각드는데,
원글님은 인종차별 극혐하면서
짱개며 뭐며,
별반 다르지않은 그들의 의식이 내재된분 같군요.
자기자식들은 미국시민이라
한국이 우스워요?
님같은 분이 제일 무시당할만한 분인거나 아세요.
아침부터 괜히 읽었어요.
맞는 말도 아~주 기분 나쁘게 하는 재주가 있으니…
외국살며 많이 힘드셨겠어요.
잘난체를 좀 해야하는데,
그게 안되셨어….
20. 한국여성이
'25.3.7 7:58 AM
(118.235.xxx.232)
미국에서 의사 만나 결혼하는 유튜버 있거든요
거기 보면 동경 부러움 찬사 공주님 바라보듯 댓글들이 그렇더라고요
한국여성의 로망이 다 들어 있구나 싶더라고요
21. ..
'25.3.7 7:59 AM
(175.119.xxx.68)
그렇다고 미국 국적 포기할건 아니면서
22. 한국에서
'25.3.7 8:00 AM
(119.71.xxx.160)
살기 힘든 분들은 외국 어딜 가도
힘들어요
차라리 모국인 한국이 낫죠.
23. 영어가
'25.3.7 8:04 AM
(59.7.xxx.113)
제1 언어인 산드라 오가 한국 공항에 도착했을때 처음 경험하는 기분을 느꼈대요. 자기는 미국에서 유명한 배우기도 하니 이방인이라고 느낀 적이 없는데 인천공항 도착한 순간 긴장이 풀렸다던가..자기랑 비숫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랬다던가..한번도 못느껴본 편안함을 느꼈대요.
24. ..
'25.3.7 8:07 AM
(211.235.xxx.233)
저도 모국이 제일 살기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게 일반화가 되는 일인가요?
먹고 살기위해 이해관계에 따라 알아서 사는거죠뭐.
외국에서 살았던게 무슨 왕관이라도 되는냥 무슨 부심이세요?
25. ㅎㅎ
'25.3.7 8:10 AM
(39.113.xxx.157)
외국에서는 지식이 아닌 걸
남에게 가르치려 달려드는 일이 없으셨죠?
26. ..
'25.3.7 8:10 AM
(220.73.xxx.118)
저도 미국 11년 런던 3년 싱가폴 3년
살다왔는데...휴... 미국 징글징글 합니다.
유럽도...으....
27. ...
'25.3.7 8:11 AM
(39.7.xxx.101)
-
삭제된댓글
OECD 자살율 1위 국가
세계 최저 출산율
행복지수 낮은 나라
심지어 계엄까지 일어난 나라
28. …
'25.3.7 8:12 AM
(175.223.xxx.207)
글 고치기 전의 마지막 문단을 보니
82에서 윤석열이때문에 나라 망한다 국격떨어진다.
그런 글들이 못마땅해서 글쓰신 모양인데
님이 사는 이 드높은 국격을 가진 나라는
윤석열이 및 그 당의 전신들이 만든게 아니예요 ㅋ
정권바뀌면 한국망한다는글 쏙들어갈거라고 님이 실눈뜨는
민주세력이 이룩한 국격입니다 ㅋ
29. …
'25.3.7 8:12 AM
(220.117.xxx.100)
외국에서 힘들게 사신 분들은 한국이 더 좋을 것이고 아닌 분들은 그곳이 더 좋게 느껴지겠죠
요즘 세상에 외국에서 살거나 살다 온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자신의 경험으로 외국은 다 인종차별에 못살 곳이고 한국이 최고라고 결론지으시다니..
외국의 좋은 점이 있고 한국의 좋은 점이 있는건데 말이죠
거기다 ‘짱개‘ 얘기는 뜬금없이 왜 나오나오?
외국에 오래 살다 오셨다는 분이 잘 안쓰는 표현을 쓰시네요
오자마자 한국의 특정 흐름에 바로 적응하신건지…
한국이 살기 힘들다 느끼는 사람들은 다 쨍개 알바로 만들어버리는 그 성급한 논리가 설득력을 훅 떨어뜨리는 글이군요
30. 동감
'25.3.7 8:19 AM
(211.196.xxx.152)
저도 20년 외국생활접고 귀국 했어요
인종차별 없는나라에서ㅜ살았어요.그래도 한국이 좋아요
31. ..
'25.3.7 8:24 AM
(39.7.xxx.101)
짱개라뇨.
누가 그런 단어를 씁니까!
파키스탄,방글라데시 무시한다는 것도 그렇고.
32. ..
'25.3.7 8:40 AM
(156.59.xxx.11)
한국사람도 잘 사용하지 않는
짱개, 동남아시아 외노자 무시는 뭔가요?
다양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고지식함,
유연하지 못한 사고,
일장일단을 모르는 태도,
본인이 정답인냥 우월감으로 남을 가르치려는 모습이 참 다채롭네요.
33. ...
