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찝찝한 상황????조언 구해요

비디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25-03-06 16:31:27

중1 남자아이예요

그저께 입학식 했고 방금 집에 와서 밥먹고 있는데요

 가방안에 입학식 아침 예비로 넣어놓은 명찰을 빼놓는다고 꺼내는데

정체불명의 오천원이 함께 들어있는 겁니다

아이한테 물어보니 어제 아침부터 넣어져 있더랍니다

제가 넣었다고 생각하고 별스럽지 않게 생각했대요

근데 전 아이지갑에 돈을 넣어놓지 지금까지 가방에 돈을 넣어놓은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아이도 그걸 알고,돈을 보고 뭐지?? 생각만 하고 신경을 안썼대요. 근데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고 

아이는 평소 돈에 관심도 없고 지갑을 열어보면 돈을 잘 쓰지도 않고, 그어떤 나쁜행동?은 하지 않는 그런 애예요,,

일단 내일 담임선생님께 돈을 드리면서 가방안에 모르는돈이 들어있었다 하고 말할 예정인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황당하네요 

다른 아이가 제아이 가방을 본인 가방과 착각을 했을까?아님 ,,그냥 돈을 누가 넣어놓은 건지 뭔지,,

괜히 새학기 부터 찝찝한일이 생겨서 ,,

 

 

IP : 114.200.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학기
    '25.3.6 4:33 PM (118.235.xxx.216)

    부터 그러면 선생님이 의심의 눈으로 님애를 볼수 있어요
    엄마가 모르는 뭔가 있다 생각해요

  • 2.
    '25.3.6 4:38 PM (116.42.xxx.47)

    이번은 그냥 넘어가시죠
    아이가 출처를 제대로 말안한 돈인지도 모르고

  • 3. 비디
    '25.3.6 4:39 PM (114.200.xxx.7)

    윗님,안그래도 선생님이 의심의 눈으로 볼까봐 신경쓰이는데요
    제아이라서 하는말이 아니고 초등6년 내내 예의바르고 규칙을 잘지키고 친구랑 싸우는일도 없고 했으면 했고 안했음 안했다 그러는 애라고 선생님들께 말듣는 아이예요
    남의것이나 이런걸 탐내는 아이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가방 앞쪽에 돈이 들어있는데 제가 매일 아이가방에 간식을 넣어놓고 하기때문에 만약 훔치거나 했다면 숨기지 ,떡하니 넣어놓을수도 없을테고. 참나,,답답해 죽겠네요

  • 4. ...
    '25.3.6 4:42 PM (222.107.xxx.139)

    그냥 아이보고 직접 선생님께 말씀드리라고 해요.
    그리고 팩트만 말하면 됩니다
    집에가서 가방정리하다보니 5천원이 들어있었는데
    내 돈은 아닌데 주인 찾아주라고 주면 됩니다

  • 5. 비디
    '25.3.6 4:42 PM (114.200.xxx.7)

    출처를 모를수도 없어요. 저 외엔 그어떤 어른도 돈을 주지도 않을뿐더러, 돈이 들어있는 지갑도 잘 안챙기는 애고 ,,
    여튼 돈이든 물건이든 별 관심이 없는애라,,,

  • 6. 비디
    '25.3.6 4:45 PM (114.200.xxx.7)

    아이는 반 친구중 어떤 애가 본인 가방인줄 알고 돈을 넣어놨나? 돈잃어 버려서 속상할거 같다고 직접 선생님께 말씀드린다고 했어요,, 학기 첫날부터 이게 뭔 찝찝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 7. ....
    '25.3.6 5:12 PM (118.235.xxx.78)

    위에 ...님 말씀대로 간결하게 팩트만 말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8. 항상행복
    '25.3.6 5:28 PM (211.245.xxx.2)

    그냥 아이보고 직접 선생님께 말씀드리라고 해요.
    그리고 팩트만 말하면 됩니다
    집에가서 가방정리하다보니 5천원이 들어있었는데
    내 돈은 아닌데 주인 찾아주라고 주면 됩니다

    아이가 직접 가서 위대로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9. ..
    '25.3.6 6:23 PM (39.118.xxx.199)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엄마도 나서지 마시길
    내일 아이가 직접 선생님께..담백하게 얘기하는 게 제일 좋을거예요.

  • 10. 상상력
    '25.3.6 7:14 PM (106.101.xxx.193)

    혹시 새로 산가방은 아닌가요
    만일 새가방이라면 누군가 쓰다반품했다 오천원 넣어둔거 모르고...
    판매점도 모르고 새상품인척 판매함
    옷은 가끔 그런일있다구 봐서...

  • 11. 비디
    '25.3.6 7:40 PM (114.200.xxx.7)

    윗님,작년부터 쓰던 가방이라 그럴 가능성은 없어요,,
    여하튼 그냥 아이가 담백하게 사실대로 말하는게 제일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355 고2 반장 말려야 하나요 15 .. 2025/03/06 2,103
1692354 마음이 아프네요. 9 2025/03/06 2,575
1692353 영장심의위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구속영장.. 7 ㅇㅇ 2025/03/06 1,854
1692352 집안일 해야 하는데 만이천보걷고 왔더니 2 휴우 2025/03/06 2,146
1692351 구치소의 왕 윤석열 (feat. 송영길) 6 ........ 2025/03/06 2,751
1692350 ena 라이딩인생 드라마 재밌어요 2 .... 2025/03/06 1,243
1692349 취미 좀 추천해주세요 16 별동산 2025/03/06 1,436
1692348 이따가 jtbc뉴스룸 보세요 계엄날짜가 왜 12.3일인지 나와요.. 15 .. 2025/03/06 6,303
1692347 결혼 십년차 시부모님 집에서 식사대접 안한거 너무한걸까요? 99 ㅇㅇ 2025/03/06 6,247
1692346 강남3구 집값 7년만에 최대폭 상승 20 ㅇㅇ 2025/03/06 3,050
1692345 김밥용 김 보관은 어디에다 하시나요 9 .. 2025/03/06 1,305
1692344 젊어보이고 싶은 욕망이 커보이는 한동훈 28 오버 2025/03/06 3,046
1692343 모범 세납자 혜택있나요? 7 모범 2025/03/06 768
1692342 경찰, 강혜경 참고인 조사···조은희 의원 서초갑 경선 개입 의.. 2 명태게이트 2025/03/06 1,058
1692341 카드값 줄이기 프로젝트 후기 올립니다 13 카드값 2025/03/06 4,074
1692340 알바 주휴수당 안주는 곳 많나요? 10 ㅇㅇ 2025/03/06 1,163
1692339 트럼프 짜증 ㅡ.ㅡ 2 ..... 2025/03/06 1,677
1692338 일 안 하고 애 안 낳고 서로 ‘네 탓’ 미래세대의 위기 1 ㅁㄴㅇ 2025/03/06 902
1692337 3/6(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5/03/06 284
1692336 메가커피 매장수가 3,500 곳 7 ㅇㅇ 2025/03/06 2,218
1692335 내 딸 마음 상하면 안되는데 17 친정엄마 2025/03/06 5,151
1692334 현재 중2 2015 교육과정이 문의요~~ 4 레몬 2025/03/06 708
1692333 100세시대는 보험회사 상술입니다.. 30 사망 2025/03/06 5,884
1692332 동네 할머니들이 대문 앞에서 앉아 수다 떠네요 9 아아 2025/03/06 3,249
1692331 그동안 이재명... 58 1234 2025/03/06 3,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