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뻘이면 모르는 남인데도 반말하는게 당연한건가요...?

ㅡ,ㅡ;;;;;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25-03-06 18:54:50

일하는곳이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데요.

부모님 연배세요,

근데 정말 반말+무례한 어르신들이 있어요.

연배가 있으셔도 꼬박꼬박 존대하시는 점잖은 분들도 많으시지만.

"야~이거 좀 줘봐. 이거좀 해봐" 등등......남자 직원에겐 "야 뭐라고?ㅆㅂ 다시 말해봐"라고까지;;

 

반말하셔도 유난히 살가운말투이신분들이있어요. 그분들은 정말 부모님같고 정겨워서 잘해드리고싶은데....

무슨 본인 개인 비서내지 도우미로 착각하는분들이 계세요. 별별 트집은 다 잡고 (올떄마다 매번 트집,지시) 개선사항 얘기하는게 아니라 무슨 옛날 며느리 쥐잡듯이 사람 갈구는?

 

암튼 상사에게 말하니 그냥 부모님뻘이니 그러려니하라는데 상사도 짜증나요. 

이런거 중재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예전 팀장은 이런일있으면 바로 조정해주고 직원들 맘 상하지않게 일하도록 해줬는데. 이번 팀장은 나몰라라에요. 

직원들이 그런분들떄문에 자꾸 관두고 뭐라 얘기하면..."나한테 이러지말고 그냥 개기고 덤벼~"라는데...;;; 진짜 그러면 어쩌려고 저렇게 무책임하게 나오는지(막상 그렇게 하면 난리칠거면서)

 

암튼 난 저렇게 나이들지말아야지 다짐합니다. 품위있게 말하고 행동하시는 어르신들보면 절로 존경심까지 들거든요.  반말이든 반존대든 이런분들은 기본적으로 명령하듯이 말씀안하시고 저를 존중해준단 생각 들게하고 청유형으로 말씀하시거든요

 

제발 나잇값좀 하고 살면 좋겠어요...

IP : 124.80.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6 7:00 PM (114.200.xxx.129)

    그반말하는 대상이 부러먹듯이 하니까 원글님이 같은 감정이 들겠죠...
    반말 그냥 부모님처럼 하는 사람들은 별생각 안들어요
    그사람 집에도 저만한테 자식이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가 아니면 저희 부모님이랑 비슷한 연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냥 원글님 감정은 이해가 가네요 .

  • 2. ㅡ,ㅡ;;;;;
    '25.3.6 7:05 PM (124.80.xxx.38)

    글에도 썼지만 반말하셔도 살가운분들이 계세요. 단순히 반말이 기분 나쁜게 아니라
    명령형+호칭(야...)+갈구듯-> 이게 기분 나빠요....

  • 3. .....
    '25.3.6 7:07 PM (114.200.xxx.129)

    그런 명령형은 야는 1-2살 위라고 해도 기분 진짜 나쁠것 같아요.. 지가 언제부터 나를 봤다고.. 이런 생각 저절로 들것 같아요.ㅠㅠ

  • 4. ㅡ,ㅡ;;;;;
    '25.3.6 7:18 PM (124.80.xxx.38)

    네.... "야야"거리시는데... 못들은척 했더니 제 등을 막 치더라구요 ㅠㅠ
    "야~ 사람이 부르는데 왜 답을 안해??" 휴... 오늘 진짜 뚜껑 열렸네요....ㅜㅜ
    직장내 괴롭힘도 적용안될거같고 미치겠네요ㅡㅡ;;

  • 5. ㄱㄴ
    '25.3.6 7:29 PM (121.142.xxx.174)

    무식해서 그래요. 저희 양가 부모님들 팔순 넘으셨어도 꼭 존대하세요.

  • 6. 비료야...
    '25.3.6 7:51 PM (59.7.xxx.113)

    비료 갖다주는 농협 직원을 보고 비료야..라고 부른대요. 할아버지들이

  • 7. -+
    '25.3.6 8:10 PM (49.1.xxx.189)

    진상들을 단호하게 쳐내지 않고, 진상에겐 되레 책잡힐까 잘해주고 예의바른사람은 만만히봐서 오히려 예의바른사람들은 손해보고... 이런 세태가 누적된 것도 원인인 듯해요.

  • 8. 이뻐
    '25.3.6 8:32 PM (39.7.xxx.203)

    그 팀장 누구에요
    본인이 나서서 장리해 줘야지
    뭐라는겨

    원글님도
    구여운 손자처럼
    천연덕 스럽게 반말하세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9. kk 11
    '25.3.6 9:04 PM (114.204.xxx.203)

    중학생만 해도 반말 못해요
    그냥 인성 안좋은 사람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095 영화 아노라 보신 분 14 이른 봄 2025/03/14 3,166
1682094 양문석 의원. 광화문 천막에 돈봉투 던지고 사라진 시민/펌 jp.. 10 같은맘 2025/03/14 2,670
1682093 오늘 속상했던일을 챗GPT에게 물으니 2 위로 2025/03/14 2,758
1682092 전기장판 언제까지 트세요? 4 ㅇㅇ 2025/03/14 1,844
1682091 김수현이 어떻게 했으면 해요? 73 Vhhhhf.. 2025/03/14 13,234
1682090 명신이 바빠요 8 명신 2025/03/14 3,318
1682089 수지 요가에요. 우리 웃고가요 2 2025/03/14 2,703
1682088 브라질 너트 원래 소독약 같은 냄새나나요? 5 냄새 2025/03/14 1,885
1682087 초등 남아 3 ... 2025/03/14 1,123
1682086 헌재 철조망 좀 빨리하고 오늘 발표하면 좋았을터인데 2 더이상 2025/03/14 1,305
1682085 Hpv 바이러스 검사를 해야할까? 3 ... 2025/03/14 3,015
1682084 사람들은 왜 자기얘기만 하고 잘 듣지를 않을까요 9 .... 2025/03/14 2,981
1682083 탄핵되면 뭐 드실거에요? 29 핫반 2025/03/14 3,545
1682082 82 남미새 소리 들을만 하네요 5 탄핵 2025/03/14 2,155
1682081 배달음식 고를때 저희집 개는 같이 고르나봐요 14 .... 2025/03/14 4,213
1682080 신추 새집증후군 제거 업체 쓰는거좋나요? 7 ... 2025/03/14 721
1682079 LA갈비 재운거 실온보관 괜찮을까요? 4 ... 2025/03/14 1,234
1682078 다시 보자, 검찰 마약 수사 직무유기 정황 3 탄핵가자 2025/03/14 1,187
1682077 아주대병원 근처 밥집 5 냐냐 2025/03/14 1,362
1682076 비지니스 영어 공부는 어떤 방향으로 3 해요 2025/03/14 1,325
1682075 알바 풀었네요 20 알바풀었나 2025/03/14 4,854
1682074 오디션 '언더피프틴' 비난 폭주 7 ㅇㅇ 2025/03/14 2,209
1682073 타이거 우즈, 트럼프 전 며느리와 열애중 4 ..... 2025/03/14 4,590
1682072 오늘 광화문 정말 많이 왔어요 34 ... 2025/03/14 4,374
1682071 조심)클릭 장사,일상글인 척 제목 하지만 내용은 연예인 글 1 파면하라 2025/03/14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