'25.3.7 8:49 AM
(1.233.xxx.184)
경험해보지않은 막연한 동경이죠. 원글에 동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34. …
'25.3.7 8:53 AM
(140.248.xxx.0)
외국나가서 실제로 살아보면 한국이 얼마나 살기편한 나라인지 실감하죠. ㅋㅋㅋ
35. 그게
'25.3.7 8:53 A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안가본 사람들은 동경이나 환상이 있죠
마치 미드 섹스앤더시티 보면 맨날 여자들이 칵테일이나 빨고
명품 구두 명품드레스입고 뉴요커 되는건줄 알고요
36. ㅇㅇ
'25.3.7 8:54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런던에서 7년 보스턴에서 10년 맬번에서 2년
애들 영어공부 시킨다고 영유를 보내느냐 마느냐 고민안하셨겠네요.
해외생활 오래하고 애들도 미국 유럽 호주 영어권에서 살만큼 살다와서
외국에 대한 막연한 상상을 안하겠네요.
님은 외국살이 거의 20년에 한국이 그리울 때도 된 거 맞을 거고
지금도 자주 2-3개월씩 해외생활을 한다니 한국생활의 만족도는 더더욱 높을테고....
해외생활을 많이 했다면 정상적인 중국인들도 많다는 걸 경험하셨을텐데
"한국을 깎아내려 하는 짱.개.같은 음모 세력이 있든지" 라는 류의
극우들이 떠들어대는 혐중에 찌든
이상한 중국인들만 만난 경험치 낮은 사람같은 소리를 하시다니
이해가 안되는군요.
37. ㅇㅇ
'25.3.7 8:56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런던에서 7년 보스턴에서 10년 맬번에서 2년
애들 영어공부 시킨다고 영유를 보내느냐 마느냐 고민안하셨겠네요.
해외생활 오래하고 애들도 미국 유럽 호주 영어권에서 살만큼 살다와서
외국에 대한 막연한 상상을 안하겠네요.
님은 외국살이 거의 20년에 한국이 그리울 때도 된 거 맞을 거고
지금도 자주 2-3개월씩 해외생활을 한다니 한국생활의 만족도는 더더욱 높을테고....
해외생활을 많이 했다면 정상적인 중국인들도 많다는 걸 경험하셨을텐데
"한국을 깎아내려 하는 짱.개.같은 음모 세력이 있든지" 라는 류의
극우들이 떠들어대는 혐중에 찌든
이상한 중국인들만 만난 경험치 낮은 사람같은 소리를 하시다니
이해가 안되는군요.
참고로 저는 한국에서 산 세월보다 미국에서 산 세월이 더 긴 사람입니다.
그래서 항상 고국을 그리워하는 항수병을 만성처럼 가지고 있으나
님 같은 말을 하는 분은 이해하기가 어려모로 어렵군요.
38. 네~~
'25.3.7 9:06 AM
(58.224.xxx.190)
다 맞는 이야기 입니다!!
근데 여기 짱개들 많고 루저들 모여있어서
이런글에 열폭하는 곳입니다
대신 못살겠다 죽고싶다 하는말에 깊은 공감을 얻는 곳이죠~ ㅋ
39. ...
'25.3.7 9:07 AM
(39.7.xxx.179)
-
삭제된댓글
정말 외국에 대한
특히 미국과 유럽에 대한 환상으로 떠드는 것 같아요
아니면 한국을 깎아내려 하는 짱.개.같은
음모 세력이 있든지
원글님, 요즘 같은 세상에 환상으로
떠드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40. ㅇㅇ
'25.3.7 9:11 AM
(24.12.xxx.205)
런던에서 7년 보스턴에서 10년 맬번에서 2년
애들 영어공부 시킨다고 영유를 보내느냐 마느냐 고민안하셨겠네요.
해외생활 오래하고 애들도 미국 유럽 호주 영어권에서 살만큼 살다와서
외국에 대한 막연한 상상을 안하겠네요.
님은 외국살이 거의 20년에 한국이 그리울 때도 된 거 맞을 거고
지금도 자주 2-3개월씩 해외생활을 한다니 한국생활의 만족도는 더더욱 높을테고....
해외생활을 많이 했다면 정상적인 중국인들도 많다는 걸 경험하셨을텐데
"한국을 깎아내려 하는 짱.개.같은 음모 세력이 있든지" 라는 류의
극우들이 떠들어대는 혐중에 찌든
이상한 중국인들만 만난 경험치 낮은 사람같은 소리를 하시다니
이해가 안되는군요.
참고로 저는 한국에서 산 세월보다 미국에서 산 세월이 더 긴 사람입니다.
그래서 항상 고국을 그리워하는 항수병을 만성처럼 가지고 있으나
님 같은 말을 하는 분은 이해하기가 여러모로 어렵군요.
41. 요는
'25.3.7 9:11 AM
(211.36.xxx.9)
한국이 살기좋다 라고 이해하면 되지
뭘 또 단어 하나에 테클을 거세요 진짜 피곤쓰
42. …
'25.3.7 9:18 AM
(216.73.xxx.158)
말 한마디에 살인 사건도 나고 천냥 빚도 갚는다는걸 모르는 해맑은 댓글도 있군요
원글이가 어느 단어에 무게를 두었는지 파악이 안되면 그럴 수는 있겠네요
43. ㅇㅇ
'25.3.7 9:21 AM
(211.234.xxx.186)
무슨말씀인지 알것같아요.
