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 겪으면 시야가 흐릿하기도 하나요?

[..]

힘든 날 부터 4일째 뿌옇게 흐려진 느낌인데 일시적인지 모르겠네요 

[그럼요]

저도 예전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을때 눈이
잘 안 보이는 증상 있었어요
일시적이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끔찍한 경험이였어요
스트레스 안받게 마음 잘 다스리세요

[ㅡ,ㅡ]

어떤건지 알아요!!! 저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니까 눈앞에 뿌옇게 보이더라구요.
일단은 깊게 푹 잘자고 잘 챙겨드세요 ㅠㅠ

[안과 가 보세요]

안과가서 산동(안약 넣고 눈공다 키워서)해서 검사 해 보세요.
시야 흐린거 그냥 넘어갈 증상 아닐거예요

[ㅡㅡ]

저도 잠깐 그랬던 적 있는데
흐린 정도가 아니라
한쪽 눈이 완전 회색 커튼 친 듯 안보이다가
커튼 올라가는 것처럼 1/3쯤 보이다가
좀 있으니 정상으로 된 적 있어요.
근데 그때 안과 가볼껄
그 눈이 지금도 안좋아요.

[ᆢ]

신경과 가보세요
뇌와 연관이 있어요

[얼마나]

힘드세요. 힘든 일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저요]

40대 초반에 왕복 4시간 되는 출퇴근길을 3개월 정도하고 출근해서도 노가다를 2개월 넘게 했더니 집에 오는 길은 아예 안 보일 정도로 흐릿한 눈으로 울며 다녔어요.
안 보이는 증상 플러스 대상포진에 탈모에 기타 등등 통증때문에 오래 고생했어요. 원래 시력은 1.0인데 병원가도 난시에 노안이어서 그런다하고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