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초구 사는 지인이랑

ㅓㅗㅗㄹ 조회수 : 4,949
작성일 : 2025-03-06 19:12:15

애기하는데 자기 다니는 교회 지인들

자녀들이 죄다 해외에 나가있고

국내에 있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네요

 

잘사는 동네고 그렇다보니 글로벌한 교육을 시키고

자녀들이 다 해외에 가있어서 자주 못본다고..

 

그게 좋은건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늙으면 자녀들 가까운데 살면서 서로 보고싶은데

그게 아쉽다고요

IP : 61.101.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선수범
    '25.3.6 7:14 PM (211.244.xxx.188)

    먼저 본인들이 부모님 근처에서 자주 찾아뵙고 살면 좋겠어요.

  • 2. ..
    '25.3.6 7:17 PM (223.38.xxx.172)

    외국이 더 좋으니까 부모와의 거리도 내려놓고 선택하는 거에요
    부모는 말 통하고 익숙한 한국이 나은 거고
    우리나라 갈수록 삭막한데 평생 산다 생각하고 나라 분위기 정서 다 봐야하잖아요

  • 3. 시민권자들이라
    '25.3.6 7:1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사실입니다. 이산가족처럼 다 해외가있음.

  • 4.
    '25.3.6 7:38 PM (1.235.xxx.154)

    과장임
    근데 미국 가있는 자녀 둔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

  • 5. ---
    '25.3.6 7:41 PM (211.215.xxx.235)

    성인된 자녀와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는게 좋아요. 부자들은 자녀들 해외 보내고 일년에 몇번씩 다녀오더라구요. 강남 영어학원 다녔는데 같은 반에 여러명이 자녀 해외에서 공부시키고,, 본인들도 영어 본래 잘하는데 더 자연스럽게 해야 외국 왔다갔다하거나 여행하기 편하다고.. 그들은 그사세이기 떄문에 걱정 노노.ㅎ

  • 6. ...
    '25.3.6 7:48 PM (39.125.xxx.98)

    서초구 사는데
    일가친척 다 한국에 삽니다

  • 7.
    '25.3.6 8:14 PM (106.101.xxx.239)

    영유 보내는 비율이 50프로 넘는 동네는 입시 압박 시작되는 고딩때 엄청 나가긴합니다 ㅎㅎ 초딩이면 아직 모름~~
    안나가도 국제학교나 특목고 커리 많이들 타고요
    일반적인 국내 교육은 점점 진짜 서민만 받을듯요
    제 주변도 강남도 아닌데 좀 산다싶은 집은 죄다 국제학교 알아보네요

  • 8. 서초4동
    '25.3.6 8:55 PM (58.123.xxx.102)

    케바케죠. 보통 아이들 어릴 때 많이 나갔다 옵니다.
    물론 우리 아이들도 유학을 원하면 보내주긴 할건데 울 형제가 4명인데 첫째 유럽 10년거주 둘째 북미거주 셋째 한국거주 넷째 북미 거주 이렇다 보니 정말 부모님 한테는 별로인 거에요.
    못났어도 그냥 곁에 있는 자식이 좋습니다.

  • 9. ㅠㅠ
    '25.3.6 10:02 P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

    아이가 청소년기에 아빠 해외발령으로 외국에서 학교를 몇년 다녔고, 영어가 익숙하니 그후로도 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고 외국 자주 들락거리더니 아예 외국에 자리잡고 회사 다녀요.
    자식의 날개를 꺾는 부모가 되기도 싫고
    외국에서 잘 살기를 바라지만
    젊을 때야 서로 왕래하며 지내면 된다지만
    우리 부부도 나이가 있는데 더 늙으면.. ㅠㅠ

  • 10. ....
    '25.3.6 10:33 PM (58.142.xxx.55)

    서초구환상특급이네요.

  • 11. ㅇㅇ
    '25.3.6 11:17 PM (211.186.xxx.26)

    완전 틀린 말은 아니네요.
    저도 서초학군지 사는데 애들 국제학교로 하나씩 빠지고 있네요.
    그게 아니여도 방학때마다 애들 미국으로 스쿨링 보내고 아니면 부모 해외근무나 연수로 최소1년씩 따라 나가더군요.
    이런 아이들이니 커도 한국이 아닌 글로벌 인재로 나아가겠죠

  • 12. 가서
    '25.3.7 3:47 AM (39.7.xxx.70) - 삭제된댓글

    거기서 세금내고 살고,
    한국에 들락거리면서 우리세금 축내지말고
    60대쯤 되서 들어와 편법으로 기초연금 타지 말기를요
    즉 너네나라 아니니 오지말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555 학원동업해보신분~ 2 동업고민 2025/03/07 1,126
1691554 코카콜라 vs 펩시콜라 17 콜라 2025/03/07 1,556
1691553 공진단 미국 구입처 있나요? 2 ㄱㄴㄷ 2025/03/07 384
1691552 남녀 키차이 7 00 2025/03/07 2,083
1691551 전세에서 월세로 변경한다는데.. 13 임차인 2025/03/07 3,133
1691550 전세가를 2천 더올려 1억에 내놓고 8개월째 집이 안나가요 9 오피스텔 2025/03/07 3,530
1691549 성폭행 센터가서 상담했는데 장씨는 모르고 음모라고? 12 뻔뻔하다 2025/03/07 6,297
1691548 몇년만에 사람이 이렇게 변하네요 5 에휴 2025/03/07 4,631
1691547 내년에 수도권 쓰레기 대란 7 ..... 2025/03/07 2,801
1691546 저혈당 문의 드려요. 3 ... 2025/03/07 1,034
1691545 헐 매머드 복원 프로젝트 ㅡ ㅡ 3 ㅇㅇ 2025/03/07 2,287
1691544 저는 집에 사람이 안오니 이상해요 9 이상해 2025/03/07 4,846
1691543 국힘이 박살난건 용병때문인데 또 한동훈? 20 ㄱㄴㄷ 2025/03/07 2,728
1691542 곧 출산하는 직원한테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14 막돼먹은영애.. 2025/03/07 1,163
1691541 자취생 아들이 급성간염으로 입원했어요ㅠ 49 도와주세요 2025/03/07 18,604
1691540 아카페라 커피 맛있나요? 3 pp 2025/03/06 1,083
1691539 버스에서 내릴 때 다리 괜찮으신가요? 11 관절 2025/03/06 3,253
1691538 게으른 자를 위한 수상한 화학책 추천합니다 19 ㅇㅇ 2025/03/06 3,560
1691537 이 증상 있으신분 궁금해요 4 ㅇㅇ 2025/03/06 2,222
1691536 '먹이 잘 버는' 수컷에 적극 구애하는 원숭이 3 2025/03/06 1,685
1691535 이가방 명품 카피죠? 13 ... 2025/03/06 4,874
1691534 쿠팡은 세금을 미국에 내나요? 8 쿠팡미국회사.. 2025/03/06 1,825
1691533 민주당 페미들, 이재명 공격개시 4 ........ 2025/03/06 1,575
1691532 대한민국에서 일한다는 것에 대한 기쁨, 다행 10 ... 2025/03/06 1,965
1691531 생애 최초 명품 가방 사려 해요. 31 생애최초 2025/03/06 5,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