44. ...
'25.3.7 9:25 AM
(152.99.xxx.167)
외국에서 오래살아 식견이 좁으신가봐요. 논리의 비약도 심하고
그냥 본인의 경험은 본인만 그렇게 느끼는 겁니다.
45. ...
'25.3.7 9:25 AM
(123.215.xxx.145)
원글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46. 동감
'25.3.7 9:59 AM
(59.6.xxx.114)
저도 유럽 등 외국 살이에 대해 현실을 알아 동경 없어요
소위 선진국으로 불려온 외국에서 살다보면 괜찮아 나름 합리화해도 한번씩 인종 차별까지는 아닌데 존재감 없이 그냥 무존재에 가깝게 취급받는 느낌에 현타 오죠. 그 나라에서 그냥 얹혀 사는 이방인요, 그래서 먼저 알아서 양보하거나 자기.방어가 심해지거나 하는 두 가지 교포 부류로 나뉘는 듯요.
그게 다 우리가 소위 백인 선진국들에 대해 갖는.눈치보기, 열등의식이 다소 작용하는 것 같아요.
한국이 이제 서구에서도 부러워할 만한 경제력과 문화력이 높아져서 오히려 한국가서 살고 싶어하는 외국 애들이 많아요. 외국에서 민원 하나 처리하는 데 그리 느려터지고 일도 제대로 안되는 거 보다가 한국에서 디지털로 간편 해결 되는 거 보면 놀래죠.
저도 외국 말고 한국에서 살기 결정한 거 잘햇다고 생각해요.
눈치 안 보고 내 나라에서 주인으로 사는 당당함과 자신감은 돈으로도 못 산다 생각합니다.
트럼프가 수십억으로 미국 거주권 사라 하는데 ㅎ 웃지요 누가 ㅁ미국 좋다고.
총기 테러와 마약, 각종 범죄로 치안 개판인 미국은 줘도 안 가요.
47. 00
'25.3.7 10:03 AM
(175.223.xxx.19)
원글님 자제분이 한국에서 같이 사시면서
이런글 쓰시면 원글님 의견에 공감하겠지만
자제분은 한국에 안사시죠?
48. 아휴
'25.3.7 10:05 AM
(222.100.xxx.50)
짱개같은 단어 쓰는 사람 신뢰 안해요
49. 온가족
'25.3.7 10:15 AM
(211.234.xxx.190)
한국에 삽니다
50. ...
'25.3.7 10:29 AM
(73.165.xxx.4)
이 글은 한국에서만 살아온 사람은 마음에 와닿지 않을꺼에요
미국생활 17년 후 역이민 그후 왔다갔다 하며 사는 저로썬 와닿는 글이네요 미국?좋은점 많죠 나쁜점은 더많아요 한국? 좋은점도 나쁜점도 많지만 애증의 내 조국인걸요 한국사람은 한국에서 살아야 사람답게 잘 삽니다 가끔 다 커서 이민가 한국이라면 치를 떨며 욕하는 사람 보면 좀 안타까워요 내 뿌리국가가 건재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봐야하는 사람들이죠
51. ㅇㅇ
'25.3.7 1:15 PM
(211.184.xxx.152)
한국 망하길 바라는 건 잉본인데 원글님은 오로지 짱개군요.
다른 목적 있눈 것 같아요.
52. ㅇㅇ
'25.3.7 1:16 PM
(211.184.xxx.152)
잉본 아니고 일본
53. ㅇㅇ
'25.3.7 1:17 PM
(211.184.xxx.152)
댓글 보니 윤석열 어쩌구 적었다가 지우신 모양이구려. 원글님
54. 취업
'25.3.7 1:42 PM
(58.232.xxx.112)
원글님
근데 요즘엔 한국도 취업 많이 어려워요 ;;;;;
55. ,,,,,
'25.3.7 3:26 PM
(110.13.xxx.200)
다른걸 차치하고라도 선진국이랍시고 아시아인들 무시하고
인종취급하는 눈길만으로도 다른 나라에 살 이유없다고 봐요.
어딜 가든 사실 천국은 없고 살기 힘든데
굳이 다른나라까지 가서 그런 취급받으며 살이유가 있겠나요.
56. ...
'25.3.7 9:19 PM
(121.137.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이 맞아요
그런데 유럽도 지금은 갈라치기 심한
나라들 좀 있어요
예전에 없던 남녀 갈등,갈라치기로 출산율 저하에 한몫
반대로 이민자 2세는 늘어남 그래서
이민자들의 공작이라는 소문도 있죠
57. ..
