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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과)이런 경우 우리를 무시하면서 모임에 나온걸까요?

...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25-03-06 15:51:11

날선 댓글 감사합니다

단톡으로 물었습니다

신랑이 00한의원 원장이라는 소리가 쪼오기 201동쪽에서 들리는데  ?(물음표 표정 이모티콘)

냄새가 나는데~ 소리가 /들리는데 /나는데~ 는 우리 단톡 유행어입니다

다른 친구와 언니도 소리가 나는데에? (이모티콘)

동생: 언니들 그동안 알면서 모른척 해준거 다 알아

한의사라고 하면 다들  잘 사는줄 알고 돈도 많이 버는 줄 아는데

나 이렇게 살자나 우리집 봐서 알겠지만 (하소연 생략)

결론은 한의사남편이지만 남들이 생각하는거 처럼 돈을 많이 못벌어서

(아들은 해외유학중,1년에 몇달씩 아들이 있는 해외에 거주하고 옴, 해외여행도 자주다님)

일부러 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신랑이 한의산데 이거밖에 못사냐는 소리를 들을까봐

처음엔 웃으면서 꺼낸 이야기였는데

우리는 위로아닌 위로( 그정도면  충분해  그정도면 잘사는거지  남들 신경쓰지마 등등)를 해주고 언니가 판 단톡방은 폭파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지역이 좁아서 한의원이 특정지어질까봐

남편직업을 잘 아는 이유가 예를 들면 생공연 항공연 천문연 등

연구원부인 두명이 만든모임에 공무원.약사와 저 한의사부인동생 이라

남편직업은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언니도 그 동생도 모두 시절인연이라 생각합니다만

하소연만 심하게 하지 않았어도, 심플하게 이렇게 되었다 정도만 했어도 웃고 넘어갈 일을

(우리는 이전에 한의사 욕한거 때문에 직업을 물어본것도 있음) 

남편이 생각보다 돈을 못벌어서 @@아파트에서 못살고 여기서 살고 있다( 6명 모두 같은 아파트)

누구엄마(공무원)도 @@차 타는데 자기는 %%차 탄다 등등 윗글에 하소연 생략이라고 적었지만

평소에도 서기관은 월급이 얼마인지? 나중에 연봉은 얼마나 받는지

약국은 15억 벌어야 성실신고대상 아니냐 사입을 몇억씩 한다면서요?

등등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 모임 사람들 언니 동생 저 다른친구 할것 없이 다 똑같고 다 아쉽고 모자란 사람들임을

82에 증명하는 날이 되었네요 부끄럽습니다 

 

 

 

 

IP : 112.158.xxx.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선댓글대령
    '25.3.6 3:53 PM (114.203.xxx.133)

    참 찌질한 사람들이에요
    왜들 그러고 사세요? 남이 해외여행을 가든 말든..

  • 2. 찌질하니
    '25.3.6 3:55 PM (122.34.xxx.61)

    결국 그 분을 왕따시키는 결론으로 갔네요. 그 분 참 현명한거 같습니다.

  • 3. ....
    '25.3.6 3:5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진짜 못낫네요..ㅠㅠㅠ 진짜 윗님이야기대로 왜들 그렇게 사세요
    그리고 그사람 왜 거짓말 했는지 알것 같아요

  • 4. ....
    '25.3.6 3:56 PM (114.200.xxx.129)

    진짜 못낫네요..ㅠㅠㅠ 진짜 윗님이야기대로 왜들 그렇게 사세요
    그리고 그사람 왜 거짓말 했는지 알것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도 그사람들이랑 관계 유지하지 마세요
    너무 못났다는 생각밖에는 안들어요

  • 5. ..
    '25.3.6 3:58 PM (112.214.xxx.147)

    살면서 저런 모임 사람들 만날까 무섭네요.
    아니 모임에 한명이 있어도 헉!!일텐데 언니,동생,친구 아주 끼리끼리 사이 좋으시다니 모두를 위해 다행입니다.

  • 6. 아이고
    '25.3.6 3:59 PM (121.125.xxx.156)

    님들 평소의 행실을 보고 그 동생이 그리 판단했나보네요
    평소에 얼마나 님들이 남의 얘기를 해댔으면 그러겠어요..
    남의 집 숟가락 개수까지 알고 싶어하는 기세와 집요함..

    님이 혹시 그 언니는 아닌가요?
    이전글도 그렇고 새글도 그렇고 어지간히 남의 일에 관심많고 집요해 보이는데요

  • 7. ㅇㅇ
    '25.3.6 4:03 PM (211.223.xxx.133)

    원글님 그언니한테 휘둘리지 마세요
    5명 단톡방은 나오시는게 나을거에요
    한명 왕따놀이가 처음에는 재미있지만 결과적으로 찝찝함만
    남길거에요

    한의원하고 아들 유학시키고 하면 부자로 알테니 굳이 안밝힌거
    네요
    말안한거 서운할순있으나 음흉하다고 뒤에서 욕할 수준은
    아니거든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까요
    말안하고는 못배기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 특이하게 보이는거죠
    그언니처럼 말만드는 사람보다 나아요

  • 8. 아니
    '25.3.6 4:24 PM (163.116.xxx.113)

    아니 뭐.
    저는 애 유학시키지도 않았고, 그 한의사보다 돈 없겠지만, 거 의사든 한의사든 그게 머라고 그럽니까. 뭣이 중헌디..진짜 사람들이 왜 이러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 의사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습니까. 숨긴건 또 뭐고 알면 뭐할건데요. 뭐 연구원 부인들이면 뭐 대전이라도 됩니까? 진짜 할일없는 부인들이네요.

  • 9. ㅇㅇㅇㅇㅇ
    '25.3.6 4:32 PM (175.199.xxx.97)

    그방이 남아봤자
    결국 그사람욕밖에 더해요?
    저라면 나올듯
    오해풀고 다같이 잘지내자고하면서

  • 10. .....
    '25.3.6 4:55 PM (115.21.xxx.164)

    트집잡는 거고 질투예요.

  • 11. 나도모르게
    '25.3.6 5:41 PM (221.138.xxx.92)

    할일없고 쓸데없는 여편네들이란 소리가 튀어나오네요.

  • 12. 그니까
    '25.3.6 8:19 PM (61.101.xxx.213)

    본인과 여러 사람 불편할까봐 말을 안한게 아니고 자기 만족이 안돼서 그런거네요
    한의산데 이렇게? 밖에 못산다는 생각땜에...
    피곤한 사람이네요

  • 13.
    '25.3.6 8:43 PM (222.104.xxx.160)

    원글이나 그 언니나 나머지 사람들이나
    너무 가볍고 한심하네요
    정말 이런 가벼운 관계에 내 시간 허비하지 말아야지 생각합니다.
    105호, 106호 집안 사정 속속 오픈하며
    뒷말하는 관계들… 정말 싫다

  • 14.
    '25.3.6 8:56 PM (106.101.xxx.43)

    대전 세종 이쪽인가요??
    전에 직업상 여러곳 살았었는데 근교나 지방일수록 나름 잘나가는?? 아파트 무리짓고 잘나가는?? 직업들 끼리끼리 모여 친목들 많이 하던데 아진짜 너무 싫더라고요
    서울 부촌엔 넘쳐나는게 의사고 넘사벽 건물주나 알만한 인물들도 많아 다들 서로 조심하는데 꼭 애마한 동네서 한의사 직업 하나로 뭐라고 저난리인지...
    하여간 직업 되게 의식하는게 너무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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