'25.3.7 9:21 PM
(121.137.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이 맞아요
그런데 유럽도 지금은 갈라치기 심한
나라들 좀 있어요
예전에 없던 남녀 갈등,갈라치기
출산율 저하
반대로 이민 2세는 늘어남 그래서
이민자들의 공작이라는 소문 있죠
58. 맞아요
'25.3.7 9:24 PM
(211.58.xxx.161)
전 잠깐 여행을가도 인종차별 꼭 당하고오는데 이민가서도 못느끼고 오시는분들도 계시네요??
솔직히 우리도 동네에 조선족이거나 동남아분 많이살면 이사가고싶어하고 대림동그런덴 근처도 안가잖아요 다들속으론 무시하고 싫어하는데 거기도 우릴보는 시선이 같겠죠뭐
제가 허름한스탈도 아니고 영어도 잘하고 돈쓰러온건데도 인종차별ㅜ
59. ...
'25.3.7 9:29 PM
(121.137.xxx.221)
원글님 말이 맞아요
그런데 유럽도 몇나라는 요즘 갈등 심해요
예전에 없던 남녀 갈등,갈라치기
출산율 저하
반대로 이민 2세는 늘어남 그래서 Pc주의는
이민자들이 뿌리는 공작이라는 소문까지 있죠
60. 동감
'25.3.7 9:35 PM
(86.148.xxx.67)
각종 사이트에 한국은 이래서 안된다는 류의 글보면 지속적으로 은근히 그런 감정을 심으려는 것 같아 저도 불편해요. 남의 나라에서 사는거 녹록치 않는데 말이죠.
61. 저는
'25.3.7 9:40 PM
(223.39.xxx.22)
많이들 이민갓으면해요
한국좋아하는 우리애들이. 취직잘하고 살게
탈조선하세요
좆선맞아요
62. ..
'25.3.7 9:42 PM
(223.38.xxx.204)
외국 오래 사는 게 전업으로 한인들과 어울리면서 사신 것 같네요 시야가 좁아요
사람은 저 마다 다 맞는 곳이 있어요
그게 아프리카 일 수도 있구요
유학할 때 대부분의 한국인 끼리 어울렸고 모르는 1년은 함께 어울리다 그 안에서도 비교시기질투에 징글징글해서 외국친구들 사겼어요
분명히 차별 있지만 제 주변 서양인들은 저를 존중해줬어요 당시 한류 없어서 일본인만 좀 인정 받는 분위기였는데도요
63. 공감공감
'25.3.7 9:42 PM
(118.235.xxx.85)
수십년 전에 울 오빠가 말했어요.
뱅기타고 외국 왔다갔다 하는 넘들 실상 알고 보면 별거없다고. ㅋ, 한국이 최고.
64. .....
'25.3.7 9:55 PM
(175.117.xxx.126)
원글님에 공감해요..
특히나 외국 치안 불안한 거 보면..
저걸 선진국이라고 해야되나 한숨 나올 지경..
미국 찬양하는 지인들 많은데
그 찬양하는 미국의 장점은 최소 영주권 시민권 있는 사람 몫이지,
신분 불안정한 이민자 몫 아니죠 ㅠ
65. ...
'25.3.7 10:35 PM
(58.29.xxx.131)
한국이 최고라고 생각하느 ㄴ사람이지만, 거기엔 단서가 붙습니다. '돈만 있으면' 한국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 맞습니다.
그런데 그 돈이 없다면...?
66. ㅇㅇ
'25.3.7 10:43 PM
(59.6.xxx.200)
윗님, 돈없어도 다른나라 하층민보단 우리나라하층민이 살기 더 나을거에요
67. ..
'25.3.7 11:01 PM
(220.71.xxx.148)
인종차별 때문에 타향살이 힘들다면서 짱개 운운하는 원글님ㅋㅋ
남의 평가에 너무 연연 안하면 한국이 아직까진 살기 좋아요 근데 얼마나 갈진 모르겠네요 나이 좀 먹은 여기 회원님들이면 한국 피크아웃된 거 너무 잘 보이잖아요
68. 또넘어진다
'25.3.7 11:29 PM
(136.226.xxx.20)
-
삭제된댓글
돈많은 사람에게는 한국에 제일 좋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처럼 흙수저로 태어나서 집안에서 하나도 지원 받을 수도 없고 대기업다니고 아무리 저축해도 집을 살 수 없었고 하루 16시간 이상 회사에서 야근하고 몇달을 지내야 했고...그런 비 인간적인 생활을 했었는데..
미국에서 와서 20년 고생하고 집도 몇채사고 지금은 나이 50이 넘어서 한국을 보니 제 나이에는 한국에는 잡을 구할 수 없더라구요.
나이 50 넘어서는 기회도 없고 재 취업도 거의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미국에서 마음만 먹으면 70까지도 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전에 은퇴해도 한국의 평균보다 몇배는 받을 수 있더라구요.
한국이 편리한것은 맞지만 모두에게 그렇지는 않습니다.
69. 상당히
'25.3.7 11:38 PM
(74.75.xxx.126)
이상한 일반화네요. 왜 미국이나 외국이 좋다고 말하는 게 한국을 비화하는 게 되는 거죠?
전 미국 영국 일본에 수 년 간 살아보고 지금은 미국 동부 교외에서 살고 있는데요. 은퇴해도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 없어요. 한국은 가족들이 있어서 그립고 가면 편리한 서비스가 많아서 좋지만 딱 거기까지. 동부에선 보스턴이 제일 맘에 들어서 천천히 그 쪽으로 은퇴할 집 알아보려고요. 흑인 인구 자체가 대도시 치고 적은 편이고 대학도시라 동양인 인구가 많은 편인 도시인데 동양사람이 보스턴에선 흑인 밑이다? 너무 이상한 일반화네요.
70. ..
'25.3.7 11:39 PM
(59.26.xxx.224)
원글님 의견에 공감해요. 친구네가 이천년 중후반에 영국에 박사,포닥 하느라 5년 넘게 있다 왔는데 친구 남편은 교수랑 연구하느라 못느꼈지만 친구는 집에서 아이 유치원 보내고 마트다니고 영국 일반인들과 접촉했는데 인종차별 많이 당했대요. 런던같은 대도시는 덜하대요. 애네는 지방 대도시라 백인들만 있는곳. 우리가 저기 동남아서 온 사람들 맘 속으로 무시하듯 그런거죠. 우린 속으로 차별하는데 서양인들은 심하다더군요.
71. 또넘어진다
'25.3.7 11:39 PM
(136.226.xxx.20)
-
삭제된댓글
돈많은 사람에게는 한국에 제일 좋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처럼 흙수저로 태어나서 집안에서 하나도 지원 받을 수도 없고 대기업다니고 아무리 저축해도 집을 살 수 없었고 하루 16시간 이상 회사에서 야근하고 몇달을 지내야 했고...그런 비 인간적인 생활을 했었는데..
미국에서 와서 20년 고생하고 집도 몇채사고 지금은 나이 50이 넘어서 한국을 보니 제 나이에는 한국에는 잡을 구할 수 없더라구요.
나이 50 넘어서는 기회도 없고 재 취업도 거의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미국에서 마음만 먹으면 70까지도 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전에 은퇴해도 한국의 연금 평균보다 몇배는 받을 수 있더라구요.
한국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것은 맞지만 모두에게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 한테는 미국에 살고 있고 대기업에 일하고 있는데 의료, 편리, 생활 모두 한국에 비해 떨어지기는 하지만 불편함이 없고 가장 큰 장점은 남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기회가 많다는 거예요. 그리고 운동할 기회와 시간이 많아 철인 3종경기 나갈 만큼 체격과 체력을 가지게 되었구요.
영어가 아직도 쉽지는 않아 가끔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지만 엔지니어로써 일 잘하면 보상이 크기 때문에 오희려 한국에 있을 때보다 훨씬 만족감이 큽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곳은 H Mart도 바로 근처에 있고 요즘 한국 상품도 아마존이나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해서 다 쓸 수 있구요. 환율이 1.5배가 되서 미국에서는 소비를 줄이고 한국가서 돈 쓰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미국 생활에 만족하고 돈 벌어서 한국에 여행하고 쇼핑하고 싶지 살고 싶지는 않네요.
72. 또넘어진다
'25.3.7 11:45 PM
(136.226.xxx.20)
-
삭제된댓글
돈많은 사람에게는 한국에 제일 좋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처럼 흙수저로 태어나서 집안에서 하나도 지원 받을 수도 없고 대기업다니고 아무리 저축해도 집을 살 수 없었고 하루 16시간 이상 회사에서 야근하고 몇달을 지내야 했고...그런 비 인간적인 생활을 했었는데..
미국에서 와서 20년 고생하고 집도 몇채사고 지금은 나이 50이 넘어서 한국을 보니 제 나이에는 한국에는 잡을 구할 수 없더라구요.
나이 50 넘어서는 기회도 없고 재 취업도 거의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미국에서 마음만 먹으면 70까지도 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전에 은퇴해도 한국의 연금 평균보다 몇배는 받을 수 있더라구요.
한국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것은 맞지만 모두에게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 한테는 미국에 살고 있고 대기업에 일하고 있는데 의료, 편리, 생활 모두 한국에 비해 떨어지기는 하지만 불편함이 없고 가장 큰 장점은 남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기회가 많다는 거예요. 그리고 운동할 기회와 시간이 많아 철인 3종경기 나갈 만큼 체격과 체력을 가지게 되었구요.
영어가 아직도 쉽지는 않아 가끔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지만 엔지니어로써 일 잘하면 보상이 크기 때문에 오희려 한국에 있을 때보다 훨씬 만족감이 큽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곳은 H Mart도 바로 근처에 있고 요즘 한국 상품도 아마존이나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해서 다 쓸 수 있구요. 환율이 1.5배가 되서 미국에서는 소비를 줄이고 한국가서 돈 쓰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국이 살기 좋은 곳은 맞지만 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임 만큼 누구에게나 살기 좋은 곳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
73. 또넘어진다
'25.3.7 11:57 PM
(136.226.xxx.20)
-
삭제된댓글
돈많은 사람에게는 한국에 제일 좋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처럼 흙수저로 태어나서 집안에서 하나도 지원 받을 수도 없고 대기업다니고 아무리 저축해도 집을 살 수 없었고 하루 16시간 이상 회사에서 야근하고 몇달을 지내야 했고...그런 비 인간적인 생활을 했었는데..
미국에서 와서 20년 고생하고 집도 몇채사고 지금은 나이 50이 넘어서 한국을 보니 제 나이에는 한국에는 잡을 구할 수 없더라구요.
나이 50 넘어서는 기회도 없고 재 취업도 거의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미국에서 마음만 먹으면 70까지도 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전에 은퇴해도 한국의 연금 평균보다 몇배는 받을 수 있더라구요.
한국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것은 맞지만 모두에게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 한테는 미국에 살고 있고 대기업에 일하고 있는데 의료, 편리, 생활 모두 한국에 비해 떨어지기는 하지만 불편함이 없고 가장 큰 장점은 남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기회가 많다는 거예요. 그리고 운동할 기회와 시간이 많아 철인 3종경기 나갈 만큼 체격과 체력을 가지게 되었구요.
영어가 아직도 쉽지는 않아 가끔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지만 엔지니어로써 일 잘하면 보상이 크기 때문에 오희려 한국에 있을 때보다 훨씬 만족감이 큽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곳은 H Mart도 바로 근처에 있고 요즘 한국 상품도 아마존이나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해서 다 쓸 수 있구요. 환율이 1.5배가 되서 미국에서는 소비를 줄이고 한국가서 돈 쓰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금 사는 집은 한국 식으로 내부만 80평 정도인 멋진 2층 집인데 골프 커뮤니티 바로 옆에 있습니다.
한국이 살기 좋은 곳은 맞지만 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임 만큼 누구에게나 살기 좋은 곳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
74. 또넘어진다
'25.3.8 12:06 AM
(136.226.xxx.20)
-
삭제된댓글
돈많은 사람에게는 한국에 제일 좋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처럼 흙수저로 태어나서 집안에서 하나도 지원 받을 수도 없고 대기업다니고 아무리 저축해도 집을 살 수 없었고 하루 16시간 이상 회사에서 야근하고 몇달을 지내야 했고...그런 비 인간적인 생활을 했었는데..
미국에서 와서 20년 고생하고 집도 몇채사고 지금은 나이 50이 넘어서 한국을 보니 제 나이에는 한국에는 잡을 구할 수 없더라구요. 나이 50 넘어서는 기회도 없고 재 취업도 거의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미국에서 마음만 먹으면 70까지도 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전에 은퇴해도 한국의 연금 평균보다 몇배는 받을 수 있더라구요.
지금 받는 연봉도 한국에서 보다 환율 적용하면 3배가 넘습니다. 물론 세금도 많이 네요..
한국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것은 맞지만 모두에게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 한테는 미국에 살고 있고 대기업에 일하고 있는데 의료, 편리, 생활 모두 한국에 비해 떨어지기는 하지만 불편함이 없고 가장 큰 장점은 남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기회가 많다는 거예요. 그리고 운동할 기회와 시간이 많아 철인 3종경기 나갈 만큼 체격과 체력을 가지게 되었구요.
영어가 아직도 쉽지는 않아 가끔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지만 엔지니어로써 일 잘하면 보상이 크기 때문에 오희려 한국에 있을 때보다 훨씬 만족감이 큽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곳은 H Mart도 바로 근처에 있고 요즘 한국 상품도 아마존이나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해서 다 쓸 수 있구요. 환율이 1.5배가 되서 미국에서는 소비를 줄이고 한국가서 돈 쓰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금 사는 집은 한국 식으로 내부만 80평 정도인 멋진 2층 집인데 골프 커뮤니티 바로 옆에 있습니다.
한국이 살기 좋은 곳은 맞지만 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임 만큼 누구에게나 살기 좋은 곳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
75. 또넘어진다
'25.3.8 12:07 AM
(136.226.xxx.20)
돈많은 사람에게는 한국에 제일 좋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처럼 흙수저로 태어나서 집안에서 하나도 지원 받을 수도 없고 대기업다니고 아무리 저축해도 집을 살 수 없었고 하루 16시간 이상 회사에서 야근하고 몇달을 지내야 했고...그런 비 인간적인 생활을 했었는데..
미국에서 와서 20년 고생하고 집도 몇채사고 지금은 나이 50이 넘어서 한국을 보니 제 나이에는 한국에는 잡을 구할 수 없더라구요. 나이 50 넘어서는 기회도 없고 재 취업도 거의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미국에서 마음만 먹으면 70까지도 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전에 은퇴해도 한국의 연금 평균보다 몇배는 받을 수 있더라구요.
지금 받는 연봉도 한국에서 보다 환율 적용하면 3배가 넘습니다. 물론 세금도 많이 네요.
한국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것은 맞지만 모두에게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 한테는 미국에 살고 있고 대기업에 일하고 있는데 의료, 편리, 생활 모두 한국에 비해 떨어지기는 하지만 불편함이 없고 가장 큰 장점은 남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기회가 많다는 거예요. 그리고 운동할 기회와 시간이 많아 철인 3종경기 나갈 만큼 체격과 체력을 가지게 되었구요.
영어가 아직도 쉽지는 않아 가끔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지만 엔지니어로써 일 잘하면 보상이 크기 때문에 오희려 한국에 있을 때보다 훨씬 만족감이 큽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곳은 H Mart도 바로 근처에 있고 요즘 한국 상품도 아마존이나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해서 다 쓸 수 있구요. 환율이 1.5배가 되서 미국에서는 소비를 줄이고 한국가서 돈 쓰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금 사는 집은 한국 식으로 내부만 80평 정도인 멋진 2층 집인데 골프 커뮤니티 바로 옆에 있습니다.
한국이 살기 좋은 곳은 맞지만 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임 만큼 누구에게나 살기 좋은 곳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
76. ......
'25.3.8 12:10 AM
(211.119.xxx.220)
저도 한국이 젤 좋아요
특히 한국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한국에 있는게 좋구나 ....이런 것 많이 느꼈어요.
저는 자연경관도 수려하고 근처 해변도 아름다웠던 캘리포니아에서 살다 왔는데....와 한국에서 쓰레빠 찍찍 끌고 동네 마트에 얼른 가서 사이다 한병 사오던 날 그게 뭐라고 눈물 날 뻔 했어요. 오바인가? 근데 제 아들도 같은 말 하더라구요.
글고 병원이용 너무 편하고 좋고 명의 많은 것 포기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포기할 수 없는 것은 배달문화죠...
한국 마트에서 무료로 배달해 주는데 저 너무 감동해서 ....
77. 보스턴
'25.3.8 12:37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이라서 그런거 같은데요
보스턴에서 학교 나와서 직장 생활하던 아이 샌프란으로 이사했는데 성공한 동양인이 주류에 속할수 있는곳이라고 정말 좋대요
보스턴에 살땐 좋은 학교 나와서 좋은 직장이었는데도 너무 잘난 사람들이 많아 위축돼서 살았다는 것을 떠나고 알아서 알았대요
미국이 아니라 내가 속한 사회가 어디냐에 달린 문제같아요
전 교육을 한국에서 받았고 경제적으로 여유있어 여가가 살기 편한거지
일반적으로 살기가 좋은 사회라는 생각은 들지 않고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병든 사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좋은것만 보고 사는 거죠
78. 보스턴
'25.3.8 12:40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이라서 그런거 같은데요
보스턴에서 학교 나와서 직장 생활하던 아이 샌프란으로 이사했는데 성공한 동양인이 주류에 속할수 있는곳이라고 정말 좋대요
보스턴에 살땐 좋은 학교 나와서 좋은 직장이었는데도 너무 잘난 사람들이 많아 위축돼서 살았다는 것을 떠나고나서 알았대요
미국이 아니라 내가 속한 사회가 어디냐에 달린 문제같아요
전 한국에 사는데 여기서 교육받고 경제적으로 여유있어 한국이 살기 편한거지
일반적으로 사람살기 좋은 사회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뭔가 병든 사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좋은것만 보고 사는 거죠
79. 보스턴
'25.3.8 12:51 AM
(221.141.xxx.67)
이라서 그런거 같은데요
그리고 언어가 완벽하지 않을수록 더 그렇습니다.
보스턴에서 학교 나와서 직장 생활하던 아이 샌프란으로 이사했는데 성공한 동양인이 주류에 속할수 있는곳이라고 정말 좋대요
좋은 학교 나와서 좋은 직장이었는데도 너무 잘난 사람들이 많아 위축돼서 살았다는 것을 떠나고나서 알았대요
미국이 아니라 내가 속한 사회가 어디냐에 달린 문제같고요
전 한국에 사는데 여기서 교육받고 경제적으로 여유있어 한국이 살기 편한거지 일반적으로 사람살기 좋은 사회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뭔가 병든 사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좋은것만 보고 사는 거죠
80. 또넘어진다
'25.3.8 12:59 AM
(136.226.xxx.2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인종 차별 당했다는 글이 많이 있어서.. 제가 보기에는 인종 차별보다 영어 차별이예요.
한국 사람도 사투리 심하게 쓰거나 말 웅엉 거리는 사람과 말 섞고 싶지 않잖아요..
저는 미국에서 옷을 편하게 입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하는 분이 많은데 저는 워낙 패션을 좋아해서 어디를 가던 좀 깔끔하게 잘 차려 입고 나가요. 그러면 저를 대하는 면이 틀려요.
옷은 남 눈치 안보고 편하게 입을 수 있지만 영어도 웅얼 웅얼... 발음도 부정확하게 말한다면 옷과 외모를 깔끔하게 하면 조그만 신경을 쓰면 외국인이건 한국인건 함부로 대하는 법이 많이 줄어 듭니다.
81. 또넘어진다
'25.3.8 1:03 AM
(136.226.xxx.2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인종 차별 당했다는 글이 많이 있어서.. 제가 보기에는 인종 차별보다 영어 차별이예요.
한국 사람도 사투리 심하게 쓰거나 말 웅엉 거리는 사람과 말 섞고 싶지 않잖아요..
저는 미국에서 옷을 편하게 입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하는 분이 많은데 저는 워낙 패션을 좋아해서 어디를 가던 좀 깔끔하게 잘 차려 입고 나가요. 그러면 저를 대하는 면이 틀려요.
옷은 남 눈치 안보고 편하게 입을 수 있지만 영어도 웅얼 웅얼... 발음도 부정확하게 말한다면 옷과 외모를 깔끔하게 하면 조그만 신경을 쓰면 외국인이건 한국인건 함부로 대하는 법이 많이 줄어 듭니다.
한국에서 보다 좀 덜 화려하게 깔끔하게 미니멀리즘 패션으로 해도 충분히 멋있구요. 그것만 하더라도 제가 한국인걸 알고 어떻게 아느냐고 물어보면 동양인중에 이와 같은 패션 스타일이 있는 사람들은 거의 다 한국 사람인걸 알더라구요.
82. nn
'25.3.8 1:44 AM
(166.48.xxx.113)
한국이 살기 편한거지 일반적으로 사람살기 좋은 사회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뭔가 병든 사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222
유치원 부터 경쟁에 뛰어 들어야 하는 아이가 아이답게 살 지 못하는 나라
편리한 거 빠른거 좋지만 인간이 사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던 가요?
83. 0000
'25.3.8 2:37 AM
(58.78.xxx.153)
한국좋아요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힘들다는거지..
한국은 내언어 내가 살아온습관 나의 기억 그리고 편리한 나라에요
그러나 자살률 1위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죠.. 편안함을 주지 못하는 나라 경쟁이 너무 치열한 나라 비교가 너무 힘든 나라....
미국가서 잘 살지 못해도 마음이 편하면 되요 한국에서 잘살지 못하면 마음이 아파와요 이차이 같아요 ㅠㅠ
84. 십년전부터
'25.3.8 3:33 AM
(151.177.xxx.53)
82자게 죽순이 민주당 지지자에 열혈 문재인빠 짱깨들 있어왔고, 있죠.
그들이 자꾸 애 낳지마라 소용없다 현정부 막 비하하고. 그거에 속아넘어가서 멀쩡한 박근혜정부 파탄내놓고 5년간 아주 끔찍한 일들을 겪게되었어요.
ㅁ
원글님말 틀린거없고, 은근한 차별 있죠. 백인사회 무서워요. 대놓고 앞에서 차별하는건 상류층에 들어갈수록 힘들어져요.
85. ..
'25.3.8 3:47 AM
(172.116.xxx.231)
국토가 작아 어깨 부딪히며 경쟁하는 환경이 우선 원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여기서 남과의 비교도 쉽게 생길 수 있고요
그렇다고 작은 나라가 다 그럴까요?
우리의 교육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제도교육, 가정교육 다 포함해서
절대적 가치나 나만의 것에 기반을 두지 않고
자신의 성취감이나 만족감이 항상 비교가치에 기준한다는 것.
이건 승자가 없는 게임이죠.
우월감도 열등감도 내면 결핍에서 기인하는거니까요
86. 윗님은
'25.3.8 4:26 AM
(151.177.xxx.53)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자기 공부가 비교당하면서 우월감 느끼셔쎄요.
우리나라에 자원이라고는 사람밖에 없는것이고, 어머니들 치맛바람으로 애들 공부홀릭시켜서 나라가 이만큼 부강해진것을 지금 교육탓 하고있쓰셔요.
87. 무슨
'25.3.8 6:14 AM
(58.231.xxx.67)
무슨 쌍팔년도에 한국이 좋다~ 라는
글 같네요
무슨 막연한 동경에
유럽이 왜 망해요? ㅋㅋ
88. 00
'25.3.8 6:30 AM
(58.141.xxx.126)
공감해요. 우리 가까이에 사는 외국인에게도 조금 더 친절합시다
그게 우리 사는 이곳을 좀 더 안전하게 만들어요..
긴글 잘 읽었어요.
자살율이나 교육비용이나...좁은 한국에서 급격하게 변해온 지난 세월에서 미처 적응하지 못한 개인이 많다는거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그만큼 높으니
앞으로 계속 조금씩 조금씩 개선해나가야죠
투표 잘 합시다.
이번 계엄때 민주당과 야당이 의석수가 적었다면
우린 아마 캄보디아 처럼 내전이 일어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경제적으로 아주 크게 후퇴했을거예요
전쟁도 불사했잖아요. 윤석렬이 . 이 사람 편 드는 사람이 아직도
89. 00
'25.3.8 6:31 AM
(58.141.xxx.126)
많아요.
다음 지방선거,대선이 잘 치뤄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